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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불교공부
우학스님 지음 / 좋은인연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나라에는 불교신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전히 불교라고 하면 나이드신 분들이 믿는 기복신앙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제는 예전과 달리 불교도 많이 달라졌다.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경전공부와 형식적인 면에서 현대적인 감각을 많이 차용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인들이 불교를 알기가 쉽지 않은 것이 경전에 나오는 글들이 대부분 한문인데다 이해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 내용들 때문이고, 무조건 빌기만 하면 된다는 이상한 생각으로 실질적으로 불교에 대한 공부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
그런데 우학스님이 쓴 여러 책들은 일반인들이 쉽게 불교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책도 그런 책들 중의 하나다. 가장 기초적인 불교이해를 담고 있다. 불자사원예절에서부터 시작하여 재가불자 의식까지 총12강을 통하여 불교의 기본적인 면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각장의 마지막에는 익힘수련문제라는 것을 실어 그 장에서 익힌 내용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도록 하고 있다. 종교도 그냥 맹목적으로 믿는 것보다는 그 종교의 실체에 대해 제대로 알고서 믿는 것과는 그 차이가 현격하다고 하겟다. 이제껏 잘못 인식되어져 온 불교에 대한 모습을 불식시켜 주는 것은 불교신자들의 불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불교신자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봄직 하다고 하겠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