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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부영하다보니 날짜가 하루 지났다. 정말, 연말 연초라는 개념은 쓸데 없이 사람을 바쁘게 만들면서 어떤 질서를 빼앗아가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연말 연초를 없앨 수도 없고. 


급하다는 핑계로, 꼭 읽고 싶은 12월에 출간된 책만 골라본다. 


너무나도 많은 물건들과 뒤엉켜서 살아가고 있는 오늘,

그 소각이 쓰레기 소각을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소각한다는 것에 작가는 어떤 의미를 찾아냈을까 궁금하다. 















자동차 전시회 때 디트로이트를 가본적이 있는데, 소설에서만 본 디스토피아적 환상이 실제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은  도시였다. 그 궁핍의 도시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을까. 가족 연대기가 전하는 역사의 일부가 소설이 되었을 때 받는 감동이 있을 듯하다. 












 세계 대전 속의 여성, 전쟁 속의 성장... 콩쿠르상을 받은 여성 작가. 















20세기 유럽의 가장 훌륭한 역사소설로 꼽히는 <라데츠키 행진곡>의 작가 요제프 로트가 생애 마지막 넉 달을 바쳐 쓴 작품. '살아감'의 힘겨움을 술로 달래며 구원을 찾아 길 위를 헤매는 한 남자의 애환과 소망을 사실적인 문체로 그려낸 단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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