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의 눈 -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포착하는 관찰의 기술
양은우 지음 / 와이즈맵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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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많이 강조되는 능력 중 하나로 '창의성'을 꼽을 수 있다.
이전에는 근면, 성실과 같이 기존의 프로세스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면, 지금은 새로운 프로세스, 시장을 만들어 낼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창의성은 우리의 노력으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이 책 '사냥꾼의 눈'은 그 노력 중 하나로 '관찰'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수년간 대기업에서 전략기획을 담당했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기획을 잘하기 위해서는 관찰을 잘해야 한다.
소극적인 관찰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찾아내기 위한 관찰.

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기획을 하는 것이다.
기획이 성공하려면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첫 번째로 접근방식이 기존과 달라야 하고, 두 번째로는 가치가 올라가야 한다.

저자는 가치 창출을 기획과 연결시켜 말하고 있다.
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은 '좋은' 기획을 한다는 말과 상통한다.
좋은 기획이란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고, 그것이 이전보다 더 나은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르게 보기'는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가치로 연결시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이다.

성공이라는 자리에 오르고, 부를 거머쥐고 싶다는 욕구는 누구나 가슴 한 구석에 담을 채 살아가겠지만 그 문을 여는 열쇠는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그저 관심을 갖고 쉽게 지나치지 않으며, 세상을 둘러보고, 일상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다만 기존의 사업모델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약간의 조미료만 첨가된다면 말이다.

성공하기 위한 단순한(?) 방법을 말하고 있다.
늘 보고 접하는 것들에 대해 지금과는 다른 세밀한 관찰을 강조하고 있다.
이 관찰을 통해 이전과 다른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 성공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기존이 비즈니스 모델에 얽매이지 않는 시야를 갖는다는 것, 특히 그것이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일 경우에는 더더욱 어렵다.
하지만 버려야 새로운 모델을 찾을 수 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이면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힘을 '통찰력'이라고 한다.
당연히 기획은 통찰력을 필요로 한다.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창의력이 뛰어나고 가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역량이 높다.
통찰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invisible)을 눈에 보이도록(visible) 만드는 힘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좋은 기획이고, 통찰력이다.
이러한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관찰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동일한 환경이나 동일한 사물, 동일한 사람을 정해 놓고 일정 기간 동안 꾸준하게 바라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동일한 것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것, 이것이 관찰력의 힘이다.
이전과 다른 시점에서, 다른 생각으로 바라볼 때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보일 것이다.
이토록 다양한 관점에서의 시각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시작이다.

관찰을 잘하는 요령 중 하나는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는 것이다.
가급적 객관적인 관점에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인 자세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주관적인 판단을 하는 순간 정보의 편향, 사고의 편향이 일어나 한쪽으로 쏠린 정보만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정작 중요하게 봐야 할 정보를 놓치거나 불필요한 정보에 발목이 잡혀 잘못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관찰을 함에 있어 가장 어려운 것이 이것이라 생각한다.
한번 고착된 나만의 생각은 왠만하면 다시 새로운 것으로 바꾸기 어렵다.
고착하기까지의 노력-지식의 습득이나 경험의 축척 등-이 크면 클수록 더욱 그러하다.
중립적으로 보기 힘들기에 난 억지로 반대로 보려고 한다.
기존과 다른 반대 입장을 통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확인하고, 검증하려 한다.

의문은 관찰이 가치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만드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
단순히 관찰에 그치지 않고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의문이다.
관찰은 의문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때로는 의문이 관찰을 유도하기도 한다.
의문이 많을수록 관찰력은 높아지고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힘도 길러질 수 있다.

'관찰'과 '의문'의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관찰을 통해 의문이 생길 수도 있지만, 의문을 통해 새로운 관찰에 대해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지금과 다른 관찰을 하기 어렵다면, 새로운 의문을 통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관찰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훈련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전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원한다면 새로운 기획이 필요하다.
새로운 기획은 새로운 관점에서 나올 수 있고, 새로운 관점은 이전과 다른 관찰에서 나온다.
이 책은 창의성에 대한 갈증이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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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고요하지 않다 - 식물, 동물, 그리고 미생물 경이로운 생명의 노래
마들렌 치게 지음, 배명자 옮김, 최재천 감수 / 흐름출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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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참 아름다운 책입니다.
싱그러운 초록빛 사이로 사슴모양의 흰색 식물이 잘 어울립니다.

자연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무척 좋아합니다.
주말에 오후 5시 반은 우리 가족이 인정하는 저만의 시간입니다.
이런 저에게 '숲은 고요하지 않다'는 호기심을 자아내는 책 제목은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드네요.

