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5 : 진짜 쿠키 vs 가짜 쿠키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5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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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45권 ‘진짜 쿠키 vs 가짜 쿠키 편’이다.

전편에서 갑자기 용감한 쿠키와 츄러스맛 쿠키가 허수아비가 되었다.

누가, 왜 이런 무시무시한 일을 만든 것일까? 어떻게 한 것일까? 어떻게 이 주문을 풀까?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하나씩 풀어간다.

그 이전에 자신의 바뀐 모습에 둘은 깜짝 놀란다. 서로를 보고도 놀란다.

당연한 반응이다. 누구도 자고 일어났을 때 자신이 아닌 다른 것이 된 것에 놀랄 수밖에 없다.


허수아비로 변한 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망고스틴이다.

클로버맛 쿠키는 노래 부르기를 멈추지 않는다.

오두막의 주인 가족은 용감한 쿠키 이전에 이미 허수아비가 되었다.

들판에 서 있던 세 개의 허수아비가 원래 주인 가족들이다.

그들이 용감한 쿠키 일행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지 못한 것은 악당들의 협박 때문이다.

누구나 이런 상황이라면 겁에 질리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된 것인지 자신의 탓이라고 말하는 아들이 알려준다.


어느 날 오두막 집 아들이 길을 잃었다. 방향을 찾아 제대로 가면 집을 찾을 수 있지만 아직 모른다.

길을 헤매다 유령이 나오는 숲 속에서 빛이 나오는 집을 찾는다. 안도의 한숨을 쉬고 들어간다.

빈 집인 것 같은 데 어딘가에서 소리가 들린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허수아비 다섯이 꽂혀 있다.

사악한 마법사의 마법으로 허수아비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도움을 요청한다.

허수아비 다섯과 집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다음 날 그들이 허수아비가 되었다.

용감한 쿠키 일행 중 둘만 허수아비가 된 것은 바로 남은 숫자 때문이다.


아들의 말을 들은 후 용감한 쿠키 일행은 숲속 그 집을 찾아간다. 단서를 찾기 위해서다.

찾은 그 집 안에는 각 방마다 다양한 모습을 한 존재들이 있다.

구해달라고 외치지만 용감한 쿠키 일행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우연히 한 문을 열고 나가니 수많은 쿠키들이 움직이는 도시가 나온다.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기에 보이지 않나 하는 의문도 생겼다.

아니다. 그들이 코스프레를 한다고 생각했다. 아니라는 사실을 알자 죄수들이 탈출했다고 외친다.

그들은 모두 마법사고, 용감한 쿠키 일행을 공격한다. 여기서 망고스틴이 힘을 발휘한다.


겨우 도망친 이들은 마법사 쿠키처럼 변장을 하고 나간다.

마법학교 교장이 나타나는 행사가 있는데 그곳에서 그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위기의 순간 예상하지 못한 만남과 일이 생긴다. 전편이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용감한 쿠키 일행이 이 모든 사건이 어떻게 생긴 것인지 알게 된다.

교장과 함께 그들의 몸을 훔친 흑마법사들을 쫓아간다. 추격전이 벌어진다. 소소한 재미가 가득하다.

이런 와중에 학습 만화란 사실을 놓치지 않는다.

나침반 없이 방향을 찾는 법, 북극성의 위치 등, 소음성 난청의 위험, 락스 사용 시 주의 사항, 양치질 제대로 하기, 고양이 제대로 안는 법 등이 나온다.

이번 편에선 완벽한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지만 거의 해결된 것 같다.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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