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진 파란색의 히아신스 꽃이 너무 아름답다...  곱다...

  히아신스 [hyacinth] 학명 Hyacinthus orientalis
발칸반도 및 터키 원산이며 가을에 심는 화초이다. 알뿌리비늘줄기로 달걀 모양이고 길이 3cm 정도이며 겉은 흑갈색이다. 잎은 뿌리에서 45개가 착생하여 비스듬히 벌어지고 선형이며 길이 1530cm로 안쪽으로 굽어든다. 이른봄 잎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잎보다 약간 길어지며 윗부분에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꽃은 총상꽃차례로 옆을 향해 달리며 깔때기 모양이며 지름 2
3cm로서 청자색이지만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화피의 윗부분은 6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육질(肉質)이며 수평으로 벌어진다. 수술은 6개로서 화관통부 위쪽에 붙지만 밖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종자는 겉에 잔 돌기가 있다. 꽃말은 비애이다.

히아신스의 물재배는 9월 중순에 둘레 15cm 이상의 알뿌리를, 물을 채운 병에 알뿌리의 하부가 물에 닿을 정도로 얹어 놓고, 물이 얼지 않는 정도의 추위에 1개월 정도 어두운 곳에서 보관하는데, 온도는 813가 적당하다. 물은 가끔 갈아주고 뿌리가 충분히 난 후 양지바른 창문가에 두면 꽃이 1월경에 개화한다. 향기와 빛깔이 좋기 때문에 분재나 물재배로 인기가 높다. - 백과사전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후애(厚愛) 2010-04-30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말 - 슬픔, 추억

마녀고양이 2010-04-30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꽃송이가 풍성하고 생생한데,,, 왜 꽃말이 슬픔 추억 일까요?
그러기에는 너무 활기차보이는 꽃이예요...
역시... 후애님 서재 오면 꽃 구경할 수 있을줄 알았다니까.

후애(厚愛) 2010-04-30 10:33   좋아요 0 | URL
글쎄요... 꽃말과 안 어울리는 히아신스 꽃이에요.
히아신스 꽃은 추억으로 남을만한 꽃이지만 슬픔은 아닌 것 같아요.^^;
꽃열심히 올릴께요~ ㅋㅋ

꿈꾸는섬 2010-04-30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아름다운 꽃인데요. 전 참 잘 어울리는 꽃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들 안에도 이렇게 큰 덩어리의 슬픔이나 추억이 있는 건 아니잖아요. 자잘하지만 애틋한 마음이 이 꽃이 꼭 닮았단 생각이 드네요. 뒤돌아 추억하며 슬펐던 일들도 기뻤던 일들도 찬란하게 빛나던 날들로 기억되잖아요.

후애(厚愛) 2010-05-01 05:05   좋아요 0 | URL
그쵸? 히아신스 꽃은 공원에서 처음 봤어요.
색깔별로 있는 히안시스 꽃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키우고 싶었지만 식물과 인연이 없는 저라서 참았답니다. ㅋㅋ
꿈꾸는섬님 말씀 기억해 두겠습니다.^^

L.SHIN 2010-04-30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 꽃이 이렇게 예뻐보이긴 처음입니다. 처음 사진도, 히아신스도.

후애(厚愛) 2010-05-01 05:05   좋아요 0 | URL
파란 꽃보고 반해 버렸어요. ㅋㅋㅋ 넘 이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