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의 야구 노트 - 뉴베리상 수상 작가 린다 박의 한국 전쟁 노근리 이야기
린다 수 박 지음, 해와달 옮김, 최정인 그림 / 서울문화사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3.7

 

273페이지, 22줄, 26자.

 

1950년 대 초반의 야구 이야기와 한국전쟁을 엮어서 만든 소설입니다. 1951년 매기 포르티니는 야구기록에 대해 배웁니다. 짐 메인이란 새로온 소방관이 알려줬고, 둘은 이를 조금 더 발전시킵니다. 얼마 후 짐은 징집되었고, 한국에 배치됩니다. 다소간 편지를 주고받던 중 이상하게도 답장이 오지 않습니다. 더 시간이 지난 다음 다른 이를 통해 배치된 군인은 36점이란 점수(후방은 매월 3점 전방은 매월 4점)를 얻으면 귀국하게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짐은 이미 귀국했어야 하는 상황. 이상하게 여긴 매기에게 진실이 뒤늦게 알려집니다.

 

짐이 겪은 것은 노근리 사건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상황이지만 충분히 충격을 받을 만합니다. 특히 '제이'에게 일어난 일을 감안한다면.

 

저랑 거리가 먼 상황은 누구나 특정 야구팀을 응원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지나치게. 50년대엔 다들 그랬었나요, 아니면 작가의 설정인가요?

 

120829-120829/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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