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로마사 1 - 1000년 제국 로마의 탄생 만화 로마사 1
이익선 지음, 임웅 감수 / 알프레드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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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평]시오노나나미의 미화된 로마사가 아닌 평민,민중의 승리로 이뤄낸 위대한 로마사를 확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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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인재의 대이동 - 미래인재의 기준이 바뀐다
최현식 지음 / 김영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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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년간의 1~3차 산업혁명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변화가 예상되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전세계 산업구조 및 경제 전반에 그리고 우리들의 삶의 영역에도 일대 변혁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변혁은 노는 방식, 일하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 선택하는 방식, 기업운영 방식 그리고 의사결정 방식까지도 모두 바꿀 만큼 파괴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대부분의 연구성과나 정보소스들은 이미 그러한 4차산업혁명적 변혁을 리드하거나 준비를 마친 서구 선진국가(ex.미, 영, 독, 일)에서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의 준비상황이나,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산업구조에 기반한 발전방향등을 파악하기란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며, 국내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학적 통찰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인해 미래 일자리 생태계가 큰 위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나온 국내 저자의 통찰이라 더욱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상현실,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축으로 하는 혁명의 모습은 기껏해야 스마트폰을 꼼지락 대는 3차 혁명에서 아직은 놀라운 혁명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가 사는 지금의 시점은 '이미'와 '아직'사이의 긴장상태이며, 이미 혁명이 시작되었을 뿐 아직 아무 것도 고착되지 않았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즉, 4차 산업혁명의 목전에서 '이미' 그러나 '아직' 사이에서의 기회를 찾자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Part 1과 Part 2에서 4차산업혁명의 개념정립 및 그 변화의 속도 그리고 대략 2020년까지의 위기의 모습들과 이에 대처하는 산업, 경제적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변화하는 새 시대의 새로운 인재의 기준을 정립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Part 3과 Part 4에서는 인간과 기계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노동 생태계의 원리를 소개하며, 21세기 인재의 조건에 대해 조망하고 있습니다.

 

본서의 가장 핵심 논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인공지능 및 기계에 대체되지 않는 인간 본성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인 CREED에 주목하여, 목전에 닥친 4차산업혁명의 '이미' 그러나 '아직' 사이에서 기회를 찾자 !"

 

1. Creative :  창의성을 가져라

2. Rectitude : 곧은 인성을 가져라

3. Emotion :  감성을 경영하라
4. Excellence : 전문성을 길러라

5. Desire : 인간의 욕구를 파악하라

 

위기의 시대 입니다. 대한민국도 위험하며, 대한민국 사람도 위험합니다. 꽁꽁 얼어붙은 고용시장, 빨라진 은퇴시기, 그리고 저 성장, 인구절벽 그리고 극심한 소비부진으로 인해 한치앞도 예측할 수 없는 위기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위기는 시대를 변화시키고, 세상은 새로운 변화에 맞는 환경으로 바뀌어 갈 것입니다. 인재상 또한 그러한 변화에 맞게 재정립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언제나 시대는 그 시대에 맞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며, 그래서 이 위기를 주목해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의 미래와, 그 미래의 위협에 대처하는 우리 사회의 전략 그리고 바로 이 땅위에서 펼쳐질 우리 모두의 미래 삶의 모습과 이에 파생되는 비즈니스적인 기회를 미리 발견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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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마케팅의 힘 - 저성장 시대를 이기는 새로운 기회
전우정.문용원.최정환 지음 / 유아이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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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가 없는 시장에 진입해 독식할 수 있는 블루오션의 사업 기회를 잡는 것이 많은 이들의 꿈이 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50세 이상을 소비자로 하는 '시니어 마켓'은 우리에게 블루오션이 되기에 충분한 시장으로 그리고 저성장시대를 이기는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베이비붐 전후 세대로 태어난 오늘날 50ㆍ60대 시니어 계층은 정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경제 개발의 주역으로 일한 부의 혜택을 안 먹고 안 쓰고 고스란히 저축해온 세대입니다.


