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책읽기 - 지식을 경영하는
스티브 레빈 지음, 송승하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이 세상엔 읽어야 할 책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또한 읽고 싶은 책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읽어야 할 책보다 시간이 더 적은 것에 불만을 가진 분들이라면 필히 읽어야 할 책입니다. 뿐만 아니라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책은 내 인생을 바꾸었다.” (9쪽) 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책은 저자의 인생만 바꾼 것이 아닙니다. 제 인생도 바꾸었습니다. 제가 책에 미치기 시작한 지가 이제 겨우 1년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제 인생을 완전히 180도 바꾸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책을 통해 인생을 새롭게 배우게 되었고, 책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왜 진작 책에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해보았지만 지난 과거는 돌이킬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니 앞으로 더 열심히 읽어야 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열심히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이런 제게 힘든 것 가운데 한 가지가 읽을 책은 너무나 많고, 읽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1초의 고민도 없이 이 책을 읽기로 작정했고 하루 만에 완독을 해버렸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이렇게 좋은 책을 좀 더 빨리 만났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히 이 책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장 놀란 건,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전형적인 책벌레들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대단히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11쪽)

딱 제 얘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한 달에 대략 20권의 책을 읽습니다. 사람들은 제게 “정말 대단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어떻게 한 달에 20권을 읽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주로 출퇴근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저는 하루에 대략 2~3식간은 기본적으로 책을 읽습니다. 또한 점심시간에도 책을 읽습니다. 이 외에는 특별히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아닌데 한 달에 20권을 읽는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저도 제가 이해가 안 됩니다. 누구나 한 달에 20권 정도의 책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 전만 해도 한 달에 한 권 읽기 힘든 제가 바로 경험자입니다. 도전 해보세요. 누구나 가능하답니다.


“한 작품에 필요 이상으로 많은 시간을 쏟아 붓는 건 어리석다.” (25쪽)

저자는 책의 성격에 따라 책 읽는 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저자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책의 앞부분 몇 페이지만 읽어도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판단이 됩니다. 속독으로 읽어야 할지, 정독을 해야 할지 말이죠. 속독으로 읽는다 해도 책 한 권 전체를 속독으로 읽지는 않습니다. 책의 핵심부분은 필히 정독을 합니다. 이렇게 저는 속독과 정독을 적당히 사용하며 책을 읽습니다. 읽을 책은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책 읽는 것에도 전략이 필요한 것입니다.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라. 그 때에 비로소 원하는 책을 손에 넣을 수 있다.” (30쪽)

책도 많이 읽어본 사람이 잘 읽는다고 합니다. 저는 독서에 미진지가 이제 겨우 1년이기 때문에 무작정 많이 읽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난 독서광들도 제 시기가 가장 책을 많이 읽을 시기라고 말하더군요. 일단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이 읽다보면 드디어 정리가 되기 시작합니다.


“고전은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이고 한 번쯤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어야 한다.” (36쪽)

저에게도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전을 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읽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일지 못하는 것입니다. 고전은 왜 이렇게 재미가 없는지,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고전을 읽고 있으면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씨라는 생각 외에는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의 말대로 과감히 포기하기로 작정했습니다. 나중에 읽어보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비용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책이다. 요즘 책값은 적게는 1만원 안팎, 많아도 3~4만원대다. 게다가 한 번 사면 두고두고 읽을 수가 있다.” (49쪽)

단돈 1만원이면 한 사람의 모든 노하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돈 1만원이면 한 사람이 평생을 통해 연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독서입니다. 독서가 이렇게 좋기 때문에 독서에 미친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옷이나 화장품을 사느라 신용카드 한도가 넘었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책을 사느라 한도를 넘었다는 사람은 보질 못했다. 원하는 책은 욕심을 내서라도 가져라.” (64쪽)

“책은 충동구매를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사두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유용하게 쓰인다. 적어도 ‘그때 그 책을 사두었어야 하는데’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 (88쪽)

책은 충동구매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작년(2006년) 한 해 동안 대략 250여권의 책을 구매했습니다. (선물 받은 책도 많습니다.) 하지만 읽은 책은 반 정도 이었습니다. 쌓여 있는 책들을 보며 ‘내가 왜 샀을까?’ 하며 후회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오히려 ‘잘 샀어. 언젠가는 꼭 읽을 거야.’라고 생각하렵니다. 한동안 서점에서 충동구매 하는 것을 참아왔었는데 다시 충동구매를 시작해야 겠습니다. 그런데, 책 쌓아둘 공간이 부족해서 걱정입니다.


