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없이 돈 주고받는 기술

세금 없이 돈 주고받는 기술
염지훈.정현호 지음 / 서사원 / 2025년 9월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출판사 #서사원 에서 염지훈, 정현호 저자의 <세금 없이 돈 주고받는 기술>을 읽으면서 “#절세”란 말이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는데요. 일상 속에서 정말 자주 부딪히는 #경제, #세금, #상속과증여 이슈, 그리고 ‘합법적으로 돈을 주고받는 기술’까지, 복잡하게 느껴졌던 모든 부분을 현실 사례로 쉽게 설명해 주셔서 책을 읽는 동안 세금과 관련해서 조금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사실 친구나 가족끼리 돈을 주고받다 보면 “세금 폭탄” 걱정에 머뭇거리게 되잖아요. 최근에도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체나 상속과 관련하여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많이 퍼져 가고 있었고, 특히나 법률의 경우 정권이 바뀜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다 보니, 정확한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고요. 저자는 “#절세시나리오”를 통해 세법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예를 들면, 증여공제 한도 내에서 10년마다 꾸준히 자녀에게 자산을 이전하는 전략 현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미리 공부하기에 좋았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여러 #절세법 은 단순히 돈 몇 푼 아끼는 테크닉이 아니라 가족의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선택이라는 것을 또 한 번 배우게 되었는데요. 직장인의 월급 관리, 부모님의 노후 준비, 자녀의 결혼 및 교육자금 지원 등, 실제로 삶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할 만한 사례들이 많아서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고, 덕분에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었고요.

이 책을 읽은 뒤 책의 제목처럼 #세금없이돈주고받는기술 ’이라는 키워드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세법이라고 하면 당연히 어렵고 낯선 법률 용어라 생각하고 지레 겁먹었는데, 책을 통해 저자들이 권하는 합법적으로 절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다짐을 했어요. 특별히 세법과 관련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상속이나 증여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면 소개해 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100자평] 세금 없이 돈 주고받는 기술

세금 없이 돈 주고받는 기술
염지훈.정현호 지음 / 서사원 / 2025년 9월

상속과 증여와 관련한 법률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채근담 인생수업

채근담 인생수업 - 흔들릴 때마다 꺼내 읽는 마음의 한 줄 ㅣ 메이트북스 클래식 25
홍자성 지음, 정영훈 엮음, 박승원 옮김 / 메이트북스 / 2025년 8월

*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고전 《채근담》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책 《채근담 인생수업》은 출판사 #메이트북스 에서 출간된 책으로, 단순히 철학적인 책을 읽었다기보다 제 삶의 태도와 방향성을 돌아보게 해준 성찰의 시간을 마련해 준 도서예요. 인간관계, 처세, 마음가짐, 나아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통찰을 전해주었는데요. 고전의 문장이라 하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저자의 시선을 통해 유연하게 전달되었고, 현대 사회의 상황에 맞추어 알기 쉽게 해설해 주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그 덕분에 동양 철학서가 지닌 지혜를 실제 생활 속에 적용해 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고요.

책 속 문장들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물질과 욕망에 휘둘리는 삶보다 내면의 여유와 겸손을 지향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한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나도 모르게 타인과 비교하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도서는 욕심을 내려놓고 균형과 절제를 통해 오히려 더 단단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필요 이상의 말이나 집착을 줄이고, 담백하게 사람을 대하라는 구절들이 마음 깊이 남았습니다. 결국 사람의 품격은 화려한 외형보다 내면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 대목이었고요.

책을 읽으면서 또 하나 크게 느낀 점은, 진정한 지혜란 거창한 담론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습관과 태도 속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에요. 매일의 삶 속에서 자신을 보듬고 타인을 배려하면서, 불필요한 욕심을 비우는 실천이야말로 진짜 수양이라는 메시지가 크게 와닿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교훈적인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실제로 지금 내 모습과 대조하며 반성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타인과의 관계로 인한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고, 복잡한 생각이 정리되었으며,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성공이나 빠른 성취보다는 기본을 지키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깨닫게 해 준 책이라 저에게는 더 큰 가치가 있었던 도서라 생각됩니다. 삶의 지침서로 곁에 두고두고 읽으며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내면이 더 단단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메이트북스 #북유럽 #홍자성 #채근담인생수업

80/20 법칙 -행동편

80/20 법칙 행동편 - 적게 일하고 크게 성취하는 365가지 방법 ㅣ 80/20 법칙
리처드 코치 지음, 박영준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9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80/20 법칙'은 전체 결과의 80%가 주요 원인 20%에서 비롯된다는 개념으로, 비즈니스와 일상생활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사고 틀인데, 이 책은 단순히 개념적 이론에 관해 설명하는 것에서만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주는 책이에요.