또한 이들은 은퇴 후, 이전 세대와는 달리 본인과 자식 그리고 손자를 위해 지갑을 흔쾌히 열 의사가 있는 계층으로 분석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책은 시니어 비즈니스 고객의 특성 및 고령화 사회의 변천사와 문제점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마켓이 "왜? 향후, 우리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소비자로서 커다란 힘을 가지기 시작한 '시니어 소비자 파워'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시니어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많은 독자와 기업에게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Part1(1장,2장)에서는 시니어시장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제대로 된 시니어에 대한 개념 정립 및 그들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배경을 살펴보고,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안정감", "신뢰", "건강과 아름다움", "가족", "배움", "사회활동"과 같은 정서적 가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Part2(3장~6장)에서는 시니어 마케팅 프로세스의 4단계(광고 -> 고객 접점 -> 고객 상담 -> 판매 후 관리)의 내용을 생산자의 입장이 아닌 소비자인 시니어가 기업의 상품을 접하는 순서에 따라 전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Part3(7장~9장)에서는 시니어 마케팅 전략에 있어 큰 영향을 주는 두 가지 이슈 즉 "제휴마케팅"과 "모바일 마케팅"에 대해 다루고, 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행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 이후 경제개발 성과의 혜택을 초기부터 얻어서 상당한 부를 축적한 첫 번째 세대이자, 인구수가 그 어느 세대보다 빠르게 증가한 무시하지 못할 소비층으로 부상한 오늘날의 시니어는 자신들의 가치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에는 얼마든지 왕성한 소비활동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이미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경우 시니어마켓이 확장일로를 걷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시니어마켓 또한 외적 성장 뿐아니라 내적인 시장분야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분명 먼저 진입하여 선점하는 자가 시장을 이끄는 것이 당연한 경제원칙일 것입니다.

 

그 옛날 노인들과는 완전히 다른 가치관과 사고방식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최근의 시니어들이 중시하는 가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그러한 가치를 기대치 이상 충족시킬 수 있다면 새로운 블루오션의 문은 쉽게 열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시니어 마켓의 개념정의 및 실천방안까지 친절하게 안내하는 실무지침서로서, 마케팅 영업지원담당자 그리고 시니어 마켓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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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경영의 모든 것 - 서울대 오정석 교수의 명쾌한 경영학
오정석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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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경영의 모든 것"은 KBS 1라디오의 <성공예감>프로그램내의 '3분 라디오 MBA'라는 코너의 1년간의 내용을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한 내용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가독성이 장점이라 할지라도 내용적인 측면에서 소홀함 또한 보이지 않습니다. 경영학에서 다루는 모든 측면(경영학의 핵심주제 10가지) 예컨데 경영의 기본법칙인 시장과 기회, 리더쉽과 혁신, 조직 및 인사관리, 생산 및 수익전략 그리고 그에 따른 협업 및 소비자 전략, 위기관리 전략과 종국의 미래전략까지 전 방위적인 경영학의 모든 스펙트럼을 투사하여 실전 경영학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예상합니다. 주제를 정함에 있어서도 현재 시점의 시사적인 현상 중심으로 선정했기 때문에 경영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봅니다.

 

사실 경영학이라는 학문자체의 맹점(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여러 이론을 적용하기 힘들어 일반화가 쉽지 않음)으로 인해 제대로된 학문으로 인정을 받을 수 없다는 반응도 있기에, 실용적인 경영학으로서의 검증가능성은 실제 경영현장 즉 현실의 소비시장에서 찾는 것이 올바른 접근법일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현실적이고 시사적인 주제를 예제로 삼은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판단됩니다.

 

또 하나. 절대 불변으로 일컬어지는 기존 경영학적인 접근법(고객, 시장, 경쟁, 비용, 인사, 협업, 마케팅 등)과 더불어 최근 IT 기술향상으로 인한 글로벌 경쟁, 인공지능 및 로봇으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의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을 한데 포괄할 수 있는 새로운 경영학 이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예컨데 고전적인 파레토 법칙과 대체되는 롱테일법칙의 법칙은 이미 고객의 소비패턴에 적용되어 기업의 마케팅 전략으로 인정받은지 오래된 일입니다.

 

들어는 보았으나 기억이 가물가물한 <링겔만 효과: 최고의 선수들만 있다고 우승하지 않는다는 사실>, <닻내림 효과:매장의 제일 좋은 곳에 가장 비싼 상품을 전시하는 이유>등의 고전적인 경영학적 이론들 또한 쉬운 예제와 함께 설명을 돕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알파고, 가상현실, 증강현실, 드론, 3D프린터...