이 책은 자연 속의 커뮤니케이션, 바이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책입니다.
바이오커뮤니케이션이란 단어가 생소하지만 쉽게 말하면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동물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는 많은 자료들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식물도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사실은 놀라웠습니다.
그들의 움직임은 커뮤니케이션이라기 보다는 본능이라 생각했었는데...
단세포인 미생물의 소통 방식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있으면 꼭 보고 싶네요.

유용한 의사소통에 관해 우리가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모범은 우리 주변에 사는 생명체들이다.
그들의 생존은 같은 공간에 사는 수많은 다른 생명체와 얼마나 성공적으로 의사소통하며 조화롭게 사느냐에 달렸기 때문이다.

의사소통은 정보의 발신과 수신을 통해 '무지'를 줄인다.
다시 말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 뒤에는 전보다 아는 것이 더 많아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새로운 정보, 즉 유용한 지식을 얻어 일상에 닥친 결정들에 그것을 활용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은 '생존'입니다.
생존하기 위해, 그리고 번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이 잘 소통을 하느냐가 더 많은 번식을, 더 오랜 생존을 보장합니다.
우리 인간에게도 생존의 영역까지는 아니지만, 번식-배우자 선택-이나 생존-잘 먹고 잘 사는 것-에는 분명 영향을 끼칩니다.

의사소통은 인간의 발명품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생명이 시작된 이래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연결해주었다.

우리는 인간 역시 생명체이고 그래서 이 행성의 거대한 전체의 일부임을 종종 잊는 것 같다.
그러므로 더 자주 산림욕을 하고 더 많은 시간을 자연에서 보내자.
어쩌면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는 예기치 않은 정보를 얻을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주변의 생명체들과 그것을 공유하자.
우리가 미래에 '자연의 언어'를 꿰뚫어 보고 놀라운 통찰력으로 모든 것을 예상할 수 있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마지막으로 한 가지는 확실하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정보를 주고 받는다!

의사소통은 결코 인간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많은 표현은 가능하지만, 모든 생명체가 의사소통을 합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이 정보를 주고 받습니다.
인간은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자연이 보내는 메시지를 듣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결국 인간들에게 돌아오는 부메랑이 되겠지요.
기상 변화와 같은 자연이 보내는 메시지의 심각성을 이제라도 제대로 들어야겠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난 후, 숲에 갔습니다.
깊은 산 속은 아니였지만, 충분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열심히 오르내리던 그 길을 천천히 올랐습니다.
주위의 초록빛도 마음껏 느끼고, 햇살도 즐겼습니다.
그런데... 동물 소리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가끔 지저귀는 새 울음 소리를 빼고는 고요했습니다.
죽어있는 숲일까요?


고요하지 않은 숲을 보고 싶네요.
판타 레이.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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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고요하지 않다 - 식물, 동물, 그리고 미생물 경이로운 생명의 노래
마들렌 치게 지음, 배명자 옮김, 최재천 감수 / 흐름출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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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숲의 놀라운 이야기에 흠뻑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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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 - MZ세대가 이끄는 혁신 비즈니스 모델
사이토 도오루 지음, 김소연 옮김 / 영림카디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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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스타트업의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저마다 자신만의 특징을 내세우고, 창업가들은 열정을 불태운다.
현재 최고라 할 수 있는 GAFA가 그랬듯, 이들 중 누군가는 GAFA를 넘어설 것이다.
이 책은 그 후보 기업들을 보여주고, 왜 그들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CNBC는 매년 파괴적 혁신기업인 '디스럽터50'을 발표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중 독특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하고있는 기업 20개에 대해 비즈니스 모델부터 창업자, 업계 정보 등을 보여주고 있다.

앞부분에서는 혁신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들의 특징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이들 사업을 놓고 '가치를 창조하는가, 가격을 파괴하는가'를 이용자의 관점에서 깊이 생각하는 것은 이노베이션을 시작할 때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현재 기업들이 추구하고 있는 이노베이션의 특징을 '가치 창조'와 '가격 파괴'로 구분하고 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을 '가치 창조'라 하고, 기존의 사업체들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 하는 것을 '가격 파괴'라 한다.

그리고 이들 파괴적 혁신기업들은 아래와 같이 3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저자는 각 방식의 특징과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디스럽터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비즈니스 모델과 플랫폼을 보여주고 있어 놀랐다.
정말 세상은 넓고 하고 있는 일도 많은 것 같다.
예전에는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실리콘밸리만을 생각했는데, 미국 전역에서 활발하게 창업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플랫폼형 비즈니스는 만능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상당히 성가시고 어려운 사업일 수 있다.
바로 수요 측과 공급 측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점 때문이다.

