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달란트를 100배 꽃 피우는 믿는 부모
이종철 지음 / 팝콘북스(다산북스)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믿는 부모”라고 해서 기독교적 자녀교육서라는 단순한 생각만 했었는데, 이 책은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읽어야 할 자녀교육 필독서라 할 만 합니다. 저자의 이론지식에 실제 자녀들을 교육하며 얻은 노하우와 실전경험까지 곁들인 최고의 자녀교육서라 생각합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은 아이의 재능대로 키우라는 것입니다. 이 말을 종교적으로는 달란트라는 표현도 합니다. “믿는 엄마는 강남 엄마보다 힘이 세다.”라고 말한 저자의 주장에 동의합니다. 저는 강남 엄마는 돈으로 하는 엄마라는 말을 예전에도 한 적이 있는데요, 믿는 엄마는 돈으로 하는 엄마가 아니라 믿음으로 하는 엄마라는 점에서 강남 엄마와는 비교 자체를 거부하게 됩니다. 그만큼 믿는 엄마의 힘은 능력이 있고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크게 네 가지 주제로 되어 있습니다. 네 가지 주제들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자녀는 부모가 원하는 대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수십 만원, 수백 만원을 들여 학원에 보내고, 과외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녀의 재능에 맞춰 자녀의 재능대로 도와주는 역할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 책에 종교적인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가 목사님인 만큼 이 책의 내용들은 모두 성경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의 제목이 “믿는 부모”라는 것입니다. 성경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르치고, 양육한다는 것은 부모로써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말씀대로 가르치고, 양육하고자 하는 모든 부모들의 필독서라 생각합니다.


또한 저자는 심리학적인 내용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자료로 심리학을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심리학도 보면 기독교적 심리학이 있고, 무신론적 심리학이 있는데요, 저자는 기독교적 심리학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의 주장에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돈을 대주는’ 아빠보다 ‘시간을 내주는’ 아빠에게 사랑을 느낀다.” (17쪽)

우리는 흔히 아빠의 의무라면 돈을 버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잘못되었습니다. 자녀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는다면 자녀들은 아빠를 돈을 벌어오는 사람으로만 생각하게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빠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가정에 충실하기 싫어서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생활 이라는 것이 가정에 충실하게 매우 힘듭니다. 너무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엄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빠들에게 아무리 자녀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라고 잔소리 해봐야 아빠들이 직장에 소홀했다가 해고라도 당하면 그 가정은 그야말로 망하고 맙니다. 아내는 그런 아빠의 권위를 세워주기 위해 아이들에게 아빠에 대해 존경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여성의 입김이 쌘 한국의 아빠들은 정말 불쌍한 것 같습니다.


자녀교육은 힘들고도 어려운 일입니다. 사랑과 믿음으로 자녀를 대한다면 그것이 바로 올바른 자녀교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자도 자녀들에 대한 믿음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가 한 만큼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게 하는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열심히 배우고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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