 

시대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노동과 소유라는 자본주의적 구성요소들 또한 그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해 가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노는 방식, 일하는 방식, 선택하는 방식, 기업을 운영하는 방식, 의사결정 방식까지 모든 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미 혁명은 시작되었으나 아직 아무것도 고착되지 않았기에 새로운 혁명의 시대를 위한 새로운 경영학적 접근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런 이유로 마지막 Part 10을 통해 디지털기술의 성장속도와 세계경제, 글로벌시장의 주요 흐름 그리고 미래 산업의 성공가능성으로서의 의료 및 지리정보 시스템 분석까지 새로운 경영전략들에 대한 지침을 마련해 주고 있음에 큰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나간 과거의 역사 패턴을 알게 되면 미래가 두렵지 않다"는 미래학자들의 지적처럼 경영학을 위시한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빠른 속도로 변화해 가는 시대의 흐름속에서도 지난 과거의 패턴을 상기하고 발전시켜나간다면 불확실한 미래 예측이 어느정도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지금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경영 키워드 100> 또한 경영학 사전의 작은 지침서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음을 밝히며, 막 입문한 경영학도, 고객과의 접점에 서 있는 비즈니스맨 그리고 하는 과학과 경영의 융합이론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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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Model - 미래의 기회를 현재의 풍요로 바꾸는 혁신의 사고법
가와카미 마사나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3.0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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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주위의 무수히 많은 기업과 그 기업들이 만들어내는 제품들로 넘쳐나는 소위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억, 수십억의 거래가 이루어져, 제품가치에 따른 비용이 소비자들의 잔고에서 소위 온라인, 오프라인 시장을 통해 유통업자, 궁극적으로는 생산자의 주머니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들은 이러한 자본주의 논리에 충실하여 탄탄대로를 달리는 반면, 또 다른 기업들은 소비자에 외면받아 철저히 시장에서 도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소비자들의 가치 시장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려는 바로미터는 무엇일까? 하는 물음에 대해 본서에서는 개별기업의 수익을 내는 특정구조 즉 비즈니스 모델에 중심을 두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즉,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원인은 리스크관리의 실패가 아니라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 즉 비즈니스 모델의 부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효고현립대 경영학과 교수인 저자 가와카미 마사나오 씨는 신상품 개발 계획 단계에서 최적화된 비즈니스모델을 통한 이익산출 지향적인 공격적 경영학에 포인트를 두고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익산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즈니스모델의 기본 사고법은 무엇일까요?

기업이 생산하는 모든 생산물에는 목표로 하는 소비 고객층이 존재하며, 기획단계 부터 이러한 소비고객층을 구체적으로 선정 및 분석하는 작업을 선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순히 판매를 통한 기업의 최대 이익실현이 아닌 판매를 통한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면서, 판매이후의 지속적인 가치로 실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가치 제안(가치보증방식의 확인 및 미해결된 욕구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통해 기업의 이윤추구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이를 위한 기본적인 사고의 틀인 '하이브리드 프레임'을 제시합니다. 기업의 이익과 소비자의 가치실현에 대해 Who-What-How로 규명하고, 이를 우뇌와 좌뇌를 동시에 활용하는 아래의 6가지 질문법으로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서 이익을 취할 것인가? 소비자의 용건(욕구)는 무엇인가?', '무엇으로 이익을 낼 것인가?  솔루션으로 무엇을 제시할까?', '어떤 시간 축에서 이익을 낼 것인가? 대체 솔루션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책에서는 이러한 창의적인 사고방식의 실례로서 유니클로 비지니스 모델부터 잉크젯 프린터의 면도날 모델, 드롭박스의 비지니스 모델들까지 다양한 이익 창출의 모델들을 실제 하이브리드프레임을 통해 도식화하여 보여줌으로서 혁신적인 사고법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서를 읽으며, 현재 저상장 경제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들의 비즈니스모델을 재점검해 보아야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상품에 대한 가격과 품질은 기업의 몫이지만, 그 상품의 가치는 구입하는 소비자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고객가치에 집중하는 기업, 고객의 가치를 판매이후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기업이야말로 성공의 문턱을 넘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의 패러다임이야 말로 궁극적으로 고객에게는 만족을 그리고 기업에게는 이익실현을 동시에 만족시키기위한 혁신적인 사고법에 기인하며, 미래의 기회를 현재의 풍요로 바꿀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려운 경영학적 모델의 개념을 위기에 빠진 레오리아스(가상기업)라는 스포츠 신발회사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의 도입과 혁신적 사고법을 통해 성공에 이르는 과정을 읽기 쉬운 소설의 형식을 빌어 간단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매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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