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데이
데이비드 니콜스 지음, 박유안 옮김 / 리즈앤북 / 2010년 3월 

오랫동안 연기자로 활동해 온 데이비드 니콜스의 장편소설. 20년간 연인이 아닌 소울메이트로 지낸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이다. 사랑보다 더 깊은 감정으로 사랑하는 것, 소설은 그 묘한 감정의 출렁거림이 실제로는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영화의 장면장면처럼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1988년부터 2007년까지 20년간의 7월 15일. 그 하루의 스토리들을 담은 소설이다.

대학 졸업 파티가 있던 날 밤, 부르주아가 주는 모든 느낌을 즐기는 덱스터와 '부르주아=파시스트'라는 등식을 신봉하는 엠마는 한 침대에서 새벽을 맞는다. 결국 '원 나잇, 노 스탠드'로 끝난 1988년의 7월 15일. 그 날 이후, 물과 기름 같기만 하던 두 남녀는 '같이 뭔가를 하고 싶어'하는 소울메이트로서 20여 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책소개 알라딘  

재미있을 것 같다. 관심이 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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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10-03-03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남녀관계가 20년간이나 지속되면서 소울메이트로 지낼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대단한 친구들이네요.

후애(厚愛) 2010-03-04 11:48   좋아요 0 | URL
그죠.. 아 정말 대단해요! 책도 재미있을 것 같고 영화로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자하(紫霞) 2010-03-04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런 친구있었으면 했는데 어려운 것 같아요.

후애(厚愛) 2010-03-04 11:49   좋아요 0 | URL
저두요..

카스피 2010-03-04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녀간의 사랑이 아니라 우정을 다룬 책이네요.남녀간의 우정은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가능하긴 한 모양이군요^^

후애(厚愛) 2010-03-05 07:18   좋아요 0 | URL
네 남녀간의 우정...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요..ㅎㅎㅎ
이 책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전 영화보다 책으로 보고싶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