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첫 지식백과 : 우주 내셔널 지오그래픽 어린이 첫 지식백과
캐서린 휴즈 지음, 손수연 옮김 / 키움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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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첫 지식 백과

키움 출판사에서 나온 식물백과 사전을 처음 접하고 수수께끼 300을 접하면서 키움 출판사를 알게 되면서 좋은 인상을 받아 이번 “ 어린이 첫 지식백과 우주”를 신청하게 되었다.

일단 과학에 관련한 책이니 실물이 잘 나오는 것이 중요한데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라 믿음이 가고 글씨가 너무 작으면 아이들에게 너무 어려운 책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서 좋다.

이 책은 태양계에 있는 행성들을 다루고 있는데 각 행성의 크기 비교가 아이들의 눈을 잡고 지구의 유일한 위성인 달의 모습을 보고 상현달을 알게 되어서 밤에 외출할 때 ‘엄마 상현달이다.’라고 말할 때 어 대단하데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우리 태양계의 8개 행성 중 가장 작은 것은 수성으로 수성이 태양 한 바퀴를 도는데 88일 걸린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위성이 없는 행성은 수성과 금성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지구처럼 골디락스 존이 있어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생명이 살기에 적합한 장소라고 하는데 그런 곳이 분명 있을 것 같다.

100개가 넘는 아름다운 그림과 사진과 흥미로운 내용과 쉬운 설명이 되어있고 행성 13개, 왜소행성 5개, 태양, 달, 은하에 대한 궁금증을 간단하지만 잘 설명이 되어있어 첫 우주 백과사전으로 손색이 없다.

어린이 첫 지식 백과는 동물, 왜, 공룡 다른 시리즈도 만나 볼 수 있다는데 다른 책도 궁금해서 찾아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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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과 소심한 강인해 콤플렉스 극복 동화 1
최옥정 지음, 박정섭 그림, 임영주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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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과 소심한 강인해

 

 

주니어 김영사에서 고민을 들어 주는 위인이 나타났다 시리즈 중 1권이 ‘ 칭기즈칸과 소심한 강인해’가 출간이 되었다고 해서 평소 칭기즈칸에 대해 알고 싶었고 이 책이 일반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접목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될 이지 궁금해서 신청한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주변 있는 '소심한 성격', '우울한 가정환경', '친구들의 괴롭힘', '못생긴 외모', '열등한 성적'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할 법한 주인공을 통해 공감할 수 있어 내 이야기, 내 친구 이야기 같아 이 친구는 이런 기분이겠구나! 구체적으로 마음에 와 닿아 그 친구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었고 그런 고민을 가진 친구가 어떻게 고민을 해결해 갈까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 고민의 해결을 도와주는 것이 위대한 위인들이 것이다. 그러나 그런 위인들은 이름만 같은 뿐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인공을 도와주는 고마운 분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주인공 강인해는 부모님이 이혼한 뒤, 엄마를 따라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온 강인해는 새 환경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학교에서는 같은 반 친구들이 괴롭히고, 하굣길에는 6학년인 동네 형들이 돈을 뺐고 때립니다.

 

구둣방 주인아저씨는 얼마 전 인해가 동네 형들에게 자전거를 뺐길 뻔했을 때 도와준 칭기즈칸 아저씨입니다. 인해는 칸 아저씨에게 하나둘 자신의 고민을 꺼내 놓고, 칸 아저씨는 젊은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며 힘든 상황을 이겨 내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 주변이 이런 멘토 같은 분이 실제로 옆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위대한 영웅의 이야기를 읽어 정신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직접 함께 할 수 있는 한 명의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바람을 가지게 된다.

부모의 이혼으로 너무나 빡빡한 삶을 살아가는 모자간의 모습 속에서 여유와 교류가 없는 아쉬움에 가슴 한 곳이 많이 허전하게 느껴져 가족의 따스한 온기가 많이 그립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칭기즈칸 아저씨의 과거를 이야기 해 주면서 칭기즈칸의 유훈을 인해에게 들려주는 대목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것은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로 이것만 들어도 그 분이 얼마나 거목 이였는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사신 분 같다.

이 책도 재미있는데 다음 편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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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박물관의 비밀 3 - 케이론과 함께 떠나는 그리스 신화 박물관의 비밀 3
뮤세이온 글.그림, 그리스신화박물관 기획 / 케이론북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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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론과 함께 떠나는 그리스 신화 3

가나출판사와 랜덤하우스에서 출간된 그리스 신화를 접하면서 점차 신화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고 케이론 북스에서 나온 그리스 신화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리스 신화를 읽으면서 신이지만 너무 인간에게 가혹하거나 신들의 재판이나 질투를 보면서 조금은 심하다는 생각을 한 번쯤 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잘 이용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올림포스 12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이 내용을 이끌어 가는 등장인물 유빈, 지윤, 하빈, 레오, 강박사, 케이론 등이 나오는데 이들이 신화에 얽혀 올림포스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만나게 되면서 신화에서 나온 이야기 중 우리가 생각해도 좀 심하다는 이야기들을 재판하는 내용들이다.

