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손과 왕건과 빨간 바지 도적단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 6
남동욱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10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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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것도 우려먹기의 하나입니다. 뭐 관심을 끄는 주제에 편승해서 책을 파는 것은 동서고금을 통해 있어왔던 것이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노빈손이 끼어드는 것은 당연하고요, 왕건과 역사책 어디선가 나타나는 적고적이란 단체, 그리고 이름모를 (아니 이름만 아는) 왕건의 후궁 하나를 소재로 하여 만든 책입니다.

큰애(중2)가 먼저 보았는데 제가 책을 집어드니 '별 내용은 없어요.'라고 초를 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읽었습니다. 정말로 별 내용이 없더군요. 나를 죽이려고 했어도 항복하면 용서가 된다는 논리가 좀 지나친 감이 있지만 그냥 짧은 이야기다 라고 생각한다면 넘어갈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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