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왈리드 - 호주문학 다림세계문학 32
프루 메이슨 지음, 박미낭 옮김, 데이비드 라일리 그림 / 다림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3.6

 

256페이지, 20줄, 25자.

 

아부다이라는 가상의 도시가 침공을 당하자 아담은 이웃집 식구 사이에 끼어서 탈출을 하게 됩니다. 그 집 애들의 알레르기 때문에 개 타리를 놓아두고 가야 하자 아담은 도중에 슬쩍 내려 돌아가기로 합니다. 한편 방글라데시에서 낙타경주 기수로 팔려온 왈리드는 처벌로 묶여 던져졌는데 아담과 인연이 엉키고 맙니다. '염소수염'과 '배불뚝이'는 둘을 추적합니다.

 

대충 보면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과 낙타경주 기수로 착취당하는 소년들(전에 이에 대한 소설이 하나 있었던 것 같은데, 거기서는 국제적인 노력으로 이제는 아이를 태우는 게 아니라 로봇을 태우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섞어서 만든 작품 같습니다.

 

둘째(중1)은 재미가 없다는데, 제가 보기엔 그래도 읽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20309-120309/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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