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예언자 4 - 오드 토머스와 흰 옷의 소녀 오드 토머스 시리즈
딘 R. 쿤츠 지음, 김효설 옮김 / 다산책방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3.5

408페이지, 23줄, 27자.

이젠 환상의 공유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성모 마리아 쯤 되는 여인(안나 마리아, 미혼임신부)도 등장하고요. 수도원을 나온 오드는 어느 해안가로 왔습니다. 이끌리어 왔다고 되어 있네요. 한 은퇴 배우 겸 동화가(허치슨)의 집에서 전속 요리사로 근무합니다. 어느 날 해안에 산책을 나갔다가 안나 마리아를 만났다가 어떤 사람들(우트가이 등)을 만나고 일이 커집니다. 한 통속이 된 매직비치 부두관리소(우트가이)와 지방 경찰(호스 쉐킷 서장), 그리고 심지어는 목회자(찰스 모런)까지. 다시 무기를 들었습니다. 우연이 없다고 주장하는 어떤 노부인(버디나 홉킨스 부인)에게 큰 도움을 얻기도 합니다. 신비주의가 극에 달했습니다.

뭐 재미는 있으므로 한자리에 앉아서 다 읽을 수 있습니다. 신뢰와 믿음이 자주 등장합니다. 믿음이란 믿는 자에게만 작용하는 것이지요. 다른 말로 하면 믿고 싶은대로 해석된다는 뜻입니다. 서장 등이 오드에게 당한, 또 시내트라가 오드에게 당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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