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하늘에서 사는 세상을 꿈꾸며
백순심 지음 / 설렘(SEOLREM)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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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지만사는데지장없습니다 #백순심 #설렘 출판사 #책과콩나무카페 #서평이벤트 #장애 #정체성

18년간 장애인 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백순심 저자는 뇌병변5급의 장애인이지만 쌍둥이 아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장애를 가진 이가 쓴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아니고 캐나다에서 사는 20대 여성이었어요. 그녀는 큰 장애 등급을 가졌지만 논문 수준의 책을 발간했습니다. 아주 전문적이라 이해하기 쉽지 않았어요.
또 장애인 남편을 둔 아이 엄마의 이야기도 책으로 접해봤습니다. 에세이 속의 그녀의 삶과 부부를 둘러싼 주변의 우려와 편견, 비장애인이 장애인과 함께 살며 같이 경험하게 된 차별을 읽으며 깨닫는 바가 컸어요.
그리고 두 책을 읽으며 조금 아쉬웠던, 또는 독자인 내가 좀더 알고 싶었던 부분에 대하여 <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의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보완이 되었어요.

궁금했어요. 우리나라에서 장애를 가진 엄마이자 직장인의 삶은 어떠할까? 앞서 읽었던 책들 속에선 바로 이 부분이 없었는데 백순심 저자를 통해 그녀의 삶을 책으로나마 함께 겪으며 궁금한 점들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장애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저자의 말처럼 자기자신부터 받아들이기 힘들고 숨기고만 싶었지만, (선천적이고 신체적인) 장애는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라고요. 걷기도 힘든 장애인에게 뛰는 연습을 하라고 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요.
저자는 자신의 장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비장애인과 동등해질 수 없다는 걸 수긍합니다. 아무리 애써 노력해도 비장애인들이 말하는 그들의 ‘정상인 범주’ 안에 들어갈 수는 없어요.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으로 나누는 것부터가 차별이고요. 비장애인과 장애인 사이의 간극은 어쩔 수 없지요. 한계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닿았던 건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주변인들, 타인들의 생각이 변하지 않으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평한 하늘 아래서 평화로운 세상을 누리며 살기는 어렵겠구나, 이를 위해 목소리를 내며 노력해야겠다는 점이었습니다.


인상깊은 구절

‘장애인들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생각은 편견이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장애인을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이다.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관계를 맺으면 그들의 강점이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비록 비장애인보다 할 수 있는 범위가 좁아도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한 가지씩 있다. 못하는 것에 목숨 걸로 좌절하기보다는 잘하는 것 하나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144쪽)


장애는 병처럼 고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극복해서 비장애인과 똑같아질 수도 없어요. 장애를 가진 게 어떤 이보다 부족하다고 여기는 건 편견이고 차별입니다. 저자의 말처럼 장애는 그 사람의 정체성이 됩니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건 당사자뿐 아니라 그를 둘러싼 주변인 모두에게도 필요한 일입니다. 내가 어떠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지 돌아볼 수 있도록 <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를 추천합니다.


이 책은 책과콩나무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한 저의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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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호랑이
정석호 지음 / 마음의숲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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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맹수의 왕으로 거듭나는 용맹한 백호의 이야기! 멋진 그림까지 함께 즐기니 행복합니다. 이 작품 보면서 웅장하고 용맹한 기운을 함께 느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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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호랑이
정석호 지음 / 마음의숲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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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호랑이 #정석호 만화 #마음의숲 출판사 #그래픽노블 #리뷰어스클럽 카페 #서평이벤트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그에 맞춰서 호랑이의 기운을 듬뿍 담은 한 권의 책이 나왔습니다. 표지부터 강렬하게 검은 바탕에 백호가 위풍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성장한 용맹한 호랑이 이야기’를 담은 정석호 만화가의 <불멸의 호랑이>입니다.



#정석호 만화가


이 작품은 한반도의 척추 태백산맥과 동해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러시아 시호테알린산맥에 사는 야생동물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 중 ‘백수의 왕’으로 불리는 호랑이가 신중하게 먹잇감을 노리고 기회를 엿보다가 사냥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인공 백호는 이 멋진 호랑이에게서 태어난 새끼입니다. 하얀 모색을 가지고 태어난 수호랑이 백호는 10만분의 1의 확률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깊이 자리잡은 사신 중 실제로 존재하는 그 ‘백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태산같은 엄마 호랑이와 함께 겨울을 지나던 어느 날, 무시무시한 불곰을 맞닥뜨리며 백호의 엄마와 형제들은 죽고 맙니다. 엄동설한에 백호는 혼자 살아남아 이제 이 난관을 어떻게서든 헤쳐나가야 합니다.


정석호 만화가는 백호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생리와 약육강식의 세계를 함께 그리고 있습니다. 동물의 세계에서 최상위 포식자인 호랑이와 그만큼 무서운 불곰의 맞대결이 초반부터 펼쳐지니 흥미진진했어요. 그리고 홀로 남은 백호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궁금해졌습니다.

