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일러가 19번지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45
E. L. 코닉스버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4.4

 

354페이지, 22줄, 25자.

 

재미있습니다. 역시 12살짜리가 주인공입니다. 서양의 청소년 대상 소설 중엔 주인공 나이가 12살인 경우가 매우 많더군요. 초등학교를 마치는 시기이거나 중학생이 막 된 시기입니다. 전환점이 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아니 그쪽에선 전환점이 되나 봅니다. 우리는 잘 모르겠네요.

 

마거릿 로즈 케인은 고르고 골라서 간 탈레쿠아 캠프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게다가 같은 오두막의 8명 중 6명이 이미 몇 번 와본 적이 있는 '동창생'들입니다. 즉 나머지 두 명은 왕따 당하기 쉽상인 것이지요. 이미 선생님들에게도 찍혀 있는 마거릿이니 아이들이 마거릿을 물먹이는 것은 누워서 떡 먹는 것보다 쉽습니다. 버클리(그곳에서 임신되었다고 해서 붙였다는데, 작가의 장난이겠지요)는 그 6명을 편들어서 고난을 당하지 않는 것을 선택합니다. 해서 집으로 연락이 갔고, 종조부인 알렉스(알렉산더)가 데리러 옵니다. 집에 오니 왜 할아버지들이 자신을 맡으려 하지 않았는지를 알게 됩니다. 마당에 있던 탑들(최고 45년 된 구성품입니다)이 헐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마거릿은 어머니(나오미 란다우)의 어릴 적 친구들(피터 반더발, 로레타 베빌라콰)에게 연락을 하여 탑을 구할 시도를 합니다.

 

111128-111128/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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