“책을 읽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가? 그건 책을 읽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생을 살기 위해서다.” (115쪽)

저자는 읽고 실천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만 읽는 바보”라는 말도 있습니다. 책을 읽고 아무런 실천이 없다면 책을 읽은 만 못합니다. 아니, 오히려 책을 읽지 않은 사람보다 더 나쁩니다. 책을 읽었으면 실천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책읽기의 목적이 단순히 ‘시간 때우기’나 ‘취미생활’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독서효율을 두 배로 높이는 법

1단계 - 서점에서 책사냥을 하는 법

“수첩과 같은 메모지를 손에 쥐고 있는 게 좋다. 보면서 괜찮다 싶은 책을 체크해둔다.” (120쪽)

“가장 먼저 목차를 훑어본다. 목차를 훑어보면 저자가 이 책에서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밑그림이 그려진다.” (122쪽)

저는 서점에서 책을 구경하다가 좋은 책이다 싶으면 휴대폰카메라로 표지를 찍어둡니다. 이 방법이 생각 외로 매우 좋습니다. 나중에라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단계 - 집에 돌아와서 책 요리하기

“집에 왔으면, 그날 산 책들을 책꽂이에 꽂지 말고 책상 위에 전부 펼쳐놓도록 한다.” (127쪽)

“책이 읽히지 않는다면 아예 읽지 말아야 한다.” (129쪽)

“내가 만난 독서광들은 대부분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책을 그만 읽어야 할 때를 아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대체로 ‘50페이지 규칙’을 지키고 있었다. 50페이지를 읽어도 별로인 책이라면, 그만 읽고 다른 책을 찾는 게 낫다는 얘기다.” (129쪽)

저는 그동안 너무 무식하게 책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책값이 아까워서라도 끝까지 읽어야 겠다는 오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저도 ‘50페이지 규칙’을 시도해봐야 하겠습니다.

3단계 - 주어진 시간에 더 많이 소화시키기

“각 장의 서론, 결론 문단을 읽는다. 바로 여기에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전부 담겨 있다.” (137쪽)

“속독은 다시 말해, 기초 이해력, 즉 책에 무엇이 쓰여 있는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의미를 이해하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141쪽)

“그보다 훨씬 더 좋은 방법이 있다. 다양한 글을 자유자재로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쉬운 글을 읽을 때에는 슬슬 빨리 읽다가도 어려운 글을 읽을 때는 속도를 늦춰서 읽는 것이다.” (143쪽)

“마냥 책의 내용을 음미하며 살기에는 너무나 바쁜 속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중요한 것은 빠르게 핵심을 파악하는 데 있다.” (143쪽)

이것이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정말 좋습니다.

4단계 - 오래 생산적으로 남는 책읽기

“책 내용을 오래 남겨두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 책을 읽자마자 바로 다시 책을 훑어보는 것이다. 여백에 메모를 적어두면 일이 훨씬 쉬워진다.” (146쪽)

5단계 - 영원히 내 것으로 소유하는 책읽기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건져 올리는 역할이 바로 메모다.” (160쪽)

“책을 읽다가 든 생각을 적어두면 저자의 논점을 기억하기가 쉬워진다. 책에 무엇인가를 쓴다는 건 말 그대로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는 것과 공감하지 못하는 것을 적어두는 것이다.” (162쪽)

