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에 꽂힌 책들을 훑어 보다가 발견을 했다. 아 너무 죄송해서 어쩌나... 난 문학동네에서 나온 책들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한국 나가서 구매한 <조선 후기 성 소화 선집>만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작년에 알라디너 분들께 선물받은 책들이 있었다. 출판사 이름을 잘 안 보는 나라서 실수를 했다. 내가 받은 선물은...
모두가 문학동네에서 나온 책들이다. 선물 받은지 1년이 되었는데 이제야 알다니...^^;;;
★ 내가 간절히 원하는 책들은...
★ 켄 폴릿의 <대지의 기둥> 전3권이다. 가격은 \36,450원
★ 신경숙 작가의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이 책을 전에부터 읽고 싶었다. 가격은 \10,350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 안도현 작가의 <연어>다
가격은 \4,900원
모두 합계 = \51,700원
<은교>도 추가하고 싶었지만 액수가 넘어서 포기. 헤헤
내가 꼭 이 책들을 보고 싶어하는 이유를 말한다면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어서 책 가격이 좀 비싸다. 이곳 알라딘US에서의 가격을 계산 해 보면 5권 모두 합쳐서 합계가 $81.50 이다. 읽고싶은 책이지만 이렇게 비싼 가격으로 구매하기에는 많이 망설이게 된다. 그래서 문학동네에서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 몰라서 나도 한번 참여해 본다. 당첨이 된다면 소중하게 소장할 것이다. 그리고 또 당첨이 된다면 문학동네 책들과 올 겨울을 함께 보낼 것이다.^^ 쫄깃쫄깃한 찰 옥수수와 함께 *^^*
덧) 당첨된다고 기대는 안 하지만 그래도 만약에 당첨이 되면 언니집으로 보내 달라고 해야지..ㅎㅎㅎ 무엇보다 나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