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인사이트 - 배터리 지식의 총집편
정용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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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모든 전기 제품은 전원 플러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간혹 건전지가 필요한 제품도 있었지만 웬만해선 벽에 있는 전원 콘센트가 필요했죠. TV, 라디오, 주전자 등 거의 모든 가전제품이 전원 콘센트에 의존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요? 우리 생활 속에서 전원 콘센트에 의존하는 제품은 줄어들고, 대신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도 배터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1회용 건전지가 아닌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죠. 지금 이 글을 쓰는 도구인 노트북은 물론, 청소기, 이어폰도 늘 충전해서 사용합니다. 전동칫솔, 스마트워치 등 생활 속 많은 제품들이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죠. 그리고 가장 큰 배터리가 있죠. 바로 자동차 배터리입니다.


‘전기차의 가격은 배터리 가격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기차에서 배터리의 비중은 매우 큽니다. 즉 배터리가 바로 자동차의 경쟁력이며 자동차의 성능은 물론 가격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라는 말이죠. 배터리 기술을 선점하는 자, 배터리 기술이 우위에 있는 자가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는 건 당연합니다. 배터리의 효율성과 안정성, 그리고 비용 절감은 전기차의 보급률과 직결되며, 이는 곧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좌우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K배터리는 잘 하고 있을지 궁금하군요. 한국은 배터리 기술에 있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 책은 전기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2차전지에 관해 말합니다. 2차전지 기술이 어떻게 세계의 에너지 경제를 재편하고 있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에너지 관련 정치적인 내용도 다루고, 국가 간 이해관계도 다루며, 투자자를 위한 내용도 다룹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책이더군요. 2차전지가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그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영향을 분석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요즘 이슈인 전고체 배터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리튬 배터리를 주로 설명하고 있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이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아마도 미래를 보는 책이라기보다는 현재를 주목하는 책이라서 그런 것으로 이해됩니다. 현재의 리튬 배터리 기술과 그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는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


2차전지를 이해하는 기술적인 자료도 있고, 정치나 세계 정세 관련 자료도 있어서 공부하기에 좋지만, 2차전지를 공부하기 위한 책은 아닙니다. 이 책은 투자자를 위한 지침서로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책의 전반부는 이론적인 내용이라면, 책의 후반부는 투자에 관한 내용으로만 편집했거든요. ‘2차전지 시장이 이러이러하고 ㅇㅇ기업의 현재 상황은 이러하니 투자에 참고하라’의 내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는 배터리 산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이 더 나은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이 책은 2차전지의 기술적 발전과 그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하면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들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배터리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에너지 경제를 변화시키고, 어떤 기업들이 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배터리 기술 경쟁과 그에 따른 정치적, 경제적 갈등도 다루며,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제공합니다.


2차전지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책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기술이 어떻게 전기차 산업과 연계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경제적, 정치적 이슈들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2차전지가 단순한 기술적 요소를 넘어, 글로벌 경제와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배터리 기술과 그 경제적, 정치적 파급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배터리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시장 변화, 그리고 그 안에서의 투자 기회를 명확히 제시하여, 독자들이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배터리 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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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곁에 있어 줄게 - 소년재판과 위기 청소년을 바라보는 16개의 시선
류기인 외 지음 / 온기담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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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년 재판과 관련된 사람 16인의 인터뷰집입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창원지법 소년부에 접수된 사건이 2,400건 정도라는데요, 이는 과하게 많다고 합니다. 저는 항상 촉법소년 나이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해왔는데, 이 책을 읽으며 조금은 두렵기도 했습니다. 내 생각이 틀렸을 까봐요. 소년 범죄 현장의 목소리는 매우 현실적이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요. 이 책을 통해 소년범의 복잡한 현실과 그들이 처한 환경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사건 결과만 보면 소년범을 혐오하지 않을 수 없겠죠. 하지만 그 소년이 처한 가정환경을 보면, 매 맞는 일상을 살아온 소년이 타인에게 폭력을 사용하지 않는 게 이상할 수도 있겠더군요. 이러한 현실은 저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저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해결책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촉법소년 나이만 낮춘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닐 겁니다. 근본적으로는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겠죠.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동으로 키우는 세상.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소년 비행이 이슈화되면 주로 처벌 위주의 여론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언론이 일부 자극적인 사건에만 집중하기 때문이죠. 사건보다는 아이들이 왜 이렇게 됐는지 환경적인 원인을 세심하게 봤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결국 책임은 어른들에게 있기 때문이죠. 청소년 비행의 원인은 대부분 환경에 있다고 합니다. 어른이 잘못해서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이 책을 통해 저는 우리 사회의 책임을 더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가 제 역할을 하지 않고 방치해서 법원을 들락거리는 아이들을 보니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되더군요. 저는 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청소년 시절도 생각났습니다. 방치. 방치만 막아도 소년범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우리 어른들이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부모로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소년 재판과 관련된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있으며,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소년범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단순히 처벌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소년범들이 처한 환경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그들이 비행에 빠지지 않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촉법소년 나이를 낮추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왜 비행에 빠지게 되었는지, 그들의 환경이 어떠했는지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법적 제재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아이들의 문제는 곧 우리의 문제입니다.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그 책임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소년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처벌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처한 환경을 이해하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성찰을 요구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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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박스 - 인생의 중심을 잡는 거인의 16가지 생각
김익한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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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손에 잡자마자 큰 생각에 빠졌습니다. 나다운 삶이란 뭘까? 나는 나답게 살고 있을까? 나다운 삶은 무엇일까? 그리고 궁금해졌습니다. 내가 나를 잘 알고 있는지. 이런 질문들은 우리의 삶에 깊이 관여하며,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책을 통해 저자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시작하게 만듭니다.