플랫폼형 비즈니스 모델은 현재 가장 인기있는 것이지만,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수요와 공급간의 균형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판매자만 많거나, 구매자만 많다면 비즈니스가 성립될 수 없다.
이 둘의 조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은 한 편의 예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객의 거래 데이터나 업계와 상품의 동향 데이터를 판매하는 것은 '로빈후드'에만 국한된 드문 경우가 아니다.
앞으로는 AI가 본격적으로 산업에 침투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핵심인 기계학습이나 딥러닝이라는 기술은 AI가 참조하는 빅데이터의 양과 질에서 승부가 가려진다.
즉, AI가 사회에 더 깊이 침투하면 할수록 빅데이터의 가치는 높아진다.
때문에 앞으로 '로빈후드'처럼 데이터 판매의 대가로 무료화를 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로빈후드'는 미국의 공매도에 대항한 서학 개미들로 인해 유명해진 기업이다.
수수료가 무료이기에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했는데, 이 기업의 수익원은 고객들의 거래 데이터였다.
결코 무료가 아닌 것이였다.
상당수의 기업들은 보호해야 할 고객 데이터를 이처럼 활용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제는 고객들이 스스로 자신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열광적인 이용자'를 만들기 위한 핵심은 무엇일까?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아하 모멘트'이다.
바로 그 제품 서비스의 가치가 이용자에게 꽂히는 순간을 말한다.
무엇을 위한 제품이고 왜 필요하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라는 가치를 이용자가 가슴으로 느끼는 순간을 말한다.

초기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고객은 수많은 순간 이용자가 아니라 적더라고 충성스러운 고객이다.
이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면, 이들은 스스로 뛰어난 홍보맨이 되어 줄 것이다.
그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은 그 어느 조언보다 귀한 것이다.
그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더 많은 사용자들도 만족할 것이다.

지금, 세상에는 '이익', '확대', '효율'과 같은 20세기적인 가치관에서 탈피해 '아름다운 마음'이나 '행복한 체험' 혹은 '설렘 추구'를 심리적 에너지로 삼아 새로운 위치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바로 '내적인 목표'를 동력으로 삼고 있는 창업가들이다.
나는 이렇게 물질적 가치를 넘어 21세기 사람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새로운 사업의 창조를 '해피 이노베이션'이라 이름 짓고자 한다.

몇 번의 실패와 성공을 통해 얻은 저자만의 혁신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바로 '해피 이노베이션'이다.
'규모에 상관없이 사람들의 행복을 지속적을 창출하는 이노베이션'을 지향한다.

이 책에서 언급한 기업 중 어느 기업이 GAFA를 넘어설 수 있을까?
이들 기업의 미래를 지켜보는 것도 무척 흥미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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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코드 - 부와 성공 뒤에 숨겨진 행운의 과학
크리스티안 부슈 지음, 서명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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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디피티.
보통 '우연한 행운'이라고 하죠.
이 '우연'을 이 책은 과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어릴 적 폐차를 할 정도의 심각한 교통사고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이 사고 이후로 '세렌디피티'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심라학, 경영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학문을 통해 결코 '우연'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렌디피티란 뜻밖의 순간에 행한 인간의 주도적인 행동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예기치 못한 행운을 뜻한다.
세렌디피티는 세상에 내재한 힘이며 우리의 일상과 삶 혹은 세상을 바꾸는 돌파구가 될 크나큰 선물이다.
세렌디피티란 단순히 우리에게 일어나는 우연이 아니라 '흩어진 점을 찾아내 잇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세렌디피티를 받아들이면 위협적이기만 했던 갑작스러운 변화가 지속적인 기쁨과 호기심, 연이은 성공의 원천이 된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요즘에는 기존의 익숙한 태도나 사고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세렌디피티를 '흩어진 점을 찾아내 잇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이 글을 보고 누가 떠오르지 않나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미래에 점들이 어떻게 연결될지 모르기에, 지금 열심히 점을 찍어야 한다는 내용의 연설이였죠.
저자는 세렌디피티도 이와 비슷한 의미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린디피티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고 그 뜻밖의 발견을 기회로 바꾸는 것이다.
우연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최대한 활용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을 할 때 비로소 관련 없는 아이디어나 사건이 한데 모여 재탄생한다.
다시 말해 흩어진 점들을 이어야 한다.

흩어진 점을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것보다는 전혀 다른, 아무 의미 없는 것들의 조합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전혀 새로운 것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저자는 세린디피티를 아래와 같이 3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아르키메데스 세린디피티 : 풀고자 한 문제의 해결책을 뜻밖에 얻다.
부서진 욕조를 수리하거나 꿈의 직장을 얻으려는 것처럼 기존의 문제가 뜻밖의 장소에서 해결되는 것이다.
포스트잇 세렌디피티 : 생각하지 않았던 다른 문제의 해결책을 뜻밖에 얻다.
특정한 문제의 해결책을 고심하다 우연히 다른 문제의 해결책을 얻는 것이다.
이미 알던 방법일 수도 있고, 완전히 새로운 방법일 수도 있지만, 한 문제가 다른 문제 해결에 실마리를 준 셈이다.
해결 과정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변경되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다.
선더볼트 세렌디피티 : 생각지도 못한 문제이 해결책을 뜻밖에 얻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상황에서 일어난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완전히 예상 밖의 일이지만 새로운 기회를 얻거나 방치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그냥 우연히 발생한 것이라고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렇게도 나눌 수 있군요.
선더볼트 세렌디피티가 그동안 제가 생각한 세렌디피티였던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분류를 통해 다양한 세렌디피티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자는 세렌디피티의 특징으로 아래와 같이 3가지를 꼽습니다.