저는 책에 낙서를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책에 낙서를 하는 것은 책읽기에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책에 낙서를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책은 절대 깨끗하게 보아서는 안 됩니다. 지저분하게 낙서를 하며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책이 자기 것이 됩니다. 책은 빌려보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엔 이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빌려본 책에 낙서를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 전에는 말입니다. 책에 낙서를 하는 것은 책의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6단계 - 책읽기를 위대하게 만드는 힘


책읽기는 분명 전략적으로 해야 합니다. 독서가 수많은 취미 중에 하나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이 책을 통해 최고의 인생을 살기 위한 비법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읽었으니 실천이 남았습니다. 바로 오늘부터 실천에 들어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 차세대 크리스천을 위한 7가지 습관
칼만 카플란.매튜 슈워츠 지음, 김정혜 옮김 / 세계사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기존의 개념들을 완전히 뒤엎는 생각의 전환들이 주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죄성을 이기기 위해 그 죄성과 반대되는 행위를 하게 됩니다. 저자는 그런 반대되는 행위들이 극단적이며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만(교만)”이라는 죄를 이기기 위해 “겸손”을 말해왔지만 “자존감”으로 바꿔야 하고,

“질투”라는 죄를 이기기 위해 “친절함, 자비심”을 말해왔지만 “지혜”로 바꿔야 하고,

“분노”라는 죄를 이기기 위해 “인내심”을 말해왔지만 “정의”로 바꿔야 하고,

“정욕”이라는 죄를 이기기 위해 “정결”을 말해왔지만 “사랑”으로 바꿔야 하고,

“탐식, 폭식”이라는 죄를 이기기 위해 “금식”을 말해왔지만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꿔야 하고,

“탐욕”이라는 죄를 이기기 위해 “관대함”을 말해왔지만 “신중함”으로 바꿔야 하고,

“게으름”이라는 죄를 이기기 위해 “열정, 성실함”을 말해왔지만 “목적의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유럽의 신화들의 이야기를 많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기독교의 위대함을 주장하기 위한 비교작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신화들을 너무 필요 이상으로 상세하게 설명한다는 데에서 이 책이 “신화”에 대한 책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신화와 기독교의 성경을 비교함으로 인해 기독교의 우수성과 탁월성, 위대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긍정적인 효과는 신화의 매우 적절한 사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아쉬움 이라면 역자의 신앙성입니다. 성경적 용어들이 개역한글판의 내용과 다른 부분이 많이 나와서 역자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려 했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역자가 기독교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번역도 창조라고 생각한다면 역자의 선택에 있어서도 매우 신중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저자에 대한 정보도 구할 수 없었는데요, 책에 짧게 소개된 내용이 전부였기에 저자에 대한 정보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그동안 자신의 죄성을 이기기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했으나 실패한 분들에게 정확한 방향을 가르쳐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한 잘못된 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죄성을 이기기 힘들었던 것입니다. 저자가 말한 방법대로만 한다면 그동안 힘들게 노력해도 실패했던 자신의 잘못된 점들을 올바른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의 달란트를 100배 꽃 피우는 믿는 부모
이종철 지음 / 팝콘북스(다산북스)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믿는 부모”라고 해서 기독교적 자녀교육서라는 단순한 생각만 했었는데, 이 책은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읽어야 할 자녀교육 필독서라 할 만 합니다. 저자의 이론지식에 실제 자녀들을 교육하며 얻은 노하우와 실전경험까지 곁들인 최고의 자녀교육서라 생각합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은 아이의 재능대로 키우라는 것입니다. 이 말을 종교적으로는 달란트라는 표현도 합니다. “믿는 엄마는 강남 엄마보다 힘이 세다.”라고 말한 저자의 주장에 동의합니다. 저는 강남 엄마는 돈으로 하는 엄마라는 말을 예전에도 한 적이 있는데요, 믿는 엄마는 돈으로 하는 엄마가 아니라 믿음으로 하는 엄마라는 점에서 강남 엄마와는 비교 자체를 거부하게 됩니다. 그만큼 믿는 엄마의 힘은 능력이 있고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크게 네 가지 주제로 되어 있습니다. 네 가지 주제들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자녀는 부모가 원하는 대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수십 만원, 수백 만원을 들여 학원에 보내고, 과외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녀의 재능에 맞춰 자녀의 재능대로 도와주는 역할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 책에 종교적인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가 목사님인 만큼 이 책의 내용들은 모두 성경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의 제목이 “믿는 부모”라는 것입니다. 성경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르치고, 양육한다는 것은 부모로써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말씀대로 가르치고, 양육하고자 하는 모든 부모들의 필독서라 생각합니다.