이번 책을 단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우리가 가진 자원과 시간은 한정되어 있지만 그 안에서 어느 부분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예요. 저자는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무조건 열심히'가 아니라 '올바른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성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부분은 성실함을 넘어서 전략적 사고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직장 생활이나 사업뿐 아니라 개인의 목표 관리, 인간관계, 심지어 취미 생활에도 이 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책을 더욱 실용적으로 만들어주었는데요.

저는 이번 책을 제가 좋아하는 자기 계발 관련 채널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최근 읽었던 책들 중 단연코 BEST라 표현할 수 있었던 대목이 있었어요.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의 20%를 찾아내는 방법을 다양한 예시와 질문을 통해 안내해 주었다는 점.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금까지의 행동 패턴을 돌아보게 되고, 불필요하게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던 부분들이 어디였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실제로 책에서 소개하는 사고방식을 일상에 조금씩 적용해 보니, 업무에서 우선순위가 더욱 명확해지고,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활동들을 과감히 줄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은 줄이면서도 에너지가 필요한 항목에 조금 더 할애를 하다 보니 그것이 성과로 이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거든요.

단순한 동기부여를 넘어 구체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구조라서 책도 쉽게 읽혔고, 책을 덮은 이후에도 실제로 삶에 변화를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책이 가지는 강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일을 하는 것’보다 ‘옳은 일을 선별해 집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불필요한 일들에 집착하기보다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자원을 투자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80/20 법칙

80/20 법칙 (무선 특별 보급판) - 적은 노력으로 크게 성취하는 불변의 진리 ㅣ 80/20 법칙
리처드 코치 지음, 공병호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9월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리처드 코치의 『80/20 법칙』에서 인생이라는 복잡하고 다양한 현상 속에서도 ‘본질’에 집중하는 삶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다는 책, 출판사 21세에서 출간한 책입니다. 현대인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정보가 넘쳐나면서 한없이 분산되고 산만해지기 쉬운 현실 속에서 80/20 법칙은 우리에게 소란과 무질서 속에서 ‘진짜 의미 있는 것’을 분별하고 그것에 몰두하는 지혜를 알려줍니다. 이것은 단순히 업무 효율을 넘어서, 삶을 살아가는 근본적인 방식을 새롭게 성찰하는 방법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듯해요.

평소에도 잘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책을 통해 깨달은 점은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잘 알고는 있었지만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책을 계기로 그 사실을 인정할 때에 비로소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무한한 가능성과 책임감에 짓눌리던 마음이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선택하고 그것에 깊이 몰입한다’는 결단으로 바뀌면서, 삶의 무게가 가벼워지고 동시에 의미가 조금 더 확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몰두의 힘은 단순히 시간을 쏟는 행위를 넘어서서, ‘존재의 집중’으로 확장됩니다. 존재가 온전히 어떤 것에 머무를 때, 겉으로는 작고 제한된 20%가 내면적으로는 무한대의 가치와 연결되어감을 의미했어요.

무엇보다 이번 책은 ‘균형’과 ‘조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담겨 있었는데요. 80/20 법칙은 겉보기에는 불균형의 법칙처럼 보이지만, 사실 인생의 불균형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의 지혜입니다.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노력할 필요는 없다는 것. 그리고 어떤 부분에선 과감히 비우고, 어떤 부분에선 열정을 다 쏟는 것이 진정한 균형이라는 사실을 강조했고요.

결국 『80/20 법칙』은 우리에게 ‘삶의 본질에 다가가는 수행’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무의미한 활동에서 머물지 않고,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에 마음과 시간을 집중하는 연습을 통해서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그런 깊은 몰두를 통해 소수의 중요한 순간들이 우리 인생 전체를 움직이는 근원이 됨을 알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에게 다시 한번 질문을 던져 보았어요. ‘나에게 진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나는 지금 그것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는가?’ 제가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내려놓을 줄도 알고, 대신 그 에너지를 제가 이뤄낼 수 있는 일들에 몰두하며 하나씩 이뤄나가면서 성장해나가는 저의 모습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