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읽었던 별을.스치는 바람이나 악의 추억에 비해 한결 더 재미있었고 기분이 좋았다. 구성은 이전 작품과 비슷한 느낌.. 각각의 장별로 내용이 너무 강렬해서 정작 마지막 장면에서 느껴야할 긴장감이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와 상관없이 재미있는 책.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듯. 등장인물들이 많지 않은데.. 각자가 가지고 있는 욕망..이 좀더 강렬하게.묘사 되었어도 좋았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