1부는 생각이 무엇인지 말합니다. 우선 생각의 세 가지 특성부터 설명하는데요, 생각은 우리 안에 존재하며 몸과 일체화되어 있고, 생각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기운이나 에너지로 작용하며, 생각의 세계는 바다처럼 넓고 액체 상태로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마지막 세 번째를 주목해야 한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생각을 저자는 액체라고 말하네요. 이는 생각이 유연하고 형태가 없으며, 자유롭게 흐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적절한 비유입니다.


‘생각의 틀’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봤는데요, 저자는 이 생각의 틀이 있어야 자유롭다고 말합니다. 가방 안에 물건을 마구잡이로 집어넣으면 꺼낼 때 매우 불편하고 찾기도 힘든데요, 저자는 생각에도 틀이 있어야 하는 점을 이 예시를 통해 강조합니다. 생각에 틀을 만들면 꺼낼 때 자유롭기 때문이죠. 이는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필요할 때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저자가 말하는 생각의 첫 번째 틀은 ‘패러다임’입니다. 그리고 패러다임 아래에 있는 두 번째 틀은 ‘이론’이며, 그 아래에 있는 세 번째 틀은 ‘합리적 판단’입니다. 즉, 패러다임을 이해해야 이론을 제대로 습득할 수 있고, 이론을 이해하는 능력은 합리적 판단을 더 유용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 공부 후 실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이는 우리가 무언가를 실천하기 전에 충분한 이해와 지식을 쌓아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독서를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공부하기 위한 교과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16가지 키워드로 질문을 하는 저자, 그리고 읽으며 대답하는 나. 이런 과정을 따라 읽다 보면 제대로 공부를 하게 해주더군요. 요즘의 제 삶은 일하거나 잠자거나입니다. 일하는 시간이 아니면 잡니다. 자지 않는 시간엔 일하죠. 생각하는 시간은 없더군요.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요. 너무 생각을 하지 않고 살고 있더군요. 생각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생각의 시간을 되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자가 던진 질문들을 따로 적어두었습니다. 두고두고 다시 대답하려고요. 대답하려면 생각해야 하고 마인드 박스를 만들어야 하니까요. 내가 누구인지 혼란스러운 요즘의 저에게 다가온 이 책 너무 마음에 듭니다. 두고두고 복기할 책입니다. 이 책은 나 자신을 깊이 있게 탐구하게 만들고, 내면의 목소리를 다시금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은 단순히 생각의 틀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그 틀을 통해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내던 나 자신을 되찾고, 나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안내서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성취를 넘어서, 내면의 평화와 만족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한 중요한 도구들을 제공하며,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자신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답을 찾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단순히 생각의 틀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틀을 통해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나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질문과 그에 대한 성찰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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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하는 기계 질문하는 리더 - AI 시대, 대체 불가능한 리더의 첫 번째 조건
변형균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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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다가 답이 잘 안 나오면 AI에게 물어보곤 합니다. AI가 딱 맞는 대답을 하진 않지만 실마리를 제공하곤 하죠. 이런 경험을 해보니 저는 AI와 대화하기를 거부하지 않습니다. 좋은 친구라고나 할까요. 이런 경험은 제게 ‘질문이 중요하다’라는 걸 깨닫게 해줬습니다.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다른 대답을 얻기 때문이죠. 이제 AI가 사람의 일을 뺏어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럼 사람은 뭘 해야 할까요? AI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대체 불가능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AI 시대의 질문은 달라야 합니다. 더욱이 리더라면 말이죠. 질문이야말로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열쇠가 됩니다. ‘새로운 미래’를 감당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바로 질문하는 기술입니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찾고 미래를 예측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리더가 이 시대의 리더인 것입니다. AI의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르며,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AI가 못하는 일을 찾아내고, 그것을 인간의 고유한 능력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매일 공부하고 혁신해야 합니다. 기존 지식만으로는 부족한 AI 시대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는 이 시대에, 질문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뛰어난 리더가 되려면 능숙한 질문자가 되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질문을 통해 우리는 더 깊이 생각하고, 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AI가 제시할 수 없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을 질문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질문이란 무엇일까요? 저자는 ‘명확하고, 목적이 있으며, 새로운 이해와 발견으로 이끄는 질문’이라고 말합니다. 질문은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필수 도구이기 때문이죠. 자신만의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담긴 깊은 의미와 가능성을 탐구하는 능력을 키우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질문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관점을 얻고, 기존의 틀을 깨는 사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조직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의사결정자로서의 리더가 필요한 시대가 아닙니다. 질문하고 탐구하는 리더가 필요합니다. AI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도 질문이라는 힘을 깨닫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리더에게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자질이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이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고, 그 질문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AI는 많은 것을 자동화하고 효율화하지만, 질문을 통해 얻는 통찰력과 창의력은 인간의 고유한 영역입니다. 