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과학 - 집파리에서 인공지능까지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쓰레기의 모든 것
곽재식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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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책 제목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쓰리게'와 ‘과학'의 조합이 낯설기에 이 둘이 만나 어떤 내용을 보여줄지 무척 궁금합니다.



이 책은 쓰레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주제는 우주쓰레기입니다.
영화에서 우주선이 우주쓰레기와 충돌하고, 떠돌던 우주 쓰레기가 지구로 추락하기도 합니다.
이는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기도 합니다.
안전하게 우주 쓰레기 폐기할 방법에 대해 연구했고, 그 중 가장 좋은 방법으로 다른 행성으로 보내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바로 금성입니다.
적절한 중력이 있고, 인간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기에 추천하고 있습니다.

셰계에서 가장 큰 쓰레기 매립지는 어디일까요?
미국, 중국, 인도 등 인구가 많은 나라에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인천 바닷가 근처에 있는 ‘수도권 매립지'입니다.
지금은 월드컵 공원으로 변한 난지도는 알고 있었지만, 수도권 매립지는 처음 들어보네요.
서울의 일개 구보다 크다고 하니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생물, 집파리에 대한 내용도 흥미롭습니다.
시골에서 파리채로 잡던 파리가 이토록 생존에 특화된 생물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집파리의 능력을 인간이 가지고 있다면 쓰레기도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휴지의 유래도 흥미롭네요.
종이는 조선시대부터 재활용을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워낙 비싼 물건이였으니 재활용 방법을 많이 고민하였을 것 같습니다.
휴지라는 한자가 ‘쉬는 종이'라는 뜻을 가진 것을 보면 휴지통이 아니라 쓰레기통이라고 해야겠네요.

우리나라는 음식물을 따로 분리해서 쓰레기 배출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리된 음식물 쓰레기는 재활용이 잘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리 효율이 좋지 않다고 하네요.
퇴비로 만들고, 사료로 만들고 있지만 음식물 쓰레기 특성상 너무 다양하기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물질, 폐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쓰레기와 관련된 과학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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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아티스트 웨이 (이연 콜라보 에디션) - 가장 창조적인 나를 만나는 시간
줄리아 캐머런 지음, 최윤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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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아티스트 웨이’를 보고 창조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번에 ‘데일리 아티스트 웨이’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 책은 책 제목처럼 매일 아티스트 웨이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너스 1개를 포함해서 모두 366개입니다.
아티스트 웨이의 4가지 핵심 도구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닝 페이지 : 나만의 하루를 발견하기
아티스트 데이트 : 창조적 영감을 깨우는 시간
걷기 : 움직일수록 머릿속은 유연해진다
인도받는 글쓰기 :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아래 이미지처럼 매일 하루에 한 페이지씩 핵심 도구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웨이를 실천할 수 있는 문구와 글을 보여줍니다.


매일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무엇에 대해 써야할지 몰라서인데 주제를 제공하니 한결 글쓰기가 편안해 지는 것 같습니다.

아티스트 웨이의 핵심 도구 중 가장 먼저 언급하는 것이 ‘모닝 페이지'입니다.
이 책에서도 단일 주제로는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겠죠.
그런데 모닝 페이지를 이브닝 페이지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면 될텐데 그게 쉽지 않네요.
그래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쓰고 있습니다.

걷기는 원래 워낙 좋아했었고, 아티스트 웨이를 핑계로 더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기에 열심히 아티스트 웨이를 걷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달로 창조와 관련된 많은 분야에서도 A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창조성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영역이고, 포기하지 말아야 할 최후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아티스트 웨이는 말 그대로 창조적인 활동을 위한 길입니다.
며칠동안 열심히 한다고 바로 창조적으로 변하지 않겠죠.
하지만 매일, 꾸준히 하면 조금씩 창조적인 나로 변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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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바로 써먹는 사회심리학 - 최신 연구가 밝혀낸 인간 행동에 숨겨진 심리 법칙 69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명다인 옮김 / 더페이지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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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행동 연구를 통해 배우는 심리학은 재미있습니다.
무의식적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무척 고도화(?)된 심리 프로세스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몰랐던, 혹은 모호하게 알았던 심리학을 연구 결과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빨간색 차를 보고 충동을 느끼지는 않았지만, 예전 아반테 브레이크 등을 보고 충동을 느끼기는 했습니다.
치껴뜬 눈동자 같은 디자인이 조금 불쾌하게 느껴졌거든요.
이와 같이 일상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것들에 대한 심리학적 영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식구. 함께 밥 먹는 사람이죠.
기왕이면 각자 먹는 것보다 찌게나 전골처럼 하나의 그릇에 있는 음식을 나눠먹으면 더 친밀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앞으로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나눠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겠네요.

돈이 부족한 때일수록 새로운 일을 무리하게 시작하기보다 잠시 멈춰 상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여유는 사치가 아니라 올바른 판단의 밑바탕입니다.
항상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확실히 여유의 유무에 따라 판단의 결과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여유가 있으면 다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겠지만, 없으면 직관에 의한 판단을 하게 됩니다.
직관에 의한 판단이 그리 좋은 결과이진 않았네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일했는지가 아니라 배우고 개선하려는 태도입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흐르지만, 성장은 스스로 배우고 변화하려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흔히 경력이 많으면 실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력은 양이 아니라 질이 중요합니다.
수십년 동안 삽질만 한 사람이 건물을 잘 짓는 것은 아닙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의 경력이 진짜입니다.