또한 저자는 심리학적인 내용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자료로 심리학을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심리학도 보면 기독교적 심리학이 있고, 무신론적 심리학이 있는데요, 저자는 기독교적 심리학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의 주장에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돈을 대주는’ 아빠보다 ‘시간을 내주는’ 아빠에게 사랑을 느낀다.” (17쪽)

우리는 흔히 아빠의 의무라면 돈을 버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잘못되었습니다. 자녀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는다면 자녀들은 아빠를 돈을 벌어오는 사람으로만 생각하게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빠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가정에 충실하기 싫어서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생활 이라는 것이 가정에 충실하게 매우 힘듭니다. 너무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엄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빠들에게 아무리 자녀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라고 잔소리 해봐야 아빠들이 직장에 소홀했다가 해고라도 당하면 그 가정은 그야말로 망하고 맙니다. 아내는 그런 아빠의 권위를 세워주기 위해 아이들에게 아빠에 대해 존경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여성의 입김이 쌘 한국의 아빠들은 정말 불쌍한 것 같습니다.


자녀교육은 힘들고도 어려운 일입니다. 사랑과 믿음으로 자녀를 대한다면 그것이 바로 올바른 자녀교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자도 자녀들에 대한 믿음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가 한 만큼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게 하는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열심히 배우고 실천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 더 행복한 마음 비타민
이종호 지음 / 마젤란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심리학적 자기계발서입니다. 그래서 책의 내용에서도 심리학적 용어들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이라 함은 심리학적으로 풀이했다는 것일 정도로 정확하고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 제목만 보고도 여러 가지 묵상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이 2% 더 행복함을 더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저자는 자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이라 함은 소량으로 신체기능을 조절하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비타민은 대부분 체내에서 만들지는 못하고 외부로부터 흡수해야 하기 때문에 이 책의 적당한 제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2% 더 행복해 지려면 조언자들에게서 조언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해줄 적당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책의 구조가 매우 적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크게 네 가지 주제로 16가지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각 이야기마다 상담사례 - 보충설명 - 심리적인 분석 - 처방전 - 상담결론 - 자기진단의 순서로 되어있습니다.

심리적인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처방전을 통해서 실제적인 행동지침을 설명하게 됩니다. 마지막의 자가진단은 자신의 현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 속의 여러 가지 내용 중에서 책 띠지에 소개한 “착하게 살까? 영리하게 살까?”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6가지 내용 중에 하필 솔직함에 대해 살펴보려 하는 것은 저에게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던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솔직함이 너무 지나친 사람입니다. 너무 솔직해서 손해보는 일이 너무나 많은 사람입니다. 이런 저는 솔직함과 영리함의 선택에 있어서 항상 어려움을 격곤 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솔직함이란 “솔직함이라는 건 의도 자체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말하는 사람이 어떤 의도를 가졌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란 얘기다. 말하는 사람이 아무리 선의로 얘기해도 상대가 좋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솔직함은 마음을 찌르는 창이 되기 때문이다.” (18쪽) 이와 같이 솔직하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느냐,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정말 어렵고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솔직한 말 한마디를 하기 전에 항상 심사숙고하라는 저자의 충고를 항상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저자는 반만 솔직해지는 것도 기술이라고 말합니다. “비판하지 말고 애매모호하게 넘기는 화술이 바로 그것이다.” (23쪽)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었는데, 저는 너무나 몰랐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너무 솔직해서 손해보는 일은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의 자가진단에서 역시나 저의 솔직함의 척도는 최하점수가 나왔습니다. 생각을 바꾸고 열심히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eart - 해리, 최고의 멘토를 만나다
하일러 브레이시 외 지음, 이강용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0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는 내내 떠오른 사람 한 명이 있습니다. 바로 전 직장 사장님입니다. 한 사람을 비판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제가 이렇게 그 분에 대해 말을 하는 이유는 저는 그 사장님 밑에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어서 퇴사를 했다는 말을 하려는 겁니다. 저자가 말하는 마음경영 다섯 가지 중에 단 하나도 하지 못하는 분이셨고 특히나 두 번째 사항은 제가 회사를 떠나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마음경영 다섯 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Hear and understand me.

