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서 1 문학동네 청소년문학 원더북스 14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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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79페이지, 21줄, 25자.

 

초5년생인 모리사키 유리코는 어느 날 수업중 호출을 받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에 가서 알은 사실은 중2인 오빠 히로키가 동급생 둘을 칼로 찔러 하나가 죽었다는 정도. 오빠는 완벽남에 모범생이었으니 '그럴 리가 없어' 라고 하는 게 반응의 전부일 수밖에 없습니다.

 

오빠 방에서 뭔가를 흥얼거린 유리코는 '아쥬'라는 책의 부름을 받아 원래 있었던 자리, 즉 할아버지의 의붓동생집에 가서 다른 책들을 만납니다. 책들의 결론은 히로키가 영웅의 서에 씌여서 그 '그릇'이 되었다는 것. '이름없는 땅'에 갈 수 있는 것은 동심을 잃지 않은 사람들뿐이므로 유리코는 유리라는 이름으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 있던 무명승들은 이야기와 생성소멸을 보여줍니다.

 

1권으로는 판단하기 곤란하네요. 이 작가 것은 몇 개를 본 것 같은데, 일전의 [브레이브 스토리]랑 비슷한 유형의 책으로 생각합니다. 그 책도 1권으로는 판단하기 곤란하더군요. 완만하게 진행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130112-130112/1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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