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1 (양장)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김번.김보원.이미애 옮김, 앨런 리 그림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0년 6월
일러스트판으로 <반지의 제왕>이 나왔다. DVD로 소장하고 있는데 책도 소장하고 싶다. 그런데 가격이 좀 비싸다... 하지만 책으로도 꼭 보고싶은 <반지의 제왕>이다. 다음 목표는 바로 <반지의 제왕>일러스트판이다. 가격을 보여주면 옆지기는 틀림없이 기절하겠지..ㅎㅎㅎ 지금 당장 구매할 것도 아닌데... 전3권으로 나올 예정인 것 같은데 2,3권은 언제쯤 나올까? 하여튼 언제 구매할지 모르겠지만 꼭~ 구매할 것이다~!!!
2010년 양장 일러스트판 <반지의 제왕>은 톨킨의 장대한 상상력을 가장 극적으로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한 존 하우의 표지 일러스트와 세밀한 묘사로 '가운데땅'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앨런 리의 본문 일러스트로 새롭게 꾸몄다. 톨킨의 세계를 꿈꾸었던 위대한 화가들의 여정을 통해 미지의 대륙을 함께 탐색하는 환상적인 기쁨을 맘껏 누릴 수 있다.
가운데땅의 모든 종족의 운명을 결정지을 '절대반지'를 둘러싼 선과 악의 대결을 통해 인간 본원에 대한 근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국내에 톨킨을 처음 소개했던 영문학자들이 톨킨의 요정어, 고유명사 발음 및 번역 원칙에 충실한 번역판으로 2007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부분적인 수정을 거쳐 새롭게 선보인다. -알라딘
<절대반지, 그 운명의 시작>
프로도: “이해할 수 없군요. 반지가 그의 보물이며 또 유일하게 좋아한 거라면서요? 그걸 증오했다면 왜 버리고 멀리 떠나지 않았을까요?”
간달프: “지금쯤이면 자네도 이해할 법한데, 프로도. 그는 자신을 미워하면서도 사랑한 것처럼 반지도 미워하면서 사랑한 거야. 반지를 거부할 수 있는 힘이 그에겐 전혀 남아있지 않았던 거지.”
― 그 누구도 반지를 거부할 수 없었다. 오직 반지만이 그 주인을 선택할 권리가 있을 뿐. 골룸이 반지에 대해 가지는 애증도, 반지가 오랜 세월을 돌아 프로도에게 전해진 우연도 두 반지에 얽힌 운명의 힘 때문이었다. 반지를 만든 계획자마저 뛰어 넘는 그 운명의 힘으로 불의 산을 향해 나아가는 그 지난한 여정의 시작! -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