여행의 가장 소중한 순간은 계획한 일정이 아니라, 예상하지 못했던 여백에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뿐만 아니라 인생도 그러합니다.
예정된 만남도 좋지만 우연한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일을 하기도 하고, 좋은 인연이 되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책을 보면서 다양한 심리 법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렵지 않기에 바로 지금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관심과 주의만 기울인다면 지금보다 좋은 인생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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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레이머의 시장을 이기는 투자 - 펀드 1개, 주식 5개, 헤지 수단 1개면 충분하다!
짐 크레이머 지음, 이주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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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주식투자의 방법은 무척 다양합니다.
정석이 없죠.
그럼에도 성공 투자를 말하는 책들은 많습니다.
이 책도 그 책들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우량 개별주 투자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투자보다도 선별된 개별주의 수익률이 지수보다 월등히 높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보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문제는 어떤 종목을 선택하느냐겠죠.

책의 앞부분에서는 주식투자에 실패 원인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하락장에서 과감히 매수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안전한(?) 인덱스 투자만 하고 있기 때문에, 개별주 투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저자가 말하는 실패 원인은 누군가에게는 성공 투자 방법이기도 합니다.
확실히 투자 방법은 다양하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수익율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는 포트폴리오로 아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패시브 투자 : 인덱스 펀드 (50%)
  • 액티브 투자 : 개별 종목 5개 (50%)
  • 보험 목적의 해지 투자 1개 : 비주식형
위와 같이 제시하고 있지만, 패시브 투자가 저자에게는 햇지 성격일 것 같습니다.
결국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액티브 투자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개별주에 투자를 해야 할까요?
저자는 엔비디아 투자 경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럼, 저자가 추천한 주식은 엔비디아 뿐이였을까요? 
아니였을 것입니다. 
다른 추천 종목들도 이와 같은 월등한 수익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반골기질이 있어서가 아니라 투자에 대한 책은 반대 입장에서도 바라보고, 검증을 위해 데이터를 찾아보기도 해야 합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투자의 선택은 무조건 본인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반짝 유행하는 테마주가 아닌 구조적 성장주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가장 각광받을 산업, 그 산업을 이끌어 가는 기업을 찾아서 투자해야 합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얼마나 어려운지 투자를 해 보신 분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지금은 인공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주 간단한 투자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매수 - 보유 - 추가 매수
닥치고 매수라고 해야 할까요?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게속 매수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디언 기우제처럼 인내의 문제일 뿐, 역사는 언제나 적립식 투자는 승리하였습니다.

뒷부분에서는 투자자들이 솔깃할만한 직접적인 투자 종목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투자를 하기 전 여러 방면으로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저자의 투자법은 시장을 이길지는 모르지만 조금은 위험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투자 스타일이라 생각됩니다.
성공한 다양한 투자 방법을 공부하고, 자신만의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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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는 어떻게 권력이 되는가 - 문명을 이끈 50가지 발명품으로 읽는 세계사
신무연 지음, 정기문 감수 / 다산초당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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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지금 주위를 한번 둘러보자.
환한 백열등 밑에서 노트북으로 글을 쓰고 있다.
옆에는 스마트폰과 선풍기가 있고, 이 책도 있다.
이토록 많은 도구들을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하는 것이 마치 숨쉬듯 자연스럽다.
처음부터 있던 것이 아니였는데, 그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만들어짐으로써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다.



이 책은 세계의 역사속에 담겨진 기술이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역사의 흐름을 바꾸었는지, 문명을 발전시켰는지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시작은 불이다.
불이 인류에게 끼친 영향은 누구나 알 것이다.
불을 다룰 수 있었기에 지구라는 행성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고, 번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뛰어난 점이 뇌와 문화일 것이다.
음식을 익혀 먹음으로써 위의 부담을 줄이고, 뇌의 성장이 좋아졌고, 불로 어둥을 밝힘으로써 밤에 모여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문자, 바퀴, 종이, 화약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발명품들도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알고 있던 것들보다 바늘, 쟁기, 복식부기와 같이 잘 알려진 내용들이 더 흥미로웠다.

시대순으로 발명품을 소개하고 있기에 인터넷, 스마트폰, 인공지능 등 근대의 발명품들은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거나, 사용하고 있는 것들도 많다.
저자는 마지막에 ‘누가 도구를 지배할 것인가'를 묻고 있다.
책에서 언급된 도구들은 만들어진 과정, 이유와 무관하게 권력에 이용되었다.
그만큼 인류에게 주는 파급력이 컸기에, 통제하고 억압하고 소수만이 사용하려고 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도구는 인공지능이다.
그 다음에 올 도구는 무엇일까?
무엇이든 그 도구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기술의 발달은 이제 한 지역, 한 국가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책을 보는 내내 기술과 인류의 발전을 보며 즐거웠지만, 다음 기술을 생각하면 조금 두렵기도 하다.
다음 도구는 사람을 해치는 원자폭탄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페니실린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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