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기후정의선언- 우리는 실패할 권리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일 지음, 이세진 옮김 / 마농지 / 2020년 1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1년 08월 25일에 저장

당선, 합격, 계급- 장강명 르포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8년 5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1년 08월 25일에 저장

사람, 장소, 환대
김현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3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1년 08월 25일에 저장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나는 고양이라고!
사노 요코 글 그림,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1년 08월 25일에 저장

9월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노 요코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2년 10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1년 08월 25일에 저장

9월
긴긴밤-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루리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2월
11,500원 → 10,350원(10%할인) / 마일리지 570원(5% 적립)
2021년 08월 25일에 저장
품절

9월
이보다 멋진 선물은 없어
패트릭 맥도넬 글.그림, 신현림 옮김 / 나는별 / 2016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2년 01월 09일에 저장

(12월)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한달살이를 시작했다. 7주살이가 되었어야 하는데 일주일을 지나고보니 6주살이가 되었다. 지난 주말 5년쯤 해오던 일을 그만뒀다. 이번에 그만두고 나면 1년쯤 여행이나 슬금슬금 다닐 차례였다. 한번 일을 시작하면 휴식이 거의 없이 일만 하니 쉬는 시간에는 일이 거의 없이 여행만 했어야 했다. 분명 일을 할 때는 그런 마음이었는데 마치려고 보니 나도 달라졌고, 바깥도 달라져있다. 6주살이를 무사히 마치고 나면 딴 마음이 들지 몰라도. 6주살이는 그간 잠자던 집에서 한다. 한국말도 잘 통하고,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 고민고민하며 종이책을 몇권 고르지 않아도 되고, 내 목에 꼭 맞는 베개도 있고, 아침저녁으로 걸을만한 자연산책로도 있고, 늘 지나치게 충분한 홍차와 커피도 있고, 먹어보지 않은 가게들이 많고, 아침을 위해 핸드블렌더를 챙기지 않아도 되고, 시차도 없는 숙소. 3년 반동안 잠은 많이 자봤지만 별로 살아본 적 없는 집.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크고 작게 마무리할 일들이 계속 있었다. 아직 완전히 끝나진 않았지만 어제 저녁부터서야 조금 실감이 난다. 


한달살이를 하면서 양껏 읽고 써보고 싶은 마음이다. 항상 한번쯤 가져보고 싶었던 휴가를 바로 지금 가장 편안한 곳에서. 대신 혼자 규칙을 세워봤는데 지나치게 열심히 읽고 쓰지 말 것. 쉬면서 지난 시간들도 돌아보고, 늘 바쁘다고 미뤄둔 생각들도 조금씩 해보려고 한다. 그중 일하면서 생겼던 어떤 문제들은 항상 뭐든 지나치게 하고싶어하는 마음에서 왔던 것 같아 정말 좋아하는 일도 과하지 않게 해보려고 한다. 솔직히 지금도 보고싶은 책들을 한아름 골라 펼쳐놓고 계획을 세우고 동그라미 치고싶은 마음이다. 구름에 태워 흘려보내도 자꾸 떠오르는 욕구. 나에게 가장 어려운 거니까 이럴 때 집중적으로 연습하자는 생각. 실은 이런 의도와 생각 자체가 취지에 어긋난다. 실은 내가 그랬구나~ 하는 깨달음을 받아들이고, 다르게 해보고자 하는 것 자체로 계단 하나를 올라서는 기분. 기분만으로 만족이 안 되는 기분. 그래도 한번 그러지 말아보자는 생각.


이전까지는 쓰기 싫을 때 읽고, 읽기 싫을 때 썼는데 아직까지는 마찬가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일 일기를 써보고 싶었는데 막상 쓰려니 귀찮아서 책만 읽다 읽는 게 심심해서 일기를 쓴다. 3주차쯤에는 읽고 싶을 때 읽고, 쓰고 싶을 때 쓰고 있으면 좋겠다.