3권에서는 데메테르에 관한 이야기로 하데스가 자신의 딸인 페르세포네를 납치해 대지의 여신인 데메테르가 슬픔에 잠겨 대지가 말라가자 올림포스는 페르세포네가 지상과 지하에서 오가면 살게 하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 이야기와 미의 여신이 아프로디테가 못생겼지만 재주가 많은 헤파이스토스와 결혼하고 아레스와 바람을 피우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원전의 느낌과 새로운 캐릭터를 이용해서 더욱 실감나는 장치를 만들어 박진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그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되어 있어 더 친근감을 주고 있다.

그리스 신화를 좀 더 색다르게 읽고 싶다면 한 번쯤은 읽어도 괜찮을 책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제주도 그리스신화 박물관이 있는데 그곳에서 추천도서로 선정한 책이라고 한다.

그리스 12신과 새로운 캐릭터들이 서로 유화되어 신화를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잘 풀어 나간 흔적이 많이 보이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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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박물관의 비밀 2 - 케이론과 함께 떠나는 그리스 신화 박물관의 비밀 2
뮤세이온 글.그림, 그리스신화박물관 기획 / 케이론북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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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론과 함께 떠나는 그리스 신화 2

가나출판사와 랜덤하우스에서 출간된 그리스 신화를 접하면서 점차 신화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고 케이론 북스에서 나온 그리스 신화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리스 신화를 읽으면서 신이지만 너무 인간에게 가혹하거나 신들의 재판이나 질투를 보면서 조금은 심하다는 생각을 한 번쯤 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잘 이용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올림포스 12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이 내용을 이끌어 가는 등장인물 유빈, 지윤, 하빈, 레오, 강박사, 케이론 등이 나오는데 이들이 신화에 얽혀 올림포스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만나게 되면서 신화에서 나온 이야기 중 우리가 생각해도 좀 심하다는 이야기들을 재판하는 내용들이다.

2권에서는 헤라, 포세이돈, 아테나가 나오는데 헤라에 관해서는 제우스의 바람기에 대한 헤라의 불만과 포세이돈이 사랑한 메두사를 괴물로 만든 것은 너무 과하다는 내용의 재판, 포세이돈과 아테네가 올리브와 바닷물을 가지고 누가 사람들에게 더 유용한가의 재판 등이 들의 줄거리와 연결되어 있어 원전의 느낌과 새로운 캐릭터를 이용해서 더욱 실감나는 장치를 만들어 박진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그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되어 있어 더 친근감을 주고 있다.

그리스 신화를 좀 더 색다르게 읽고 싶다면 한 번쯤은 읽어도 괜찮을 책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제주도 그리스신화 박물관이 있는데 그곳에서 추천도서로 선정한 책이라고 한다.

그리스 12신과 새로운 캐릭터들이 서로 유화되어 신화를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잘 풀어 나간 흔적이 많이 보이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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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는 맛만 볼까? 인체과학 그림책 4
백명식 글.그림, 김중곤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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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는 맛만 볼까?

내인생의 책의 출판사를 처음 접한 것은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시리즈를 읽다가 좋은 인상을 받은 출판사인데 저학년을 위한 인체 과학 그림책 시리즈가 나왔다고 해서 기대되어서 신청한 책이다.

 

피부, , 귀 에 관한 시리즈가 출간되었는데 이 책은 4권으로 혀는 맛만 볼까?’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매운 고추에 캡사이신 성분 때문에 맵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우연히 모 가게 앞에 캡사이신이 들어있는 음식에 도전해서 성공하면 슬러시가 공짜이다. 라는 글을 본 아들이 엄마 이것 엄청 매운가보다 라고 해서 책 읽은 보람을 느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혀 확대 그림과 설명은 백과사전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과학적이고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과학 공부하는데 참고 서적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혀에만 미각 세포가 있는 줄 알았는데 후두 등 다른 부분에도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돌고래나 바다사자는 혀에 미뢰가 하나도 없어서 아무 맛도 느끼지 못해 통째로 꿀꺽 삼킨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나이가 들면 음식이 짜지는 이유도 나이가 들면서 짠맛을 느끼는 미각이 4분의 1로 줄어들어서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메기는 수염으로 맛을 본다고 해서 신기했다.

맛끼리도 궁합이 있어 매운맛과 단맛의 궁합이 잘 맞는 고추장, 짠맛과 신맛의 궁합이 잘 맞는 김치 등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음식할 때 이 원리를 잘 이용하면 음식을 한 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짧게 느껴지는 맛은 단맛이고 반대로 길게 느껴지는 맛은 쓴맛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혀에 대해서 내가 많이 몰랐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는 만큼 느끼고 감사하게 되는 것 같아서 인체과학 그림책의 다른 책도 사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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