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AI - 4차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융합교육법
박찬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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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COVID19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최초로 예측 한곳은 캐나다의 인공지능 의료 플랫폼 업체인 '블루닷(BlueDot)'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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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닷은 지난 해 12월 31일 코로나 19의 확산경고를 한 반면, 세계보건기구(WHO)는 그 이후인 1월 9일 경고를 했지요. 9일이나 먼저 그 위험성을 감지한 것입니다. 현재 과학 의료계는 코로나 19의 시작을 감지한 인공지능이 다시 한번 그 종식 전망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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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이런 인공지능은 전 산업에 걸쳐 적용되어 산업의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중국 등의 인공지능 선진국에서는 이미 초,중,고 시절 부터 관련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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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12월 17일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발표하면서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라는 슬로건을 통해 인공지능을 통한 삶의 질 세계 10위 도약을 목표로 삼은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 생애에 결쳐 모든 직군에 걸친 인공지능 교육 실시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추진할 것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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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는 곧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21세기형 인재를 양성하여 인공지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변화를 주도해 나가지 못한다면 선두 그룹과 후발주자의 격차는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벌어질 것이라는 걱정과 불안에서 비롯되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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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의 우리 현실에서 인공지능 교육은 어떤 방식이 되어야 하며,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 것일까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우리아이 AI : 4차산업혁시대 인공지능 융합교육법>의 저자들은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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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회에서는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가 떠돌고, 빨리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리는데, 정작 선생인들과 학부모님들은 인공지능 교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만 커져갑니다. 인공지능 교육방향성에 대한 정의가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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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바로 '이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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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개념이나 관련 지식들을 설명하거나 인공지능 도구를 개발하는 코딩기술교육이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미적분을 포함한 인공지능 관련 지식을 가르치려 한다면 교육에 실패 할것이다. 인공지능의 개념을 가르치고 코딩을 가르치기 전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즉, 동기부여를 통한 자발적 참여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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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본서에서는 인공지능의 지식과 개념에 집중하기 보다는 쉽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도구들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쉽게 인공지능을 경험함으로서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더 나아가 새로운 영역으로 인공지능을 적용해보고자하는 창의성을 북돋아 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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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프로그래밍이라 불리는 코딩이 필요 없을 정도로 기술은 진보되어 있습니다. 본서에서 이야기 하는 '인공지능 도구'들의 활용과 이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고, 해보고 싶은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듯 인공지능을 처음 대하게 되는 학생들이 저마다의 흥미를 쫒아 궁극에는 엔지니어나 인공지능 기획자가 되어나가는 직업 탐색의 과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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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속 AI' 에서는

'구글번역을 활용한 AI 교육', '구글 포토 속 AI 활용', 'Google Arts & Culture로 만드는 인공지능 활용 미술 수업' 등을 통해 학교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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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AI'에서는

'Chatbot 만들기', '머신러닝포키즈(Machine Learning for Kids)로 인공지능 모델만들기', 'MIcrosoft Office 속 쉬운 인공지능 활용하기'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학부모와 아이가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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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미래로 일컬어지는 '인공지능 혁명'은 교육, 일자리, 문화 그리고 우리들 삶 전반을 20세기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몰아갈 것입니다. 기하급수적 변화를 본질로 하는 이 혁명은 예측 불허라는 이름으로 우리 앞에 성큼 다가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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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라고 하는 혁신적인 도구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비전을 투영해 보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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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쇼크 - 혼돈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
사샤 로보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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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와 2000년대 즉, 우리가 살아왔던 20세기와 우리가 살아갈 21세기의 세상은 가치관, 경제구조, 경제환경, 기술혁신의 속도 그리고 인구구조 등에 있어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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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혁신의 속도, 불확실성이라는 세계 경제의 예측불가능성과 기후변화의 충격과 같은 다양한 변수들이 서로 얽힌 상호작용의 결과는 아닐까요. 특히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위협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그리고 세계 각국의 0% 대의 기준금리 인하에 이르기까지, 단 몇 개월 만에 이뤄진 사상 초유의 글로벌 충격은 더 이상 우리가 알던 세계와의 단절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한 듯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리얼리티 쇼크>에서는 지난 몇 년간 급격한 변화와 소용돌이 속에서 느낀 기존 세상과의 단절감으로 부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내가 생각했던 그리고 희망했던 세계와 지금 느끼고 있는 세계가 별안간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의 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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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런 불편한 충격적인 상황을 "리얼리티 쇼크 (Reality Shock)"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에서는 왜 세계가 이렇게 갑자기 무너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혼란의 중심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며,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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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 있어 이런 '리얼리티 쇼크'의 양상은 대략 아래의 10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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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NS(소셜미디어) : 온라인에서 불특정 다수에 의한 횡포와 이로 인한 폐해