박완서 선생님의 에세이. 나는 왜 이제야 봤을까? 너무 억울했다. 억울한만큼 감사했다. 곶감처럼 하나씩 아껴서 빼먹을 글이 아직 많다. 단정하고 따뜻한 마음이 가득하다. 이번 휴가는 크게는 안 바란다. 그저 보통의 시간이면 된다.


"크게는 안 바라요. 그저 보통 사람이면 돼요." 가장 겸손한 척 가장 욕심 없는 척 이렇게 말했지만 실은 얼마나 큰 욕심을 부렸었는지 모른다. 욕심 안 부린다는 말처럼 앙큼한 위선은 없다는 것도 내 경험으로 알 것 같다. 아마 나의 가장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가장 까다로운 조건만 내세워 자식들의 배우자를 골랐더라면 생전 시집 장가 못 보냈을지도 모른다. 다행히 제 마음에 드는 짝을 제각기 찾아내어 부모의 승낙을 받고 슬하를 떠났으니 큰 효도한 셈이다. 아직도 보내야 할 자식이 남아 있긴 하지만 보통 사람을 찾는 일은 그만두기로 한지 오래다.

- 보통 사람,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57p


선생님이 자녀들의 배우자로 생각한 보통 사람은 이런 사람이다.


살기는 너무 부자도 아니고 너무 가난하지도 않을 것, 식구끼리는 화목하되 가끔 의견 충돌쯤 있어도 무방함, 부모가 생존해 계시되 인품이 보통 정도로 무던하여 자식에게 보통 정도의 예절과 공중도덕을 가르쳤을 것, 학력은 내 자식이 대학을 나왔으니 대학은 나와야겠지만 일류냐 이류냐까지는 안 따지기로 하고 그 대신 적성에 안 맞는 엉뚱한 공부를 해서 대학을 나오나마나이면 절대로 안 되고, 용모나 키도 보통 정도만 되면 되지만 건강할 것, 돈 귀한 줄 알고 인색하지 않을 것, 등등이었다. - 54p


나는 탈락이었다.. 괜히 동그라미 엑스표를 쳐가며 열을 내며 읽어본 보람도 없이. 글의 끝에서 선생님은 그냥 이마에 뿔만 안 달리면 다 보통사람이라며 마치신다. 6주살이의 끝에서는 나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 막 일을 마친 지금은 모든 사람이 이마에 뿔이 달린 것 같고, 그게 아주 보통이라고 여긴다.


글 하나하나가 보석같다 생각하며 아껴보고 있다. 예전같으면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다 읽고는 샀을 것이다.



몇년 전쯤 정말 좋았다며 친구가 선물한 책. 한겨레에서 만든 손바닥문학상 수상작품 10년치를 모아 엮었다. 이때만 해도 단편집도 안 볼 때고, 한국문학은 더 안 볼 때라 난처해하지만 고마워하며 받았다. 마음 한구석에 숙제처럼 남아있기도 했고, 연말에 이사도 앞두고 있어서 데리고 가지 않을 책들은 정리도 해야 했다. 한달음에 달려가고 싶지만 마음이 어지러워 바로 묵직한 장편소설에 덤빌 수도 없을 것 같았다. 단편이니까 하나씩 읽어보지 뭐 가벼운 마음으로 들었던 책. 세상 눅눅한 이야기 모음집. 나는 그냥 쉬고 싶은데. 이래서 한국소설 안 봤었지. 스트레스받으며 이야기 하나씩둘씩 쪼개 읽었다. 소설이란 건 둘째치고 현실에 정말 있을법한 이야기들만 있었다. 그런데 대체 박완서 선생님의 아무리 찾아도 내 주변엔 없던 보통 사람 사윗감처럼 내 주변에는 없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이 이야기들이 바로 손바닥문학상 수상작 모음집인가 하기도 했고. 본 적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인가 보려고 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인가 볼 시간이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인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인가 분리되어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인가 보기 싫은 이야기인가 하면서 막장을 덮었다. 평균과 중위같은 걸 조금 생각해보다가 중고책으로 팔 책더미에 얹었다. 


