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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한테 읽어 줄래? 나는 너한테 읽어 줄게
메리 앤 호버만 지음, 김서정 옮김, 마이클 엠벌리 그림 / 달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원서로 된 책을 보니 재미가 있어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글을 서로 나누어 읽는다는 발상이 재미나다. 이제 한글을 깨우친 딸아이와 간단한 책은 서로 나누어 읽기도 하는데. 무척 재미있어 한다. 그런데 이 책은 아예 글자체를 나누어 읽도록 만들어 둔 것이다.
재미난 그림과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을 서로 번갈아 읽다보면 책에 빠져들어가 있는 딸아이를 보게 된다. 이렇게 해서 이제 서서히 혼자서 책을 읽도록 하는 습관을 붙이게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을때 소리내어 크게 읽는게 재미난 것 같다. 글을 읽어보라는 식으로 하는 것보다는 놀이식으로 하는게 이 책을 읽는 묘미가 아닐까. 이제는 자기가 먼저 읽고 나보고는 여기서부터 읽어라는 둥 주도적으로 책읽기를 하려고 한다.
아이에게 새로운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