2. 중국 :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 국민의 행동과 사고 방식을 데이터화하여 개인에게 점수를 매기는 '사회 신용 체계'를 구축

3. 인공지능 : 단순, 반복의 영역에서 창의력과 창조성을 요구하는 인간 지성의 영역으로의 확장

4. 건강 : 신용카드나 신분증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RFID칩을 신체에 이식

5. 기후 : 전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의 90%가 단 10개의 강으로 유입

6. 난민 : 대량 난민 관련 대책에 따라 유럽 각 정권 지지도가 큰 폭으로 변화

7. 통합 : 최근들어 이슬람 과격 테러단체의 공격에 무고한 시민의 사망이 증가

8. 우경화 : 극우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로 대표되는 세계각국의 우경화 양상

9. 경제 : 플랫폼 경제를 이용해 마케팅에 단한 푼도 들지 않고 매출 1억 달러 달성

10. 미래 : 세계를 위협하는 커다란 이슈(ex. 기후변화(재앙))에 성인보다 청소년이 앞장서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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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장으로 구성된 본서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들라면 단연 "디지털화"와 "세계화" 입니다. 지금 이 세계는 디지털 망으로 촘촘히 연결되어 있으며, 앞서의 다양한 양상들은 서로 연관을 가지고 조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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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다양한 리얼리티 쇼크의 양상에 주목하되 세부적인 부분보다 전체적인 그림에 초점이 맞춰진 듯 보입니다. 우선 사회 전반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총체적으로 소개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엄청난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는지를 그리고 삶의 모든 분야에 이러한 커다란 변화가 직, 간접적으로 노출되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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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우리가 제어할 수 있다는 환상은 이미 오래 전에 박살났다"는 저자의 변(辨)이 내내 귓가를 맴돕니다. 전 세계 극우 열풍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재앙에 따른 자연환경의 파괴, 대형 디지털 공룡들의 시장 독점과 잠식 그리고 최근 벌어진 글로벌한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세계 경제의 동시 몰락 등..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생사(生死)의 문제로 귀결되는 '리얼리티 쇼크'로 부터 앞으로의 10년을 대비하는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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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넥스트 가파
닛케이 비즈니스 지음, 최예은 옮김 / 디이니셔티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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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들어 국가와 기업들이 앞다투어 활용하고자 하는 소위 "21세기의 원유"로 불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DATA" 입니다. 이러한 DATA를 모으고, 분석하고, 예측하는 기술 즉,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기술,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은 고도로 정교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와 기업의 지속성장과 미래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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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대표하는 기업들로 우리는 GAFA로 대변되는 "구글 Google", "아마존 Amazon", "페이스북 Facebook", "애플 Apple"을 이야기합니다. 애플의 아이폰을 통해 구글 검색하고, 아마존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안부를 서로 물으면서 현재를 살고 있고 미래를 계획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제는, 넥스트 가파 : NEXT GAFA>에서는 우리 생활을 지배(?)하고 있는 GAFA의 편리함 속에 숨은 그들의 부정(不正)을 우선 지적합니다. 즉, 광범위하게 축적된 사용자의 Data를 분석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분 나쁠 정도로 상세하게 그들의 행동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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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소비자가 흥미를 끌만한 광고를 노출하거나 상품을 추언하는 일은 시작에 불과하며, 급기야 페이스북처럼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른 회사에 판매하다 덜미를 잡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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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개인정보를 탈취하여 독점적인 지배를 강화하려는 GAFA는 사회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각국 정부의 비판과 함께 "GAFA의 해체론" 까지 등장한 가운데, 최근 GAFA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넥스트 가파(Next GAFA)"는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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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에서는 현재의 GAFA를 대신하고자 몸부림치고 있는 차세대 혁신기술 벤처기업(스타트업) 중 전도유망한 100개 기업을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커뮤니케이션, 모빌리티, 로봇, 금융, 헬스케어, 푸드, 엔터테인먼트, 유통물류, 우주개발 등 전 산업영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기술 혁신의 최첨단 기업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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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800만명이상을 하나의 비즈니스 채팅앱으로 연결하는 "슬랙 테크놀로지", 700조원에 달하는 해외 송금 시장을 노리는 "트랜스퍼와이즈", 산화방지 천연 코팅제로 채소나 과일의 산화를 방지하는 "어필 사이언시스", 쇼루밍 현상을 역이용해 데이터로 수익을 내는 "베타", 내시경 화상 AI 자료분석을 통해 암 진단의 위음성율 제로를 꿈꾸는 "AI 메디컬 서비스", 싼 곳은 나쁠 거싱라는 상식을 깬 저가 호텔 체인 "오요 호텔스앤홈스", 지점없는 디지털 은행인 영국의 "몬조", 사람의 체온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워치의 "매트릭스 인더스트리스" 등은 기존 비즈니스 상식을 파괴하는 차세대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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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FA가 단기간에 거대 공룡이 된 이유는 대형점포나 공장을 세우지 않는 '버추얼 인프라( Virtual Infra)'가 강했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 부터 시작된 IT혁명의 순풍을 잘 포착하여 단숨에 그 규모를 키워왔습니다. 