우리는 질문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으며, 더 나아가 AI와 협력하여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질문은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혁신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학습하고 성장합니다. 그들은 현재의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는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조직과 사회의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질문을 통해 우리는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그 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탐색하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질문을 통해 얻은 답을 바탕으로 새로운 질문을 던지며, 끊임없이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AI 시대에는 우리가 익숙한 방식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나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더 나은 답을 찾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질문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더 나은 리더로 만들어주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AI 시대에도 대체 불가능한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립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그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질문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AI와 협력하면서도 인간 고유의 창의력과 통찰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을 통해 우리는 AI 시대에도 대체 불가능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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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룸 방지법 - 오늘은 내일의 나에게 미루지 않겠다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박선령 옮김 / 영림카디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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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으른 건 아닌데 일을 미루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완벽주의적 성격 때문이라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그것 하나만은 아니더군요. 미루는 습관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이 책을 보고서야 알았네요.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미루는 습관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미루는 이유는 뭘까요? 가장 큰 이유는 실패의 두려움일 것입니다. 제가 바로 그렇거든요. 완벽주의 성격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잘하고 싶어서 완벽하게 하려고 하죠. 실패를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이 그 원인입니다. 저자도 정확히 지적합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마음이 일을 시작하거나 완료하기를 미룬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일의 성과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실패로 인한 부정적인 평가를 피하려는 심리적 방어기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결정장애도 한 몫을 하는데요, 결국 결정장애도 완벽주의와 관련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완벽하게 하려고 결정을 미루다 보니 결국 일을 미루게 되니까요. 저자는, 선택의 폭이 넓거나 결정해야 할 사항이 많을 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선택지가 많아지면 오히려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지고, 그 결과로 아무 것도 하지 않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는 완벽을 추구하는 마음이 결정을 내리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자신에 대한 믿음 부족을 들 더군요. 일을 잘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 부족으로 미루게 된다는 겁니다. 이 말도 생각해보니 맞더군요. 내가 실패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결국은 완벽주의 때문이고, 이런 성격이 자신에 대한 믿음 부족으로 이어지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면 일을 시작하는 것조차 어려워집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완벽주의가 어떻게 자신감을 약화시키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21가지 극복 방법을 제시합니다. 하기 싫은 일부터 먼저 하기,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너무 큰 일은 잘게 쪼개기, 디지털 방해꾼을 없애기, 불필요한 일은 솎아내기, 잃어버린 자존감 되찾기, 체크리스트 정리하기 등입니다. 제가 해본 방법도 있고 안 해본 방법도 있네요. 이 중 일부는 이미 시도해봤고, 효과를 본 적도 있지만, 일관되게 실천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저자는 ‘내 안의 미루기와 싸워 이기라’고 말합니다. 저는 늘 지며 살아온 것 같습니다. 어차피 할 일인데 미루고 미뤄서 한 달이나 지나서 하거나 등이죠. 너무 완벽하게 하려다 보니 생각이 많아서 일수도 있고, 귀찮아서 일수도 있겠죠. 이런 나와 싸워 이기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은 좋은 시작입니다.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작은 목표부터 달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체크리스트 먼저 만들어야겠어요. 그리고 방해요소인 스마트폰도 멀리 하고요. 스마트폰은 가장 큰 방해요소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알림과 메시지로 인해 주의력이 분산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특정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한 가지씩 실천해 나가면서 점차적으로 습관을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시작입니다.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렇게 하면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를 믿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수를 통해 배우며 성장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벽을 추구하기보다는, 일단 시작하고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미루는 습관의 원인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배우면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미루는 습관과 싸워 이기며, 자신의 삶을 더 주도적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완벽주의를 버리고, 작은 성취들을 통해 자신감을 쌓아가겠습니다.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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