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를 그리다 연시리즈 에세이 2
유림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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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아날로그의 극치다. 느리지 않게 눈을 잡는다. 숨줄붙어 있을 동안은 결코 헤어날 수 없을 미온의 노스탤지어. 나는 아직, ‘향수병‘이란 병중에 있다. 이런 책이 나와 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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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지붕집의 마릴라
세라 매코이 지음, 손희경 옮김 / 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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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지붕집 앤의 스핀오프인줄. 그런데 저자가 루시 몽고메리가 아니라면 어찌된 노릇인지. 원저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원저에 나오지 않는 마릴라의 마음을 저자가 가늠했다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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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편견
손홍규 지음 / 교유서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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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들의 보통의 이야기. 그 속에서 단단한 씨줄 날줄로 잘 직조된 삶의 강단. 드러나지 않으나 만져지는, 투박하고 묵묵한 다정함. 편견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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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문고본) 마음산 문고
이승우 지음 / 마음산책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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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긋다가 포기했다. 그냥 전 책에 밑줄을 그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정판을 또 사려한다. 밑줄 그어지지 않은 그의 문장을 보고 싶어서. 어차피 또 밑줄그으려 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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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를 위한 글쓰기 공작소 이만교의 글쓰기 공작소
이만교 지음 / 그린비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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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려는 이들도, 쓰고 있는 이들도 제발 좀 봐주기를 사정하고픈 책.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고, 뭣도 없던 소설은, 그걸 쓴 이가 이 책을 읽지 않아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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