화자의 목소리에 따라 독자들은 백호의 성장기를 함께 봅니다. 호랑이라고 해서 먹잇감을 구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어린 백호 앞의 스라소니도 늑대무리도 모두 위협적이고, 백호는 먹잇감을 빼앗길 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뒤로 물러섰다가, 도망쳤다가, 다시 공격하고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는 역동적인 백호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면서 점점 그의 성장을 기대하게 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백호의 모습에서 희망을 얻고 위로를 받습니다. 덤덤하게 들려오는 화자의 목소리에 독자의 염원을 함께 실어 덩달아 응원합니다.

용맹한 호랑이 백호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그리하여 어렸을 적 자신의 가족들을 다 죽인 불곰과 다시 마주하게 되었을 때, 백호의 눈빛과 힘, 빠른 행동과 결단력, 지혜가 총 동원된 둘의 싸움 장면은 압도적입니다.

백호의 고군분투기,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자연의 순환 원리를 함께 느끼며 맹수의 왕의 모습을 같이 즐겨보길 추천합니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한 저의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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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기차 치포의 기차 박물관
김혜준 지음, 김보경 그림 / 초록아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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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기차치포의기차박물관 #김혜준 글 #김보경 그림 #초록아이 출판사 #개정판 #초판 #비교 #기차덕후모여라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7살 기차 덕후가 사는 집에 <로봇기차 치포의 기차 박물관> 개정판이 찾아왔습니다. 난리가 났습니다. 가지고 있던 초판은 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가며 간신히 버티는 중이었거든요. 너덜너덜해진 걸 억지로 가지고 있었어요.

가장 최근에 나온 기차 백과사전인데, 개정판이 나왔다는 소식에 얼른 서평단에 지원했습니다. 초판과 비교해서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궁금해졌어요. 새 책을 구매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꼬맹이 기차 덕후들을 위해 리뷰해봅니다.


엄마는 꼬맹이가 하원하기 전에 초판과 개펑판을 함께 두고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다른 곳 찾기 시작합니다.

1. 표지
그림으로 된 증기기관차 -> 최신 고속열차
우리나라 최신기차를 표지 전면 중앙에 내세워서, 가장 최근의 경향을 알려주겠다는 걸 드러내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미국의 하이퍼루프 열차도 표지에 함께 등장했네요.

그리고 세계 여러나라의 기차들 중에서도 몇 개가 바뀌었습니다. 바뀐 위치 찾기가 겸해졌네요.


2. 목차
1) 목차에서 가장 큰 변화는 초판에서 기차와 관련없거나 거리가 좀 먼 소제목을 개정판에서는 기차 관련 소제목으로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예)
초판 : 뿌지런히 철도를 놓는 사람들
개정판 : 영차영차, 부지런히 철도를 놓자!

초펀 : 앗, 무서운 곰이 나타났다!
개정판 : 무서운 곰이다, 기차에 올라타자!

초판 : 가장 끔찍한 전쟁 제2차 세계대전
개정판 : 전쟁에 필요한 물자와 사람들을 실어 나른 기차


2) 초판에 없던 내용이 개정판에서 추가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스포하지 않을게요 ^^


이러한 점들은 개정판 목차에서부터 기차에 좀더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는 것이죠.


3. 구성과 내용면
1) 초반부 스토리가 바뀌었어요. 목차에 추가된 소제목이 있다고 했지요. 차례 보면 파란색으로 나온 소제목이 스토리를 담고 있는 거예요. 추가된 내용에 따라 이야기도 좀더 풍성해졌어요.

2) 수정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초판에서 어느나라 기차인지 미처 싣지 못했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바뀐 것들이요. 아니면 설명에 맞게 기차 종류를 교체하기도 했어요.

예)
- 서울과 수도권의 전철 및 지하철의 역명
- 세계 여러나라 기차들의 정확한 명칭

<특별한 일을 하는 여러 가지 특수 열차> 편을 보면, 초판에서는 제설 ‘차량’ 이라고 소개하는데, 개정판에서는 제설 ‘열차’라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초판에서 선로 수리 차량은 개정판에서는 위치를 옮겼고, 그 자리에 병원 열차와 소방 열차가 들어가 있습니다.


3) 추가하거나 삭제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추가한 내용은 스포라서 언급하지 않을게요. 그게 개정판의 묘미 아니겠어요 ^^

그림 속에서 추가된 것들은 이런 게 있네요.
<무서운 곰이다, 기차에 올라타자!> 편에서 보면, 초판에는 기차 안에 아무도 없지만, 개정판에서는 기차 안에 누군가 있고 빨리 기차에 올라타라는 대사를 합니다. 기차에도 색이 추가되었고요.
한장 한장 넘겨보면서 이런 장면들까지 교정된 걸 보니 제작한 분들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삭제한 부분은 <선로를 달리는 탈것들> 편에서 기차 종류들이 많이 빠졌어요. 내용 자체가 빠진 건 아니고 예시 기차들이 일부 사라졌지요.


