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 - 치열한 탐구 정신으로 새로운 인류 문명을 연 과학자들의 이야기
스티브 파커 지음, 이충호 옮김 / 상상스쿨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3.6

짧은 위인전 모음과 비슷한 것입니다.

위인전을 어릴 때 좋아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봐도 '나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 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이 모양 이 꼴일 거야'라는 생각을 한다면 무슨 발전이 있겠습니까? 라이트 형제가 과학자였는지는 의문입니다. 벨도 그렇고요, 에디슨도 사실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과학자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뒤의 두 사람은 과학자보다는 발명가였다고 말하는 게 옳지 않을까요? 뤼미에르 형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상이 된 사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루이 파스퇴르, 토머스 에디슨, 알렉산더 그래햄 벨, 뤼미에르 형제, 마리 퀴리, 라이트 형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형제가 둘 등장해서 10건으로 12명을 채웠습니다.

작가인 스티브 파커는 사이언스 오딧세이 시리즈인가에서 자주 보았던 사람입니다. 아마 아이들을 상대로 한 작품을 많이 쓴 모양입니다.

본 줄거리를 이루는 글 외에도 단편적인 글들이 옆에 많이 달라붙습니다. 애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혼잡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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