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건축의 패시브디자인
이봉 지음 / 발언(건설기술네트워크) / 201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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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26페이지, 29줄, 28자.

 

개론적인 내용입니다. 대략 절반인 앞부분은 기상, 기후, 환경, 생태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에 따라 패시브적인 주택을 지어야 한다는 전개입니다.

 

결국 사람들의 조합이 중요하다는 게 결론인 셈인데, 현실에서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이 됩니다.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모두 일치된 생각을 가져야 가능하니까요. 각자는 어느 구석에서 이 부분은 좀 느슨하게 해도 되지 않겠어? 하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고, 일반적인 법칙에 따라, 가장 미흡한 게 전체의 질을 좌우하게 됩니다.

 

자재에 대해서는 책마다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서 이 책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자연히 정확성으로 따지자면 약간 처지게 되겠네요.

 

건축사들도 각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선호하는 게 다르고, 갖춘 능력도 다르지요. 돈을 대는 건축주의 결심만으로 되는 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시공자를 생각하지 않는 건축사나 건축사를 무시하는 시공자도 마찬가지.

 

130105-130105/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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