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국가'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p.45

국가의 딜레마 2장의 첫문장, 옆에서 같이 책을 보고 있던 아이에게 읽어주며 질문을 하니 선사시대 알지 않냐며, 니땅 내땅 하다가 나라가 만들어진거라고 ㅋㅋㅋㅋㅋ 니땅 내땅 ㅋㅋㅋ

일정한 영토 안에서 권력을 가진 통치자가 통치의 상징과 규범을 갖추고 다수의 피통치자를 지배하는 집합체를 국가라 할 수 있다.

인류가 서로 모여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도시가 형성되고 통치체계가 갖추어진 원시국가가 만들어 진 것일거라고 추론을 할 뿐 정확히 어떻게 '최초의 국가'가 성립했는지는 알지 못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는 요르단강 서쪽에 자리한 예리코라는데, 이곳보다 더 오래된 우리가 알지못하는 도시가 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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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그려진 그림들은 마담이 와서 가져간다. 으레 화랑에 걸린다고 생각을 하던 그들은 그 화랑의 존재에 의문을 품게 되고 마담이 우리를 무서워한다는 루스의 말에 급기야 실험을 해보기로 한다.


혹여나 누구 하나 자신의 몸에 닿을까 봐 몸서리쳐지는 것을 애써 억누르고 서있던 마담을 보고 그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


모든 것이 비밀에 쌓여 있는 이곳, 기증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이들치고는 또 너무 밝다. 헤일셤이 숨기고 있는 건 무엇일까?? 아,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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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존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실재한다고 국가의 형체를 통째로 담은 하나의 명문화된 문서 헌법이 증명한다.

모든 정상국가가 가지고 있는 헌법, 라틴어원으로 ‘나라를 세운다’는 의미를 가졌고 한 국가의 상징인 동시에 실체이다. 그런데 이런 헌법은 소수에 의해서 작성되고 제정과정에서도 국민의 진정한 동의를 얻은 것일까?

법위의 법, 법중에 가장 기본 법인 헌법, 국가 운영의 기본이고 국민과 국가와의 기본 약속이라고 할 수 있는 이 헌법을 미국학교에서는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학교는??

국가가 무엇이고 시민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를 하기위해선 헌법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 국민의 권리뿐만 아니라 의무에 대해서도 배울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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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남자 아이들이 장난을 걸며 괴롭힌 적이 종종 있었다. 학교폭력 같은 괴롭힘이 아니라 여자아이들이 고무줄 놀이를 하고 있으면 와서 끊고 도망친다던지 하나로 묶은 머리를 잡아당기고 도망간다던지 아주 사소한 장난이었다.

그들에겐 장난이었겠으나 당하는 입장에선 화가 난다.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어른이 된 지금이야 반응할 수록 그 반응이 재미있어 더 장난을 건다는걸 알지만 당시의 난 알지 못했다. ㅎㅎㅎ

‘나를 보내지 마’에서도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 시작하더니 점점 장난의 수위가 높아져 괴롭힘을 당하는 토미를 주인공 캐시가 보게 된다.

소등 후 은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찾아왔을 때 그 이야기를 넌지시 아이들에게 해보지만 토미가 태도를 바꾸지 않는한 달라지지 않을거라는 냉담한 반응만 있을 뿐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토미를 괴롭히던 행동들이 조금씩 줄어 들기 시작하는데, 과연 어떤 변화로 인해 긍정적인 현상이 생기게 된걸까?

얼마나 훌륭한 물건을 ‘창조’하느냐에 따라 어떤 대접을 받고 얼마나 사랑과 존중을 받는지 정해지는 헤일셤, 그곳이 점점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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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개인은 국가라는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국가의 구성원인 것을 종종 자랑스럽게 여긴다. 하지만 국가가 행하는 실제의 모습을 보면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권력의 맛에 취해 국민을 속이거나 심한 경우 국민의 삶을 짓밟기도 한다. 때론 외부세력의 침입을 허용하는가 하면 남의 힘을 빌려 나라를 되찾기도 한다. 초대 대통령은 무능과 부패로 조국에서 쫓겨났고 20년 독재를 휘두른 자는 심복의 총에 맞아 죽었으며 두 명의 권력자는 감옥으로 직행, 또 한 명의 권력자는 자살을 택했다.

어릴 적에는 그저 내가 생각하는 아주 작은 세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기 바빴다. 선거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도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이 없었으며 그나마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며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서로 잘 살아보세가 아닌 너보다 내가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는지 내기라도 하는듯한 세상을 볼 때면 치가 떨릴 때가 한두 번 아니다. 이 국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건지...

우리에게 국가란 무엇일까? 국가는 누굴 위해 존재하고 누구의 것인지 의문을 가져본 적은 있는지, 국가의 딜레마를 통해 '국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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