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이면 - 완결 투모로우 Tomorrow 7
존 마스든 지음, 최소영 옮김 / 솔출판사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4.0

 

412페이지, 23줄, 26자.

 

D-Day가 가까워지고 뉴질랜드 군인 하나가 도착합니다. 그 날에 맞춰서 파괴공작을 하란 말이지요. 엘리는 작전을 수락하는 대신 아이들을 데려가 달라고 합니다. 난색을 표하지만 확고부동한 태도에 뉴질랜드 군은 허락합니다. 아마추어 저항군인 이들은 둘러보다가 주유소를 파괴합니다. 엘리는 일행을 추적하는 군인들을 따돌리다가 우연찮게 기차에 올라타게 되고, 결국 그 가차마저 폭파합니다. 그리곤 총상을 입어 병원을 거쳐 23 수용소에 수용됩니다. 어느날 누군가가 아는 척을 하게 되고 신분이 탄로난 엘리는 수용소 의사의 도움으로 탈출을 시도합니다. 어머니가 있다는 지역으로 이동한 엘리는 어떻게 들어갈지 고민을 하던 중 전쟁이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호주는 두 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분리되는가 보네요. 영토의 일부를 할양한 상태로 종전을 맞이하는 것이지요. 이 시리즈에서는 전력투구를 하는 쪽은 호주의 잔류군하고 뉴질랜드 정도니 어쩔 수 없는 수순일 것입니다. 호주의 작가가 바라본 국제사회에서의 호주의 위상이 이런 것일까요, 아니면 작가의 개인적인 견해일까요, 그도 아니면 그냥 하나의 설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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