14작품 중 12작품이 여성작가, 2작품이 남성작가의 단편이었다. 읽어본 작가는 이슬아 하나였는데, 같이 읽는 책이 아니면 스스로 고르는 일은 거의 없으니 당연하다. 오랜만에 읽었던 한국소설이 여전히 찝찝하고 눅눅함을 반복해서 시기를 잘못 골랐다고 생각했다. 한국소설을 안 읽게 되는 건 순전히 가난한 사람들의 부자에 대한 생각이랑 비슷하다. 제대로 읽어본 작품도 별로 없으면서, 한국소설은 상 타려고 사회문제만 다루려 들거나 눈물을 쥐어짜려고해 지긋지긋하고 그냥 구질구질하다는 생각, 싫은 기분. 그러면서 외국소설은 인생을 다루어야 좋고, 스케일이 커서 좋고, 이국적이라서 좋다는 사대주의. 아마 6주간 한국소설을 보는 일은 없을거야.



곧 옮기지만 지금 사는 동네는 규모가 큰 주도서관 외에 마을마다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데, 이 시간이 직장인들은 일하는 시간이라 한 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번주에 한번 들러보니 참 좋은 복지였다. 장서는 3천권 정도에 신청받은 책들 중심인지 아무리 둘러봐도 신기한 서가였지만 그래도. 가까워서 궁금했던 책 몇 권을 빌려왔지만, 그래도 빌려야 했던 책들은 없어서 주중에 결국 큰도서관에 다녀왔다. 가져올 책들이 중구난방이고 진열이 좀 특이한 곳이라 느긋하게 서가 이곳저곳 구경할 생각과는 다르게 빌려올 책만 찾았다. 그래도 새로 들어온 책 책장은 둘러봤는데 알라딘 서재에서 보이던 책표지가 있어 일단 빌려왔다. 


"너무 가까운 건 무섭거든요. 내가 매일 덮는 이불이나 매일 쓰는 그릇과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야 더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 55p


소설의 주인공은 여행사 직원이고, 재난여행상품을 개발한다. 최근 국내에도 쓰나미가 있었는데 (작품 속에서) 비싼 돈 주고 해외로 재난여행을 떠난 사람들의 질문에 대한 답이다. 민음사의 젊은 작가 시리즈 3번, 2013년에 나온 책이었다. 사회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흡입력있는 스토리와 미스테리가 잘 버무려져 속도감있게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최근 인기있는 이유는 올해 영국의 대거상 수상작이어서. 그럴만한 책 같았다. 어쩌다 봤던 민음사의 모던클래식, 젊은작가 시리즈 모두 대단해서 차분히 보고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역시 어떤 상을 받는다는 건 좀더 많은 사람들이 어떤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조금은 더 생기는 일이라 좋은 일이다. 그런데. 잘 읽고 난 소설이 하필 보통 사람과 보통 사람의 이야기에 이어져서. 한국소설을 안 보려고 하는 내 마음이 다 까발려진 기분이었다. 너무 가까운 이야기라 무섭고 싫어서. 안온한 잠자리에 묻는 게 싫어서. 그랬던 거구나. <밤의 여행자들>은 최소한 무대가 외국의 한 섬으로 옮겨져 있어서 괜찮았구나. 



퉁쳐서 어떤 문학이라는 건 없겠지만 그래도 고른다면 러시아문학을 좋아한다. 아마도 담고 있는 주제들 때문에. 그래서 왜 이건 좋고 저건 싫었나 한번 생각해보면 역시 그냥 정확하게 같은 이유같다. 체호프를 좋아하는데 다양한 소시민들이 등장하고, 사소한 감정들을 보여주고, 큰 사건이 없어서다. 