그러나 대세는 서서히 저무는 듯 합니다. GAFA의 확대를 뒷받침해 온 전 세계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8년 부터 감소세로 돌아서고, 각국 정보의 규제가 한층 강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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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혁신이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슘페터는 "우편 마차를 여러 대 묶어도 절대로 철도가 될 수 없다"는 말로 대기업이 아무리 노력해도 '기존 사업의 연장 선상에서는 획기적인 혁신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제는 거대 대기업이 되어 버린 GAFA의 다음을 잇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시대가 도래할 것을 조심스레 지적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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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창업자의 육성,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사회적 합의 그리고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철폐 및 테스트 베드의 전략적 지원 등이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의 Next GAFA의 출현을 앞당기는 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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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우리나라의 유니콘 기업인 '무신사', '비바리퍼블리카', '야놀자', '위메프'에 대한 기업사례 및 비전을 정리한 특별수록편은 향후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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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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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신입 인공지능 - 쫄지 말고 길들여라
이재박 지음 / Mid(엠아이디)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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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노동을 자동화하는 기술들은 산업혁명 이후 빠른 속도로 발전해왔습니다. 기업 경영인들은 끊임없이 생산성 높은 로봇을 도입하고 싶어합니다. 기계는 인간처럼 복지 수준과 급여를 높여달라고 요구하지도 않고, 파업하지도 않고 최고의 생산성만을 위해 존재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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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대량생산을 위해 주로 인간의 육체노동을 대신하는 기계를 활용해 신뢰성, 정확성 그리고 연속성을 확보했습니다. 즉, 기술 발전으로 인해 단순반복 작업을 담당하는 블루컬러와 단순 지식이 필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직, 관리직 등 일부 화이트 컬러 업무를 대체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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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기존 인간이 독점하리라 믿었던 금융, 법률, 의료, 교육 등 이른바 전문직 업무까지도 대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감정 노동으로 불리는 예술과 창작의 영역까지도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성을 흉내내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괴물신입 인공지능>의 바로 이런 인공지능이 신입사원으로 들어오게 된다면? 이라고 하는 가정으로 출발합니다. 힘든 내색없이 24시간 업무에 매진하고 지시사항을 잘 이해하고, 데이터의 지속적인 유입을 통해 숙련도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는 괴물같은(?) 신입사원이 내 옆자리로 오게 된다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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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자리는 이 친구를 통해 없어지지 않을까? 아마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문제가 바로 이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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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자는 아래와 같이 단언합니다.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것을 걱정할 시간이 있다면 한시라도 빨리 인공지능과 함께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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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라이벌'로 볼 것인지 '파트너'로 볼 것인지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의 경로를 걷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파트너로서의 인공지능을 상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 괴물같은 인공지능이 무엇을 잘하는지, 아직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산업계에서 활용되고 있는 실례를 통해 앞으로의 비전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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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에서는 인공지능의 현재를 보여주는 '20개 분야별 활용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활발하게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는 산업군인 금융, 의료, 법률, 교육, 쇼핑, 물류, 생명공학, 제조업을 포함하여 번역, 코딩, 사무, 물리, 천문, 화학, 출판, 음악, 미술계에 이르기 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활용을 통해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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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러한 인공지능을 파트너로서 그리고 동반자로서 대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부분이 눈길을 끕니다. 