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1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동녘 / 200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주 어릴때 왜 이 책이 좋은 책인지 몰랐다.

별로 내 관심을 끌지 못했다고나 할까.

40이훨씬 넘은 나이에 읽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충분히 감동적이었다.

어린 아이 눈으로 본 어른들의 일방적인 생각, 횡포 등

상처를 받고 자라면서도 순수하기 그지 없는 제제를

읽는 동안 내내 가엾어 했다.

사람이 진정으로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어떤 것일까.

좋아하고 사랑한다하여 곁에 둘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아이는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닐까.

마음이 쨘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명작순례 - 옛 그림과 글씨를 보는 눈 유홍준의 미를 보는 눈 2
유홍준 지음 / 눌와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홍준의 책에 매료되어 계속 그의 책을 찾아보고 있다.

어렵지 않게 일반인들도 고미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문화재 바람이 불면 집안 망한다는 속설에도 불구하고

여러 수집가들이 수집해놓은 문화재 콜렉션들이

지금 우리의 국보, 보물 등이 되어있다.

일부는 투기였을 것이나

진정으로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

그들이 그 가치를 알아보고 사재를 털어 모아놓은 수많은 작품들.

그 안목이나 혜안이 부러울 따름이다.

여건이 허락하였어도

나로서는 감히 엄두도 못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목 유홍준의 미를 보는 눈 3
유홍준 지음 / 눌와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옛 그림이나 글씨들을 얽힌 이야기와 더불어 풀어놓은 책.

유홍준, 저자의 안목이 부러울 따름.

저자의 또 다른 책 <명작순례>와 비슷한 내용이 있으나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듯하다.

안목은 특정 문화제의 어떤 점이 수려한지 예술적 가치가 있는지

보여주고 알려주는 책이다.

명작순례는 일제강점기 일종의 문화재 투기 현상이 일었으나

순수하게 우리 문화제가 해외반출 되는 것을 우려해

사재를 틀어 사모았다가 개인 미술관을 열어 소장하거나

대학 미술관에 기증한 사람들 이야기도 수록해 놓았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간송 전형필 선생의 <간송미술관>이 대표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문학 스캔들 -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
박은몽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라는 존재 안에 나 아닌 다른 누군가의 이름이 들어와

물결을 일으키도록 허락하는 일일 것이다.

사랑하는 이의 이름 석 자가 그립고 아련해서

소리도 없이 그의 이름을 불러보는 순간이

우리에게는 얼마나 많은가.

 

                    

 

내겐 건너지지 않는 바다 하나 너무 깊었다.

이제 혼자서 노를 저을 수 있겠다.

로댕이란 바다를 건널 수 있겠다.

꿈 하나를 깨는 데 일생이 걸렸구나.

나의 뇌수를 뽑아내던 잔혹한 그리움의 대롱.

맨발의 거리를 헤매도

바다는 끝내 내 발바닥 적셔주지 않았다.

배에 올라야 할 시간이다, 파도 위 바람처럼 가벼워지는 구나.

너무 무거웠던 짐, 때가 되면 스스로 떠나지는 것을....

 

--- 본문중에서 ----

 

고맙다.

나에게 흔적을 남겨준 당신.

 -----에필로그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