체호프의 희곡에서 인물들은 서로 진정한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횡설수설에 가까운 불필요한 대사들이 행위의 진행을 방해하여 집중된 대화체가 낳는 극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체호프의 인물들은 대화를 나누는 듯하지만 독백하고 있는 것이다. - 270p 


해설을 읽고 나니 그런 줄 알았는데 읽을 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 통쾌함이나 우스꽝스럽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다시보면 아마 스스로 중요하게 대접받아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말 뒤에 저런 대화의 특성이 합쳐져 그렇게 느낀 것 같다.


이건 왜 특별히 좋았지 생각하니 참 단순하고 바보같았다. 주인공 이름이 외국 이름이면 덜 불편하고, 배경이 외국 이름이면 남의 이야기였던 것 같다. 홍차를 마시면서 영역을 넓혀갈 때도 똑같았다. 절대 싫어하면서 마시지 않았던 차들도 결국에는 야금야금 맛있게 느껴지는데 그럴 때면 마시지 않는 차로 남겨뒀던 차들이 있다는 게 행운처럼 느껴졌다. 마셔봐야 알지. 건엽 냄새만 맡고 덮어놓고 싫어하지 말고.



법은 '이성적인 사람'이 '평균적인 사람'과 일정 정도 동일하다는 가설을 가지고 운영되는 경향이 있지만, 나는 법에 대해 고찰하는 사상가들은 이러한 가정의 이면을 살피거나 이를 문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평균적인 사람도 한 사람의 인간인 이상 다양한 긴장과 모순을 드러내며, 규범적 측면에서 비이성적이기도 하다. 만약 우리가 어떠한 감정이 특별히 그러한 비이성적 특징을 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다면, 우리는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그러한 감정이 수행하는 법적 역할을 검토할 특별한 이유를 갖게 된다. - 75p


이번주 책들은 끈덕지게 보통, 평균을 집어던졌다. 보통 직장인이나 비직장인들이 마주치는 하루는 이성적으로 보내기 어려운데. 이성적인 사람이 어느 정도 평균이고 정상적인 상태로 가정된다. 나는 평균적으로 비이성적이고 비감정적으로 지내던 시간들에서 빠져나오려고 겨우 마음먹었는데. 



그래도.

맘에 드는 안 읽던 책들을 만나서 들뜨고 감사한 첫주.

쓰기 싫어서 읽거나, 읽기 싫어서 쓰거나

어쨌거나 읽고 쓸 시간을 내서 감사한 첫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5년 후
정여랑 지음 / 위키드위키 / 2020년 11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2년 01월 09일에 저장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이해받지 못하는 고통, 여성 우울증
하미나 지음 / 동아시아 / 2021년 9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2년 01월 09일에 저장

야자나무 도적
L. 티멜 듀챔프 외 지음, 신해경 옮김 / 아작 / 2020년 9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2년 01월 09일에 저장

육식의 성정치- 여혐 문화와 남성성 신화를 넘어 페미니즘 - 채식주의 비판 이론을 향해
캐럴 J. 아담스 지음, 류현 옮김 / 이매진 / 2018년 10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2년 01월 09일에 저장



1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번식장에서 보호소까지, 버려진 개들에 관한 르포
하재영 지음 / 창비 / 2018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21년 07월 27일에 저장
구판절판
210415
스타트!
혐오와 수치심- 인간다움을 파괴하는 감정들
마사 너스바움 지음, 조계원 옮김 / 민음사 / 2015년 3월
33,000원 → 31,350원(5%할인) / 마일리지 990원(3%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1년 07월 27일에 저장

210520 1차
210825 2차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차별과 다양성 사이의 아이들
브래디 미카코 지음, 김영현 옮김 / 다다서재 / 2020년 3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1년 07월 27일에 저장

210629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21세기 페미니즘에 대한 7가지 질문
강남순 지음 / 한길사 / 2020년 2월
17,000원 → 16,150원(5%할인) / 마일리지 510원(3%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21년 07월 27일에 저장

210802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