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듣고싶은 위로의 말
이서정 지음 / 푸르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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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가슴에 상처를 입게 되죠.
사람을 통해서 사랑을 느끼고 행복을 느낄 수도 있지만 정작 그런 사람과 사랑으로 인해서 견딜 수 없는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정작 그렇게 사람에게 받은 상처 또한 우리는 사람을 통해서만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은 사랑에 아파하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찾게 되는 거 아니겠어요?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아픔이 잊어질거라 하지만 정작 마음에 남겨진 상처는 결코 아물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따뜻한 위로의 말을 통해서 그 상처를 마음 속 깊이 담아둘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이 순간 상처입고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위로의 말들.
몸에 상처가 나고 병이 낫다면 당연히 우리들은 병원을 찾아서 약을 처방받게 되죠.
그렇게 치료하지 않으면 상처가 점점 더 깊어져서 결국은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갈 수 있지 않겠어요?
마찬가지로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의 건강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비록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은 사람들이 사실은 마음 속에 깊은 상처를 입고 있는 경우들이 많지 않겠어요?
하지만 정작 마음의 병이 더 큰일이지만 현대인들에게 단순히 치부해버리게 되는 경우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누구나 이런저런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죠.
때로는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정작 그럴수록 사람들의 위로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사실 어떤 경우에는 그 어떤 말보다 따뜻한 포옹이 더 많은 말을 해 줄 수 있지만 말이죠.
자칫 위로라는 것을 해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더 깊은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위로를 하는 것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세상을 살다보면 오르막도 있지만 내리막도 있지 않겠어요?
때로는 아무것도 아닌데 걱정하고 아파하는 경우도 있지 않겠어요?
그럴때는 인생을 먼저 산 성인들이 지혜를 구해야 하지 않겠어요?
어떻게 보면 세상이라는 것은 자신의 마음먹기에 따라서 지옥이 될 수도 있고 천국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모든 것은 자신의 생각이 달린 것이라는 것을 말이죠.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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