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글쓰기 - 고민이 시작된 딸에게 건네는 엄마의 손편지
김정은 지음 / 휴머니스트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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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초등학생 두 딸의 엄마가 글을 통해서 자녀들과 소통하는 이야기. 아이들이 자라면서 시시 때때로 물어오는 질문 중에서 쉽게 답변주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선택한 손편지로 이야기 하기.


저자는 손편지를 통해서 좀 더 편하고 쉽게 자기의 생각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책에는 아이들의 질문과 그에대한 저자의 답변과 함께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일기가 덧붙여져 있다. 그맘때 자기는 어떻게 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여서. 비슷한 일들을 겪었을 때의 심정을 전달하고 있다.


딸들과 엄마 사이의 이야기는 아빠가 할 수없거나 잘 알지 못하는 이야기가 많이 있다. 이 책은 그 간격을 좁혀 보기에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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