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질문법 - AI시대, 조직의 성과를 이끄는 최고의 리더십 전략 리더 시리즈
에드거 샤인.피터 샤인 지음, 노승영 옮김 / 심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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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질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아마 AI의 영향 때문일 것이다.

내가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답이 많이 달라진다.

AI를 잘 사용하기 위해 질문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를 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사람에게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렇게 알아보고, 공부를 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 책은 올바른 질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리더는 질문이 아니라, 지시를 하는 사람이라고 대부분 이해한다.

하지만, 올바른 질문은 지시보다 더 나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지시는 이미 결정되어진 내용이기에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질문은 방법은 물론이고, 결과에 따른 파급효과까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 수동적인 태도가 아닌 능동적인 태도를 유도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럼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가?

저자들은 ‘겸손한 질문'을 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겸손한 질문은 21세기 소크라테스 질문법이라고 할 수 있다.

추궁하고, 책임을 묻기 위함이 아니라 원인을 찾고, 더 좋은 결과를 찾기 위한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이다.

이를 통해 팀원간의 신뢰를 쌓고, 서로 돕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


겸손한 짋문은 대화법이기도 하지만,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질문이라도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없는 것은 그냥 ‘좋은 말'일 뿐이다.

흔히 ‘말만 번드르르한 질문'은 결코 겸손한 질문이 아니다.

차라리 조금 투박하고, 때로는 거칠더라도 상대방이 존중과 배려를 느낀다면 그것이 겸손한 질문이다.


무능한 리더는 답하고 유능한 리더는 묻는다.

너무 공감가는 글이다.

리더가 모든 것에 대해 결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럴수도 있지만, 그것은 무능한 리더다.

유능한 리더는 질문을 통해 팀원들이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화를 할 때 항상 ‘겸손한 질문'을 먼저 떠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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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리테일 - 거래에서 시스템까지, 리테일 진화의 모든 것
이용준 지음 / 파지트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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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판매로 생각했던 리테일에 숨겨져있던 과학적인 부분들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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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리테일 - 거래에서 시스템까지, 리테일 진화의 모든 것
이용준 지음 / 파지트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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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리테일은 ‘판매'죠.

도매가 아닌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소매를 말합니다.

입지 좋은 곳에서 판매가 잘되는 상품을 팔면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이상의 판매 전략과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 책이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쇼핑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매장은 필요한 물건이 있을때만 방문한다.

그렇다고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지는 않는다.

생각하지도 않았던 것들도 장바구니에 담겨있다.

집에 돌아오면 기대반, 후회반이지만 구매를 유도한 매장의 전술(?)에 감탄한다.

이 책을 보면서 왜 그런 구매를 하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공간 구성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소비자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매대 가득 상품을 진열하는 것보다는 고객의 휴식 공간을 배치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구매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요즘 큰 쇼핑몰들은 이와 같은 스타일의 공간 구성을 하고 있다.

단지 쇼핑이 아니라 놀이, 휴식의 공간으로도 제공하여 소비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있다.

이는 당연히 소비의 증가를 가져온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 쇼핑에 대한 치명적인(?) 약점을 알게 되었다.

나의 쇼핑 기준, 브랜드 선호는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내 선택에 대한 스스로의 믿음으로 생긴 것이다.

선택은 독립적인 사건이 아니라, 자기 설명을 강화하는 반복 구조가 된다.

무엇을 골랐는지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설명하는냐가 중요해진다.

이것이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고, 좋아하는 이유인 것 같다.

지금까지 브랜드를 보고 골랐는데, 생각해보면 왜 꼭 그 브랜드여야 하는지를 설명하지는 못하겠다.



모든 업체들이 원하는 것 중 하나가 비용 절감이다.

‘올바른' 비용 절감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여유없는 타이트한 비용 절감은 오히려 시스템을 망가트릴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언젠간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고, 작은 문제들이 쌓이기도 한다.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절감했던 비용들이다.


