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도둑 대도 마이클 피에르 시리즈 2
리처드 도이치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3.8

 

639페이지, 25줄, 29자.

 

여전하네요. 전에 본 게 [천국의 도둑]이었는데 대부분은 현실적이지만 몇은 아니었죠. 이것도 그렇습니다.

 

마이클 세인트 피에르는 얼마 전 찾아온 쥬네비브 지베라의 부탁으로 모처에 들어가 어떤 그림을 파기합니다. 그 직후 죽은 아내 메리의 부탁이 적힌 쪽지를 모처럼 입은 옷에서 발견하여 스티븐 켈리라는 변호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가니 수전이라는 젊은 여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줄리안 지베라의 부하들이 나타나 스티븐을 납치하고 마이클에게 크렘린에 가서 이반 뇌제가 숨긴 상자를 찾아오라고 합니다.

 

나머진 이 전문절도범의 신출귀몰한 활약이지요. 조연으로는 전에 등장했었던 사이먼 벨라토리 신부, 전직 경찰 폴 부시, 스티븐 켈리, 그 며느리 수전 켈리(죽은 피터의 아내), 전 KGB요원 일리아 라첸, 부패한 러시아 장성 니콜라이 페티소프, 아, 줄리안 지베라 등이 있습니다.

 

뭐라고 할까요? 불사신 정도 되는 주인공이니 별로 걱정은 안되고, 주변인 중에서 누가 다칠까, 아니면 죽을까만 기대되는군요. 그리고 쥬네비브의 남편이 언제 죽었는지에 대한 대목에 이르면 확 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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