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 다이어트 - 다이어트의 핵심은 '저녁'이다
심경원 지음 / 넥서스BOOKS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였고 지금도 잘 팔리고 있는

                                                      책과 표지가 아주 비슷하네요.

                                                          내용을 보기도 전에

갖고 있는 책의 표지와 같아 반갑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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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바지는 왜 안 찢어질까? - 김세윤 기자의 영화 궁금증 클리닉
김세윤 지음 / Media2.0(미디어 2.0)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한 마디로 굉장합니다...영화의 궁금증 푸는 게 목적인데 저자의 위트있는 글 즐기기로 목적이 바뀝니다...읽다보면...유머를 앞에 제시하고 쓰는 코믹북도 이렇게 재미있지는 못할 겁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범상치가 않습니다..읽으면서 얼마나 웃어댔는지 옆에 있던 사람들이 다들 들여다봅니다..영화팬으로서 재미있는 상식을 늘려간다는 유익함도 얻고, 무료한 일상에 시원한 웃음을 즐기고...귀여운 삽화와 두꺼운 정보가 돈 생각 전혀 안납니다..또 다른 책을 빨리 내주었으면 합니다..절대 후회않습니다..정말 글 기가 막히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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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어를 고발한다
최용식 지음 / 넥서스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미국 현지에 살면서 영어를 웬만큼 한다고 생각했다. 미국에서 보이는 정겹고 자랑스러운 한국 기업의 사인이나 슬로건 등을 보면서 뿌듯?다.....그런데 이 책을 보고서야 내가 뿌듯해했던 같은 Sign이나 Slogan을 스치고 지나면서 원어민들은 얼마나 실소를 금치 못?을까...이제야 알게 되었다. 적어도 나같은 사람이 그 슬로건이나 모토가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실소를 금치 못하는 원어민들을 상대로한국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영어, 혹은 'Koreanized'(한국화) 된 영어를 설명이라도 해주고 변명이라도 해줄 수 있게 되어 심히 다행이며 혹시라도 여전한 뿌듯함으로 떠들어대다가 망신살이 뻗칠 수도 있었을 상황을 이 책이 교정해주었다. 가끔 저자는 책 속에서 자신을 '전치사'하나에 목매는 속좁은 사람으로 오해해도 할 수 없다...고 힘들어하지만...전치사 하나가 영어에서는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영어에서 과연 무엇이 중요하고 안 중요한지...우리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기준에서 생각하고 평가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영어를 영어적 시각에서 대하고 있는 저자의 놀라운 영어실력과 누구나 다 그렇게 쓰는 줄, 혹은 틀린 걸 알더라도 그 정도야 뭘...하고 무심히 지나쳤을 한국의 영어 오용 실례를 사진과 더불어 생생하게 지적해준 성의에 감사한다. 미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삼성이나 현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저지르고 있는 영어의 실수가 나같은 사람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일로 다가온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그 세계는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전치사 하나, 문장부호 하나의 지적과 교정-. 이를 어찌 사소한 일이라 말할 수 있나.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꼭 한 번 읽어본다면 자신의 영어 실력도 가늠해볼 수 있을 것같다. Love story in Havard...는 하바드 시에서 일어난 사랑이야기이며 Hi, Seoul 은 서울에게 인사하세요...식의 건방 천만한 발상인 것을 이전에는 정말 생각조차 하려들지 않았었다.  저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을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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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 피아노솔로 팝 & 재즈 2
현대음악출판사 편집부 엮음 / 현대음악출판사(현대교육미디어)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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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들어본 좋은 소품 곡들은 다 들어있다. 악보질도 좋고 무엇보다 아주 쉽다. 그러나 반주 기법마저 너무 쉬워서 원곡의 멋을 완전히 살리고 있지 못하다. 체르니 100번 들어가는 사람들도 쉽게 칠 수 있는 정도....체르니 40번 정도로 반주를 맞추었다면...하다못해 30번 정도라도...본인이 응용해서 반주 코드를 멋지게 연주할 수 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버릴 거 없이 아름다운 곡들로만 가득하다. Open Arms, Adagio, 씨네마천국, Yesterday, Somewhere Out There...('추억속으로'하고 같이 사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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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의 등 푸른 활어영어
이미도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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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이미도', 그 사람밖에 없다. 그 정도 영화를 번역하고 나서야만 이런 책을 쓸 수 있을 게다. 고급 영어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내용이 좀 쉽지만 초급, 중급자들에게는 아주 유용하리라 본다. 내용이 조금 쉬워 빨리 빨리 책장을 넘기는 와중에도 잠깐 시선을 주고 머물곤 하던 부분들이 있었다. 이미도씨만의 번역 요령에 대한 부분이었다. 성룡의 '턱시도' 영화를 예고할 때, 다같은 coming soon을 '턱시도'라는 제목에 걸맞게 '가봉박두'라고 옮긴 센스...아무나 발휘할 수 없는 센스다.

미국에 사는 나로서는 책 내용이 좀 쉬워서 아쉬웠던 마음이 선물로 함께 받은 '다이어리'와 'I am Sam' DVD에서 환희로 바뀌었다. DVD 한 장에 돈이 얼만가 말이다. 영어자막, 한글자막이 다 나온다.

돈이 하나도 안 아깝다. 오히려 횡재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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