단순히 판매라 생각했던 리테일에 숨겨져 있는 수많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접근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리테일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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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환·김익환의 대한민국 주식투자 지도
염승환.김익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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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우상향만 하던 주가가 요즘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보기 어렵던 사이드카는 하루가 멀다하고 보이는 것을 보면 분명 정상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주식 투자를 해야 할까요?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이 있다면 지금과 같은 시장상황에서도 편안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제목에도 있듯이 주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잘 알려진 염승환, 김익환입니다.

두 분의 스타일이 상이하지 않은데 공저를 했다는 것이 조금 놀라웠습니다.


책은 각각 저자들의 강점을 따로 분리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부분은 염승환님의 스타일이고, 뒷부분은 김익환님의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앞부분에서는 요즘 가장 핫한 AI와 관련된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AI 산업 전반에 대한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점이다, 아니다 논란이 뜨거운 분야인만큼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뒷부분은 HALO(Heavy Assets, Low Obsolescence. 무거운 자산, 낮은 진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주식 스타일입니다.

‘가치주'에 대한 정의는 모두가 다르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치주의 기준이기도 합니다.

언젠가 제 가치를 찾겠다는 생각을 갖고 투자한 분들에게는 참으로 지루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삼전닉스만 주식인 것 같은 시장에서는 더욱 버티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 부분을 읽으면서 관심을 가질 몇 회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주식투자에서 정보가 돈입니다.

이 책은 가장 최근의 정보까지 담고 있기에 빨리 읽는 사람이 승자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오랫동안 두고 볼 지도가 아니라, 지금 이 시점에서 투자해야 할 주식을 찾는 네이게이션에 가깝습니다.

빠르게 목적지까지 도착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궁금하신 분은 지금 바로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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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마키아벨리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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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마키아벨리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코 ‘군주론'이다.

마키아밸리는 군주론을 자신의 대표작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후세들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군주론은 그 내용도 내용이지만 집필 배경의 스토리와 어우러져 더욱 내용이 진하게 느껴진다.



옮긴이의 이름이 ‘어나니머스'이다.

Anonymous일 것이다.

옮긴이의 이름이 ‘익명'이라니…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서 쓴 글은 아닐진데-이미 ‘위버멘쉬'라는 멋진 책도 옮겼다- 이름때문인지 이 책에 담긴 글들이 조금은 투박하고 날카롭게 느껴진다.

호불호의 차이가 극명한 마키아밸리의 글이기에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 책은 마키아밸리의 저서 중 군주론, 로마사 논고, 피렌체사의 글 속에 담겨있는 뜻을 제대로 파헤치고 있다.

몇 줄의 글을 놓고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풀어 쓴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이다.

현실적인 조언은 객관적이다 못해 신랄하기까지 하다. 

개인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로 인간에 대해 정확하게 표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조금 무서울 정도이다.

군주론울 본 당시의 권력자들도 이런 마음이였을까?

그래서 자신들만 보고 일반 대중들은 보기를 원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얇은 책이고 처음 접하는 내용은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출,퇴근길의 지하철에서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밑줄을 긋고 정리할 글들이 너무 많다.

퇴근 후 집에서 책상에 앉아 정독을 시작했다.

거의 대부분의 글들에 밑줄이 그어지고, 오히려 필요없는 문장을 걸러내는 것이 더 빠를 듯 하다.


자신의 약점을 들키지 않고 상대의 약점을 안다면 백전백승일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게 되었고, 그것을 숨길 수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이 담긴 잘 벼린 좋은 칼이다.

이 칼을 어떻게 휘두르냐가 중요하다.

직접 휘두르지 않더라도 맞지도 않아야 한다.


이토록 오랜 시간이 지나고 많은 변화가 있어도 인간의 본성은 그리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생존을 넘어 성공을 하기 위한 법칙은 아직도 유효하다.

이 책에서 분명히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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