저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해주십시오.

2. Even if you disagree, please don't make me wrong.

저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인격을 나무라진 마십시오.

3. Acknowledge the greatness within me.

저에게 숨겨진 장점을 인정해주십시오.

4. Remember to look for my loving intentions.

애정이 담긴 저의 뜻을 꼭 찾아봐주십시오.

5. Tell me the truth with compassion.

따뜻한 마음으로 저에게 진실을 말씀해주십시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언어폭력을 휘두릅니다. 육체적인 폭력만이 사람을 해치는 게 아닙니다. 언어적인 폭력도 사람을 해치게 됩니다. 언어 속에 인격모독적인 말을 집어넣고, 상대방을 비하하고, 비난하여 한 사람을 병신으로 만드는 발언을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지는 않는지요. 말을 한 사람은 잘 모를지라도 듣는 사람은 그것이 비수가 되어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됩니다.


제가 요즘은 자녀교육서를 많이 읽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자녀교육서에서 말하는 공통적인 내용이 질책의 기술입니다. 질책을 하는 데에도 기술이 있다는 것입니다. 칭찬과 격려만으로는 어렵다고 느낀다면 질책을 해야 하겠지만 질책도 아무렇게나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직책을 할 때에는 감정은 절대 집어넣지 말고 사실만을 전달하라는 것이 대부분의 자녀교육서에서 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부하직원이 잘못을 했을 때에 인격적인 비난을 하지 말고 잘못한 것만 사실적으로 말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기분이 나빴다거나 화가 났다면 말로 표현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화가 납니다.”, “나는 당신 때문에 기분이 나빴습니다.” 라고 사실만 말하고 절대 감정은 넣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런 대화법이야 말로 최고의 질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너 같이 실력 없는 놈 때문에 회사가 망하는 거야.”, “너 유치원은 나왔냐?”, “너 같이 한심스러운 놈 때문에 내가 미치겠다.” 이런 말들이 바로 전 직장 사장님이 쓰던 표현이었습니다. 저는 이 말을 날마다 듣다보니 정말 제가 바보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바보인가 봐. 나는 잘 하는 게 하나도 없나봐. 정말 내가 회사를 망하게 만드나봐.” 이런 생각을 하던 어느 날 “내가 왜 이런 한심스런 생각을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상급자의 언어가 부하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일의 능률을 저하시키는 것입니다.


어제는 저와 가깝게 지내는 거래처 사장님과 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여러 가지 대화중에서 질책에 관한 대화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 분은 과거엔 자신도 모르게 직원들에게 감정적인 말로 혼내곤 했지만 요즘은 혼내기 전에 꼭 속으로 한 번 분을 가라앉히고 나서 감정을 빼고 사실만 말한다고 합니다. 이 분도 엄청난 독서광이신데, 질책에 관련된 여러 가지 책을 읽고 실천했더니 정말 좋다고 하셨습니다. 실천하는 것이 쉬운 일 만은 아니랍니다. 자신도 모르게 감정 석인 말이 튀어나오기도 하지만 계속 훈련 중이라고 말하셨습니다.


이렇게 책을 읽고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올바른 독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아무런 실천이 없다면 차라리 책을 읽지 않는 편이 더 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천을 하는 일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뇌가 변화를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힘들어도 한 번 두 번 하다가 보면 그게 습관이 될 날이 올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