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섀퍼의 돈>은 참 읽기 어려운 책이에요. 불편한 내용들이 있고, 시키는 것도 많고, 생각보다 양도 많고요. 그럼에도 두번째로 고른 이유는 돈과 부와 부자에 대한 내 생각이 내 바람과 일치하지 않으면 중간에 낑겨 이도저도 아니게 되기 때문이죠. 저도 처음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하고 있는 건 투자공부야' 박혀있던 생각을 '내가 하고 있는 건 돈공부야' 라고 바꾸었어요. 그래서 제가 이런 모임을 할 때마다 내거는 것은 '돈 공부 책 읽기 모임'이고요. 처음에 이 책을 집어들었을 때 표지에 가득찬 저 돈이라는 글씨가 너무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생생해요. 7년차인 지금도 아직 내면화가 완료되지 않아서 움찔할 때가 있고요.ㅎㅎㅎ 


 이번 모임은 모여서 각자 워크북을 작성하고, 소감을 나눌거에요. 


 이번 책으로 목표하는 작업은 '돈에 대한 신념' 제대로 정립하기에요. 책에는 30분만에 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 살다보면 또 원래 생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휙 돌아올 수 있는 단순하고 강력한 핵심 신념 문장을 소지하는 게 좋아요. 이걸 짜고 갖고 있고 들여다보고 하면서 다음 책까지 한번 판을 뒤집어봐요.

 

 그리고 이거 하려고 원씽을 1번으로 읽은거고~ ㅎㅎㅎ. 그럼 이제부터 한권의 책을 읽고서는 내가 내 삶에 적용할 단 한가지를 정해서 다음 책 모임 시작때 복기(라고 쓰고, 반성, 후회, 다시 다짐이라고 읽...지 말자.)해보고 박수도 치고 응원도 하고 다음 계단으로 가게요. 그러니까 워크북 작성까지 해보고 나서는 <보도 섀퍼의 돈>에서 적용할 단 한가지를 발표하겠습니다~ 제가 2020년 처음 이 책을 읽고 적용했던 원씽은 100만원 수표 들고 다니기였어요. 후기와 이번 원씽은 모임때. 


 지난 <원씽>을 읽으며 제가 최소한으로 바라는 적용점은 각자 골든타임 찾기였고요. 저는 일할 때랑 너무 달라져서 컨디션도 일정도 오두방정이라 갈피를 못 잡아서 사실 좀 스트레스였어요. 이제는 좀 서서히 안정이 돼서 (반년만에...ㅎㅎㅎ) 우선 이 요동치는 게 앞으로의 생활이다 라는 걸 조금은 받아들인 거 같아요. 그래서 큰 틀에서 정해놓고 되는대로 가장 중요하고 급한일부터 처리해나가는 중이에요. 유리공 깨질거 같으면 다 등뒤로 집어던져버리는 것도 전보다는 더 할 수 있게 된 것 같고. 오히려 내 인생의 원씽 찾기가 진도가 더 나간 부분이 있어요. 이것도 모임때 더 얘기하는걸로~ 


 그럼~ 토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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