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리스
앨런 글린 지음, 이은선 옮김 / 스크린셀러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3.9

 

512페이지, 22줄, 26자.

 

에드워드 스피놀라는 어느 날 길에서 전처의 오빠인 버넌 갠트를 만난다. 갠트는 어떤 약을 소개하고 그 약의 효용을 깨달은 에디는 버넌을 찾아가는데, 자질구레한 심부름을 해주고 돌아오니 버넌이 피살된 상태. 경찰에 신고를 한 직후 버넌이 팔던 약을 발견한 에디는 그 후 승승장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전처 멜리사의 전화는 그의 감정을 급전락시키는데...... 멜리사는 그 약의 부작용으로 사망에까지 이르는 것이라고 한다. 과거에 총명했던 멜리사도 열 알 정도의 후유증으로 멍청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일은 점점 꼬이고 블랙아웃된 시간 동안 한 여인에게 폭행을 가해 결국 사망하게 했다는 혐의까지 받은 것은 약과이다.

 

읽는 내내 주인공이 약을 먹은 것처럼 들뜬 상태로 읽었습니다. 오래 걸리지도 않았네요. '잘 나갈 때 넘어지는 걸 경계하라'는 말을 그대로 적용해서 만든 소설입니다.

 

121006-121006/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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