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님이 좋아하는 작가는 바로 리사 스코토라인(Lisa Scottoline)이다. 작가 리사 스코토라인은 일년에 한번씩 책을 낸다고 한다. 그래서 어머님은 일년마다 리사 스코토라인이 낸 책을 구매해서 보는데 절대로 다른 작가들의 책은 아예 안 보신다. 오직 리사 스코토라인 책만 보시는 어머님이시다. 요즘 어머님이 보신 리사 스코토라인 책을 옆지기한테 보내 주었는데 지금 옆지기는 리사 스코토라인 책을 읽고 있다. 다 읽고 나면 시숙님과 형님한테로 보낸다. 나만 빼고 식구 모두가 돌아가면서 읽고 있는 리사 스코토라인의 책이다. 올해 나온 책은 벌써 다 읽고 내년에 나올 책을 애타게 기다리고 계시는 시어머님. 옆지기는 읽어보더니 별로라고 어머님께 말씀 드렸는데 약간 실망을 하시더라는 옆지기 말이다. 그래도 어머님이 보내 주시는 책을 읽고 있는 옆지기다.
내가 농담으로 한국책은 없느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어머님이 미안하다... 한국책을 파는 곳만 알면 원하는 책 많이 사 줄텐데.. 하시는 어머님...^^
덧) 리사 스코토라인 책이 더 많은데 우선 10권만 찾아서 올려본다.
아직 번역이 되어 나온 책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