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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1 : 1 - 전기 인간 탄생하다! ㅣ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5월
평점 :
요즘 아이들의 꿈은 뭘까요?
과학자? 아님 대통령? 우주비행사?
사실 요즘은 세계화시대라고 해서 과학보다 영어에 더 치중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세상을 사는 데 있어 영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과학이 아니겠어요?
과학을 통해서 세상이 더 풍요로워지는 것 아니겠어요?
영어가 암기과목이 아니라고 하듯이 그보다 더 과학이라는 것도 단순한 암기를 통해서 이해할 수 없는 과목이 아니겠어요?
유명한 과학자들의 경우 사실 어릴적부터 호기심이 왕성하더라구요.
매일 같은 사물이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더 관심있게 보는 것.
그것이 어쩌면 과학을 위한 첫걸음이 아닐지 모르겠어요.
단순히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하나를 배워도 열을 알 수 있도록 깨우치는 것.
그것이 어쩌면 과학 인재로 키우는 방법이 아니겠어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는 과학의 원리를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아요.
항상 입에 달고 있는 것 또한 왜?라는 질문을 통해서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는 것.
전기 인간을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그저 편하게만 쓰고 있는 전기.
하지만 그 전기가 어디에서 오는지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전기는 누가 발견했을까요?
비가 오면 하늘에 번쩍이는 번개를 보면서 그것이 우리가 쓰는 전기라는 것.
그 전기라는 것이 안전하게 쓰면 우리들에게 아주 유용한 것이지만 때로는 잘못 사용하면 우리의 소중한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죠.
우리들이 좋아하는 TV조차 전기가 없으면 볼 수 없다는 것.
과연 지금 이 순간 전기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가끔씩 정전이 되면 그야말로 세상이 암흑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전자회사에 다니는 아빠, 과학선생님인 엄마, 과학영재인 누나,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인 유식이.
그런데 유식이는 어떻게 보면 그야말로 사고뭉치죠.
항상 엉뚱한 질문들로 머리 속에 생각이 가득하지만 정작 그런 질문들이 어떻게 보면 과학자로의 자질이 아닐지 모르겠어요.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똥별.
사실 별똥별을 보면서 우리들은 소원을 빌죠.
유식이는 그 별똥별을 통해서 초능력을 얻게 되는데, 지구를 지키는 영웅.
이번에는 바로 전기인간이 되는 거에요.
전기는 어디에서 오고, 어디에서 만들어지는지,
전기는 왜 흐르는지, 자석은 왜 붙는지,
이런 저런 호기심으로 가득찬 과학일기를 보면서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겠죠?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