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고집전 - 제26회 한국불교아동문학상 수상작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우리 고전 12
이영호 지음 / 영림카디널 / 2009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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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74페이지, 17줄, 24자.

다시 쓴 분(이영호)이 앞에 써놓기를 전반부는 자신이 만들어 넣은 것이고, 후반부는 원작을 살린 것이라고 했습니다. 읽어보니 사실이네요. 뒷부분은 예전에 봤던 것이고, 앞은 적당히 만든 것입니다. 아, 문장이 그렇다는 게 아니고 줄거리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다시 쓴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원본 '옹고집전'이 아니라 '이영호의 옹고집전'이 되겠습니다. 글쓴이가 말한 것과 다른 것은 앞부분과 뒷부분의 연결이 이상한 게('매끄럽게 연결되지 못했다'고 쓰셨습니다만 저는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아니라 내용이 이상합니다. 뭐가 이상하냐고요? 그것은 직접 읽어보시면 압니다.

내용은 다 아시다시피 가짜 옹고집과 진짜 옹고집 간의 대결 및 뉘우침이 원작이므로 후반부가 되겠습니다. 전반부에는 암행어사가 나타나고 뭔가를 깨달은 옹고집이 있습니다. 수준 차이가 나니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알라딘과 교보에선 영림카디널로 예스24에서는 알라딘북스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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