직업이 아닌 각 직무에 집중하고, 기계와의 경쟁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라는 조언과 함께,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어가는 인공지능을 인정하고, '인간은 특별하다'는 편견을 버릴 것을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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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다음 세대의 전기'가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은 이미 인공지능을 업무 파트너로서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 가스, 수도, 도로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서비스'로서의 인공지능은 기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한 직종간 정보격차로 인해 발생했던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공재로서 활용되어 전문성의 민주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또한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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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지능을 모방하여 다양한 빅데이터를 통한 학습을 수 없이 반복하여 인간의 뇌가 해야할 복잡한 수많은 계산의 일부를 자동화하고 증강하는 것이 현재의 인공지능의 모습이라 한다면, 매뉴얼화 할 수 있는 단순, 반복적인 귀찮은 업무는 그에게 맡기고 그 시간에 인간은 보다 감성적이고 창조적인 업무에 매진하는 이상적인 파트너쉽을 그려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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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를 관통하는 키워드 문장을 인용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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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미래는 뜨는 직업과 지는 직업으로 나뉘기 보다는 인공지능을 자신의 직업에 적절하게 활용할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무슨 일을 하든 얼마나 능숙하고 창의적으로 인공지능이라는 도구를 다루느냐에 따라 동일 직종 내부에서도 '초격차'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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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부상으로 인해 미래일자리 문제를 고민하시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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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티 웍스
알렉산드라 르빗 지음, 서정아 옮김 / 성신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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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인터넷이 보급된 이래로 기술과 자동화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작업장의 모습도 많이 변화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밀레니얼 세대로 부터 Z세대의 등장, 탄력 근무제, 공유 오피스, 메트릭스 조직, 애자일 조직 등 새로운 형태의 근무환경과 일하는 방식의 엄청난 변화들이 뒤를 잇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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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보편화됨에 따라 어쩌면 기존 한 개인의 전체 커리어까지도 쓸모없게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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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통한 분석과 예측 능력의 고도화를 적용해 투자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증권가에서는 이미 ​'로보 어드바이저(Robo Advisor)'를 통한 상품개발과 자산관리가 대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일찌감치 2017년 초 전체 직원의 6%에 해당하는 2,000명을 해고한 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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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비해 이성적이고, 감정을 배제한 채 데이터 분석만으로 주식 투자 및 관리를 하는 장점이 있고, 수익률 측면에서도 인간 자산관리사들 보다 높게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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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변화하는 미래 직업 시장에서 기계보다 우위에 있는 인간 만이 지닐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이며, 그런 가치를 고양(高揚)시키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휴머니티 웍스 : Humanity Work>에서는 우선 전 세계적인 저조한 출산율과 고령화라는 인구통계학적 문제를 그 출발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출산율 감소'와 '밀레니얼 세대의 노동시장 점령' 그리고 이에 맞서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연기와 노동참여의 확대'(시간제 or 긱 경제)와 맞물리며 '기존 전통세대(Traditional Generation)'와는 전혀 다른 일자리 지형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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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출산율과 고령화는 기형적 인구구조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산업구조와 일하는 방식 더 나아가 삶의 방식의 전면적인 변화가 요구됩니다. 더구나 인공지능을 위시한 스마트한 기계들이 인간의 삶과 일의 영역으로 깊숙이 침투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인간관계는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즉, 인간과 기계가 함께 열어나갈 새로운 세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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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 혹은 규칙에 맞서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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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다양한 실사례를 통해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집단의 활용', '인공지능의 약점을 뛰어넘는 인간 전문가로서의 역량 함양', '새로운 조직 문화로의 진화',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업무구조의 변화' 그리고 '21세기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과 리더십'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장에서는 '두 가지 사례연구 또는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추상적일 수 있는 개념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과 각 장의 마지막에 '실행계획'을 제시하며 그 장의 논의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음에 눈길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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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의 마지막 한 줄이 곧 전체 내용의 키워드라 생각하며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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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미래는 컴퓨터 과학자와 공학자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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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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