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첫 번째 책 말이 칼이 될 때를 추천한 링크입니다.

오랜만에 올려본 책이라 스멀스멀 불안함이 다가오네요...

책은 어떻게 일단 구하셨는지...

책은 어떻게 읽기 시작하셨는지...

 

저를 구해줄 단비같은 서평을 선 소개합니다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6&artid=201902251441161&pt=nv

시간이 부족하신 분은 정갈하게 요약된 A4한장 정도의 서평을 읽고오시면 함께 이야기하기에 충분할 듯 합니다.

아 책의 목차도요.

 

같이 나누어볼 이야기는

1 내가 갖고 있는 ㅁㅁ에 대한 편견

2 누군가 차별, 혐오받는걸 본적 있는지 또는 경험한적 있는지

3 남혐과 개독은 정말 혐오표현이 아닐까?

4 혐오표현에도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할까?

네가지를 골라봤고요 서평과 책에 대한 느낌과 자유감상도 나누어주세요~~

 

모임오프닝을 대신해 책 소개를 간단히 할게요

이번 책은 한국사회의 혐오표현에 대해 A~Y 까지 다룬 최초의 책이라는 데

의의가 있는 것 같아요.

무엇을 혐오표현이라고 해야할지

왜 혐오표현이 문제인지

그래서 혐오표현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혐오표현에서 비롯되는 거의 모든 질문에 대해 저자가 먼저 생각해보고 조사해보고 연구해본 결과가 모두 한 권에 담겨있어요.

 

꼭 같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고

딱봐도 재미없어보이고 불편해보이는 책을 많은 분들이 골라주셔서

역시 우리가 비슷한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구나 하고 뭉클했어요.

 

매의 눈으로 혐오표현의 Z는 뭐지? 궁금하시리라 생각하는데..

책의 구성과 분량상 언급하기 어려웠던 Z가 뭔지

가장 가깝게 답해주신 분께

다음 책 쾌락독서 대여권 또는 제가 만든 밀크티 한병(맛있어요)

을 걸겠습니다.

 

그럼 수요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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