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 추천자의 주제는 책 내용중 재밌었던 이야기와 내가 아는 중국 이야기다.

 

10가지의 키워드로 풀어낸 중국 이야기 중 역시 독서와 글쓰기 부분이 가장 재밌었다.

 

책에서는 독서파트의 완전하지 못한 책들 이야기와 서표를 받으러 줄서는 이야기, 작가가 친구와 열심히 나눠서 필사한 춘희 이야기를 준비해간다. 춘희와 연결해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와 춘희의 작가 뒤마에 대한 헌정소설 '뒤마클럽' 얘기를 시간이 충분하면 꺼내보려고 한다. 책에서는 춘희와 관련한 재밌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책 내용은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 나도 대체 이게 뭔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라트라비아타의 원작소설이고, 작가는 삼총사와 몬테크리스토백작의 뒤마였다!

 

중국 이야기는 중국의 SF소설 '삼체'와 (미리 빌리질 못해서 책없이 이야기만 살짝 하려고한다)

'대국의 속살'에 나오는 후커우 이야기를 준비해간다. 작년에 하얼빈 혹한체험을 준비하며 읽었던 책인데 다음주 책처럼 진짜 중국을 체험한 특파원의 진짜 중국 이야기다. 그당시 비교적 신간으로 읽었던 책인데 후커우제도가 문제가 많아 개혁을 준비중이라 했는데 검색해보니 실제 변화가 좀 있는 것 같다.

 

참석 댓글이 없어 스멀스멀 불안해지는 수요일 오후..

리더님도 일이 있어 못 오실 것 같고..

책은 재밌었는데 표지랑 제목이 좀 지루해보여서 약간 불안하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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