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있으려나서점 추천자 링크입니다.
봄꽃과 어울리는 사랑스런 일러스트책입니다.
다시 처음본 책으로 만난다면
에코백에 샌드위치랑 차랑 챙겨서
대자연 속에 돗자리 깔고 발가락 까딱거리며
꽃잎 맞으며 보고싶어요
지지난주에 같이 읽었던 사는게 뭐라고에는
사노 요코가 샐러리 오늘은 있으려나?? 하고
저번에 샐러리가 없었던 채소가게에 가는 장면이 나와요
ㅋㅋ 그래서 전 좋았는데
어딘가에 ㅇㅇ 있으려나아~~? 하며 출발했던 적 있나요??
저는.. 집근처 맛있는 디저트집이 메뉴가 매일 바뀌어서
헤헤 오늘 티라미수 나왔을라나~~? 하고 두근거리며 가봐요
아 물론 인스타에 그날의 메뉴를 공지해요ㅋㅋ
하지만 기대하며 가는 게 좋아서..

있으려나서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책을 사러와요.
~~ 있어요??
하면 러블리 대머리 아재가 있다마다요~~! 하며 이것저것 꺼내줘요.
돌아가는 사람들 손에는 그 사람이 정말 샀을 법한 책들이
손에 들려있더라구요
보면서 판다면 나도 사고싶었던 것들이 궁금해요
지난주 리뷰데이때 M님이 스티븐 핑거의 인간 본성의 선한 천사를 보여주셔서
좋았어요 가까운 자리였다면 한번 만져봤을텐데..
직접 도서관에 찾아가보거나 사서보거나 하려면 저는 한참 걸릴듯해서ㅋㅋㅋ
3월의 쾌락독서에 이어 책사랑 이야기 2탄을 풀어놓아보아요
가지고 있는 조금 희귀한 책들.. (직접 가져와서 자랑좀 해주시면..!)
책읽는 데 잘 쓰고 있는 도구들.. (패드라거나 어플이라거나 독서대라거나.. 저도 앞으로 벽돌같은 책좀 읽어보려 하는데 1200쪽같은 책도 얹는 독서대 추천좀..)
책과 관련된 일.. (아는사람이라거나..)
참여해봤던 책 이벤트.. (책모임을 차려봤던 이야기같은거..)
이용하는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과 그 이유.. (그래서 도서관 옆으로 이사를 갔다거나..)
그리고 책과 나의 책읽기에 대한 모든 이야기.. (다음 모임을 위해 그래도 조금은 남겨놓고..)
이상 그얼굴 이번책 나오려나아~~?하며
나오려나모임하는
나가요회원

밤벚꽃 있으려나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