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56
로이스 로리 지음, 조영학 옮김 / 비룡소 / 2011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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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218페이지, 19줄, 25자.

 

3부작이라네요. 전에 보았던 [기억 전달자]랑 아직 못 본 (아니 들어본 적도 없는) [파랑 채집자]를 뒤잇는 마지막 3부랍니다. 전편들을 안 읽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맷티는 조만간 성년이 될 것이고, 그럼 진정한 이름과 받게 될 것입니다. 맷티가 사는 마을은 다른 마을들에서 떠난- 또는 쫒겨난 -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예전엔 서로에게 친절을 베풀던 곳인데 언젠가 거래교환소가 생긴 다음부터 점차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맷티는 맹인인 '보는 자'와 함께 살고 있는데, 마을은 마을을 폐쇄하기 원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지도자' 또는 '너머를 보는 자'의 생각에도 불구하고 곧 폐쇄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보는 자'는 딸 키라를 데려오기 원합니다. 맷티와 키라 그리고 강아지 '폴짝이'는 돌아오는 여정에서 숲의 공격을 받습니다. '지도자'가 이들을 마중나왔지만 마찬가지로 곤경에 처합니다. 맷티는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깨닫고 그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리곤 새로운 그리고 진정한 이름을 얻습니다.

 

[기억 전달자]의 조이스가 여기서는 '지도자'라네요. 그 마지막 장면이 제가 짐작했었던 것이랑 다른 것이었네요.

 

121006-121006/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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