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된 대학 - 자본의 꼭두각시가 된 한국 대학 구조조정 백서
김창인 지음 / 시대의창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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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사퇴를 몸소 겪은 저자의 책. 저자는 자퇴를 하고 다른 대학을 둘러보며 동일한 문제로 아파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인터뷰한다. 뿐만 아니라 이를 위해 어찌 노력할 수 있을지 이 책에서 보여준다. 김창인이라는 저자가 처음 쓰는 책이라 또 대학 구조조정 문제라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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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소와 작은 유산들 - 김지연 사진집
김지연 사진 / 눈빛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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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거...거기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본다면 말이다. 적어도 오래된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겠다...우린 그동안 오랜된 좋은 것들을 많이 잃어 버렸다. 이제라도 복원하고 되살렸으면...그리고 소중하게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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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소와 작은 유산들 - 김지연 사진집
김지연 사진 / 눈빛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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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을 처음 사본다. 

텍스트가 좋아서이고,

텍스트를 사서 보는데도 힘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큰 맘 먹고 상품권으로 정가를 다주고

김지연 작가님의 사진집을 구입했다.

물론 대형문고점에 가서 구입하지도 않았다.

작은 동네 지역 서점에 가서 구입해야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은 정미소와 그 외의 낯선 오래된 풍경을 담았다.

그래서 내 맘에 확 들어왔다.

오래된 거, 작은 거, 지역에 있는 거, 

이런 것을 보고 사진으로 담아내는 눈이 있다는 것은

작은 것을 귀하게 바라보는 눈이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지연 작가는 

50대 아마추어에서 이제 10여년이넘게 

사진을 찍을 뿐만 아니라 

기록물을 남긴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분이라 할 수 있겠다.

아직 사진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아카이브라는 기록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분이 하시는 마을과 지역을 살리고 

기억을 저장하는 일은 꼭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귀한 일들이다. 

나는 이런 분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떨리고 감동의 물결이 일어난다. 

이런 분들이 정말 많아졌으면, 나도 이 중 하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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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흔들리고 있다
이응인 지음 / 나라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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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순수한 어린 아이의 시를 읽다가

다시 세상 한복판의 무지막지함을 울어 버리고

부조리함과 모순들을 직시하며

다시 순수로 그래서 살아 있으려는 저자의 몸부림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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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 동네서점의 유쾌한 반란
백창화.김병록 지음 / 남해의봄날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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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는 지역 서점
이를 이겨내는 풀뿌리 지역 서점
스토리는 스펙을 이긴다는 사실.

이 책에는 눈물나는 분투기가 있다.
인간다움을 돌려주기 위한 서점 주인장들...
이 분들은 지역으로 들어가 다시 소생케 한다.

서점도 살리고, 사람도 살리고.
지역도 살리고, 우리 모두를 살리는 작은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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