4) 색감 조정을 했어요. 교체된 기차나 추가 장면들을 살펴보면 기차를 좌우 반전 시키거나 색을 더 입혀서 선명해진 게 많더라구요. 바뀐 기차들이 화사해서 예뻐 보여요 ^^


아이의 감상
개정판을 접한 꼬맹이 기차 덕후는 난리가 났어요. 좋아서 방방!! 엄마는 두 책을 나란히 놓고 하나하나 비교해가면서 여기가 바뀌었네 했던 것을, 우리 아이는 우와, 여기 바뀌었어라며 정확히 짚어냈어요. 물론 모두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몇 군데 바뀐 부분을 알아챘다는 것에 소오름~~ 덕후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한 예를 들면,
아이는 초판에서 <아시아 나라의 열차>편 중에, 일본의 고속 열차 신칸센 4대를 기억하고 있었나 봐요. 개정판을 보더니, “어! 여기 ‘신칸센 사쿠라’였는데, ‘산요 신칸센 사쿠라’로 바뀌었어.” 라고 말했고요.
“ ‘신칸센 하야부사’ 있던 자리에 ‘아키타 신칸센 고마치’ 기차가 들어왔어.” 라고 말했답니다.

아니, 이걸 어떻게 기억하냐고요.. 덕후야, 이대로 자라서 철도청 취업하자 ㅎㅎ 공무원 가즈아~~


우리 아이는 개정판 받자마자 계속 읽고 있어요. 아침 저녁으로 봅니다. 너덜너덜한 초판은 이제 안 봐요. 하지만 버리지도 못하게 합니다 ㅎㅎ 버리는 건 아쉬운가 봐요.

이걸 지켜 본 덕후 엄마는 역시 개정판이 필요해!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만약 집에 기차 백과사전류를 들이고 싶다면, 이 <로봇기차 치포의 기차 박물관> 개정판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희처럼 초판이 너덜너덜해졌는데, 아이가 계속 보고 싶어한다면 개정판으로 바꿔주세요. 깨끗하게 보겠다고 약속하면서 살살 넘기고 있어요.

이상 내 돈은 안 들었지만, 기차책엔 항상 진심인 덕후 엄마의 초판과 개정판 비교 리뷰 마칩니다.


이 책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한 저의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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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의 손톱에 무슨 일이?
한혜성 지음, 정희윤 감수 / 스몰해빗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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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이의손톱에무슨일이 #한혜성 #스몰해빗 출판사 #손톱책 #습관교정 #책과콩나무카페 #서평이벤트 #그림책추천


한 아이의 엄마가 다년간 손톱과 손톱 살 물어뜯기로 고생한 아이의 습관을 고친 실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낸 책입니다. #한혜성 작가는 “모든 습관은 인생의 한 과정 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손톱 뜯는 습관을 고친 것처럼 같은 습관을 가진 많은 아이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는 말을 남겼어요.

우리 아이도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오래되어서 이 그림책에 도움을 받고 싶었습니다. 책 속의 서준이처럼 우리 아이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습관교정 하길 바랐거든요.


책 속에서
서준이는 손톱 물어뜯는 걸 끊을 수가 없었어요. 손톱이 말을 할 정도였지만 참기 힘들었거든요. 어느 날 낮잠 자기 전에 엄마는 옛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손톱 먹고 사람으로 변신한 들쥐 이야기였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무서운 꿈을 꾼 서준이는 깨어난 뒤에 함부로 손톱을 먹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엄마의 도움을 받아 손톱을 물어뜯지 않는 어떤 처방을 받아요. 앞으로 서준이는 손톱 물어뜯는 습관을 고치게 될까요?


제일 뒷장을 보며 <알아봅시다>와 <왜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생겼을까요?>가 나옵니다. 여러 경우가 있었어요.

그리고 다음 쪽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고 습관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부분은 책으로 확인해 주세요 ^^


이 책의 좋은 점

1. 아이가 손톱 물어뜯는 습관을 참아내기 어려워하는 장면이 잘 나와있다는 것이에요. 끊으려고 노려하지만 쉽지 않다는 걸 아이들도 알고, 함께 책을 보는 부모도 이해한다는 걸 알려주는 거죠.

2. 옛이야기를 통해 서준이가 무서운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손톱을 깨물지 않도록 다짐하게 합니다. 이 책을 읽어줬을 때, 우리 아이도 “나도 손톱 안 먹을 거예요!” 하면서 다짐을 했어요.

3. 습관을 교정하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작가인 엄마와 서준이가 실제로 행한 방법이겠지요. 이 방법을 우리 아이에게도 적용하고 있어요. 물론 아이 성향상 못 견뎌하긴 하지만, 이 방법이 통하길 바라고 있어요. 이 방법은 많은 이들이 알 수도 있는 방법이에요. 그리고 손톱 깨물기의 습관 교정하기는 아이마다 달라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에 나오는 여러 방법들을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이 만능은 아니에요. 아이는 책을 읽을 때는 안 깨물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깨물어요. 몇 년 했던 습관을 며칠 만에 고치기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아이를 윽박지르지 않고,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교정하는 방법을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함께 #손톱책 보면서 #습관교정 하고 마음이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이 문제로 고통받는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서준이의 손톱에 무슨 일이?>를 추천해요.


이 책은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한 저의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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