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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 일과 휴식편, 개정판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10월
평점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론이 아닌 실험 이야기는 늘 흥미롭습니다.
특히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것들이라면 더욱 그렇지요.
바로 이 책이 그런 책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심리학적 요소들에 대한 실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유명한 심리학적 이론에 대한 실험이 아니라, 덜 알려진 심리학 이론이지만 일상에서 아주 유용한 것들을 모아놓았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에그노벨상과 같은 심리학적 실험결과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 저의 관심을 끈 몇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학습과 학습 사이에 수면을 취하면 재학습의 노력이 줄어든다.
열심히 공부하고 스스로 뿌듯하여 약간의(?) 휴식으로 게임이나 영상을 보지 않았나요?
학습에는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합니다.
바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의 연봉이 높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지향하는 내용과 같지만 정말 엉뚱해 보입니다.
결론은 ‘술'이 아니라 ‘술자리'가 연봉을 높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술자리는 갖는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유지한다는 것이고 이는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겠지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친목을 위한 술자리는 연봉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다음날 숙취로 해고의 위험이 있으니 적당하게 마시는 것이 좋겠죠.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할 때는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일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집중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이런 집중은 일의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가끔은 잘 진행되지 않고 막혀서 끙끙거릴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가벼운 산책이나, 티타임으로 잠시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다시 문제를 재정리 할 수 있고, 해결방법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많이 보았던 문장이고, 실제로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신입, 초보자에게 칭찬은 춤추게 하지만, 경력자들에게는 칭찬보다는 냉철한 비판이 더 좋다고 합니다.
날씨와 관점염 통증을 느끼는 것은 상관이 없다.
예전에 어르신들이 무릎, 발목이 시큰거리면 곧 비가 온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상당부분 정확하였습니다.
그런데 실험결과는 상관이 없다고 하네요. 충격적입니다.
이 부분은 다시 다른 자료를 통해 검증을 해보고 싶습니다.
현대인은 참을성이 없다.
굳이 실험이 아니더라도 공감을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예전에는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리던 것도 이제는 2~3초 사이에 뭔가 바뀌지 않으면 창을 닫거나 재접속을 하곤 하죠.
빨라져서 좋은 것도 많지만, 참는 힘은 계속 유지될 수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내용들이 흥미로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변화를 줘도 많은 부분이 바뀔 것 같은 내용입니다.
‘자기계발'편도 찾아서 읽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