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시간이 없어요
너무 바빠서 정말로 너무 바빠서 무릎 꿇어 기도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어떤 때는 예배가 끝나기도 전에 설교만 듣고 서둘러 일어나야 했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의 의무는 다했다 싶어 그래도 마음만은 편했답니다. 하루가 다 가도록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해줄 시간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에 관해 이야기할 시간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들이 나를 비웃을까봐 겁이 나기도 했었구요. “시간이 없어요.” 이것이 항상 나의 외침이었습니다. 드디어 생명이 다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불려 갔을 때 하나님의 손에는 한 권의 책이 들려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록을 펼치시더니 말씀하셨습니다. “네 이름은 여기 없구나! 한때 너의 이름을 기입하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없었단다.”
현대의 기독교인들은 바쁜 일정에 쫓기며 “시간이 없어요”를 연발하며 살아간다. 기도할 시간이 없고 예배도 겨우 참석하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일 여유를 확보하기 어렵다. 그러나 하루하루 쌓이는 이 바쁜 일상생활은 나중에 우리의 영혼이 심판받는 날에 이르면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기에 이른다. 혹시 이렇게 반문할지 모른다. “이렇게 바쁘게 서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데 어떡하란 말인가요? 어렵게 꾸려가는 생업과 세상의 모든 인간 관계를 포기하란 말인가요?” 그렇다. 둘 다 감당할 수가 없다면 하나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 그러기에 신앙은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결단의 문제이리라. 그것은 또한 물밀듯이 밀려와 우리의 시간을 압박하는 숱하게 많은 일들 가운데 어디에다 우선순위를 둘 것인가를 결단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 황금 그물에 갇힌 예수 / 김종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내 영혼의 평안
나는 로스앤젤레스에 살면서 여러 차례 지진을 경험했습니다. 미국 서부는 지진대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학교에서 수시로 지진 대비 훈련을 합니다. 아이들 학교에서는 비상장비와 식량을 늘 준비해 놓습니다.
하루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지진학 교수가 텔레비전에 나와 지진 대비책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지진이 언제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진을 대비한 사람에게 지진은 그렇게 두려워할 일이 아닙니다.” 지진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법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다만 두더지가 지진 반응에 민감하기 때문에 두더지의 이동으로 지진 가능성을 점친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두더지가 사람보다 낫습니다. 사람과 달리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 귀를 가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나는 교수의 지진 대비책을 들으며 재림을 연상했습니다. 재림의 때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구원받고 재림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재림은 두려워할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재림은 희망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완전한 구원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고, 죽음입니다.
세상에는 우리의 평안을 빼앗아가는 두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평안을 빼앗기는 이유는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혹은 영원히 닥치지 않을지 모르는 일을 걱정하면서 살 것이 아니라 철저히 준비한 다음 그 이후의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준비한 자는 평안합니다. 맡기는 자는 평안합니다. 평안은 준비하고 맡기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 침묵의 은총 / 이성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헌금을 보면 알 수 있는 것
‘돈’ 소리만 들으면 긴장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교회 가니까 돈 이야기만 하더라’하는 말이 교회에 대한 비판의 소리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종교 개혁자 칼빈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교회에서 돈에 대해 너무 많이 이야기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서 바르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에 있다.” 존 웨슬리도 비슷한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주머니가 회개하지 않는 사람의 회개를 믿을 수 없다.”
복음을 듣고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사람이 되었다면 제일 먼저 변화가 있어야 할 삶의 영역 중의 하나가‘돈의 사용처’ 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생활은 우리의 가치관이 민감하게 반영되는 영역입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생겼고, 하나님 앞에 정말 감사하게 나 자신을 드리고 싶다고 할 때 그의 헌금 생활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헌금’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어느 정도로 헌신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헌금 행위야말로 우리의 헌신 행위의 본질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돈의 씀씀이를 알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돈 쓰임새야말로 우리의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대변해주는 삶의 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참된 헌금은 내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대한 응답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생각하는 의식의 결정체가 우리의 헌신이어야 하고 우리의 헌금이어야 합니다.

- 쉽게 풀어 쓴 마가복음 이야기 / 이동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삶’으로 얻어지는 이름
사람의 언행이 일치될 때, 그 언행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받게 될 영향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의 말과 삶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파괴적일 수 있다. 사람들이 어떤 사람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은, 그 사람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삶을 살기 때문이다. 이름이 삶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로 이름을 얻는 것이다.
한 유대인 부부가 그들의 첫 아이에게 지어줄 이름에 대해 논쟁을 벌이다 결국 랍비를 찾아갔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랍비가 물었다. 부인이 먼저 말했다. “남편은 시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기 원하지만, 저는 제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지어주고 싶습니다.” “당신들 아버지의 이름이 뭡니까?” 랍비가 묻자 두 사람은 “두 분 다 요셉입니다” 하는 것이었다. 랍비는 어이가 없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란 말입니까?” 부인이 다시 말을 꺼냈다. “시아버지는 말도둑이었고, 저의 아버지는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내 아들이 시아버지의 이름을 따른 것인지, 아니면 친정아버지의 이름을 따른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랍비는 잠시 생각한 후 대답했다. “그 아이를 요셉이라고 부르시오. 그리고 나서 그 아이가 말도둑이 될지 혹은 정직한 사람이 될지 지켜보시오. 그러면 어느 쪽 아버지의 이름을 따른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지칭하는 것과, 당신 삶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 베드로, 나, 그리고 교활한 이리 / 맥스 루카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진리를 따라 산다

17세기의 유명한 수학자이면서 철학가이자 저술가인 파스칼은 후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진 「팡세」라는 글 모음집을 남기기도 했다. 그가 이 글을 쓴 동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친구에게 증명하고자 해서였다. 이 책에 들어 있는 몇 가지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마호메트가 한 일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그런 일에 불과하다. 마호메트는 기적을 행하지도 않았고 예언을 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그 누구도 못하는 일을 했다.”
“인간은 천사도 아니며 짐승도 아니다. 그런데 인간의 불행은 천사를 닮고 싶어하면서도 짐승을 닮아가는 데서 비롯된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파스칼은 생각하는 과학자의 대표적인 사람이다. 생각이 없는 과학자, 생각이 없는 철학자, 생각이 없는 예술가, 생각이 없는 정치가를 생각해본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특히 진리를 추구하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의 열심은 매우 위험하다.
우리의 생각은 진리를 향해야 한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 영속적인 것을 의미한다. 진리를 계속 생각하는 사람에게서는 위대한 것이 나온다. 사람은 늘 생각하는 습관이 있어야 한다. 특히 자신을 만들었고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잘 아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하나님은 바로 진리 그 자체이시다. 성경은 진리를 알 때 우리가 가장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진리를 알 때 우리는 생활의 만족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 행복한 사람에게는 73가지 향기로운 삶의 규칙이 있다 / 이대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