감기인 줄 알았는데 독감이었다. 
먹어도 맛을 모르겠고 입 맛도 없었다. 
하지만 옆지기가 먹어야 이긴다고 해서 해 주는 음식을 조금씩 먹었다.  
지금도 기운이 하나도 없고 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 
그래도 기침을 덜 하니 다행이다.  

한인마트에 가니 할머니, 언니, 조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감이 있어서  
사 가지고 왔는데 홍시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홍시가 되려면 아직 멀었다... 
내가 좋아하는 백설기!!!  
보자마자 샀다.  
햄은 옆지기의 솜씨다. ㅎㅎㅎ 
디저트로 체리치즈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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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11-23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난 것들이 다 모였네요.^^
그저 잘 먹는 게 보약이지요~
감기야 물러가라~ 얍!!

후애(厚愛) 2010-11-24 07:23   좋아요 0 | URL
네 그런데 무슨 맛인지 모르고 먹었어요.ㅜ.ㅜ
감기가 빨리 물러가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마노아 2010-11-23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침 도는 사진들이에요. 우리 집에도 감 몇 개가 홍시 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어여 깨끗이 떨고 입맛 원위치 시켜야 해요~^^

후애(厚愛) 2010-11-24 07:26   좋아요 0 | URL
감이 홍시가 빨리 되면 좋을텐데...
너무 느려요.ㅎㅎ
매일 감을 보면서 홍시 빨리 되어라~ 하고 빌고있어요.ㅋㅋ
넵~ ^^

행복희망꿈 2010-11-23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시가 익을때쯤에는 후애님의 감기도 씻은듯이 나아지길 바래요.
옆에서 늘 맛난 음식으로 후애님을 지켜주시는 남편분은 역시~ 최고네요.^^

후애(厚愛) 2010-11-24 07:26   좋아요 0 | URL
정말 그랬음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너무 고마운 옆지기지요..^^

꿈꾸는섬 2010-11-24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감기엔 맛난 것 먹는게 보약이에요.^^
아~~배~~고파요~~`

후애(厚愛) 2010-11-24 07:27   좋아요 0 | URL
그쵸..^^
제가 나중에 맛난 것 사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