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흔들려서 사진이 잘 못 나왔지만 여전히 이쁘고, 아름답다. 옆지기는 자기가 찍어 놓은 사진들을 보더니 혼자 칭찬하고, 혼자 대견해 하는 것이다. ㅎㅎㅎ 역시 내 솜씨는 훌륭해! 하는데 난 옆에서 듣고 있다가 어이가 없어 고개만 절래절래 흔들었다. ㅎㅎㅎ 어제는 정말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