1. 예기치 못한 일이나 특이한 일을 겪는다.
물리적인 현상으로, 대화나 우발적인 사건 중 하나에서 비롯하여 세렌디피티의 계기가 된다.
2. 세린디피티의 계기를 기존의 무관한 일과 연결한다.
흩어진 점을 연결하다 보면 우연이라고만 생각한 일의 잠재적인 가치를 깨닫는다.
무관한 사건이나 사실을 연결하는 행위가 '이연 연상'이다.
3. 결정적으로 가치가 실현된다.
통찰력이나 혁신, 새로운 행동 방식, 문제를 풀 새로운 해결책은 누군가가 찾던 방법도, 예상한 방식도 아니며 기대한 형태로도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은 완전히 예상 밖의 일이다.

2,3번 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기치 못한 일이나 사건은 생각보다 많이 겪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기존의 일과 연결하느냐는 얼마나 창의적이냐와 연결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그치면 그냥 창의적인 사람일 것입니다.
마지막 3번, 이것을 가치로 만들 수 있어야 세렌디피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우연이 단발성 사건이라면, 세렌디피티는 지속적인 과정이다.
뜻밖의 일이나 우연도 중요하지만 그건 시작점일 뿐이다.
예상치 못한 발견을 이해하고 지렛대로 활용할 핵심적인 다음 단계를 거처야 한다.
남들이 틈을 발견할 때 우리는 연결 고리, 즉 '관계'를 봐야 한다.
이때 진정한 가치를 걸러내는 지혜와 본질을 파악하려는 집념이 필요하다.

흔히 세렌디피티는 '결과', 즉 순간으로 바라봅니다.
하지만 작은 우연에서 시작된 연속된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까지 얻었을 때 우리가 말하는 세렌디피티, 행운인거죠.
그렇기에 계속 지속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세렌디피티 코드입니다.

예기치 않은 일에 열린 마음을 가지는 것은 행운과 세린디피티의 핵심 요소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우연을 알아보는 능력이다.
이 능력 덕분에 예기치 못한 우연을 거머쥘 확률이 더 높다.
이들에게 우연이 더 자주 일어나서가 아니다.
세렌디피티를 기대하기 시작하면 세렌디피티의 순간이 보이기 시작한다.
남들과 같은 상황을 겪더라도 더 운이 좋아지는 비결이다.

우연을 알아보는 능력.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우연을 만들고, 스치죠.
누군가는 그것을 알아보고 계속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누군가는 귀찮아서, 혹은 의미가 없어서 지나갑니다.
모든 우연이 세렌디피티는 아닙니다.
하지만 세렌디피티는 우연 중 하나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무수히 많은 우연속에 숨어있는 기회를 알아보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 방식, 즉 세상을 규정 짓는 방식은 흩어진 점들을 잇고 간파하는 능력을 기르는 중요한 요소다.

관점의 전환은 세렌디피티를 만들어낸다.
잠재적인 사건이나 상황을 지나치지 않고 계기를 발견해 흩어진 점을 연결하는 등 실행력을 발휘하게 된다.
핵심은 생각과 실천의 변화다.
기회가 찾아오기만을 기다리지 마라.
우리를 제약하는 구조와 장애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세상이 달리 보일 것이다.
남들이 틈을 볼 때 우리는 연결 고리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만든 점과 점을 잇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전과 다른 관점으로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똑같은 상황을 다르게 보기 위해서는 나의 관점이 바뀌어야 합니다.
환경의 변화를 요구하기 이전에 나의 관점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것이 변화를 위한 가장 빠른 공식이죠.

세렌디피티는 문제를 공식화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생기는 게 아니다.
오히려 문제와 해결책을 '동시에 볼 때' 일어난다.
일단 세렌디피티를 인지하면 이를 삶이나 업무에서 기존 방식과 비교하게 된다.
월등한 선택지라면 세렌디피티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BTS의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세렌디피티, 이 모든 건 우연이 아니죠.
성공한 사람들이 '운이 좋았다'라고 종종 말을 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운, 세렌디피티는 그들이 점과 점을 잇는 과정의 결과였습니다.
더 많은 세렌디피티를 원한다면 더 많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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